[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1967년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곳으로 청도 지역 문화의 개발과 발전 및 활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청도 문화원은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청도 지역 문화의 개발·보존 및 활용, 지역 문화 행사의 개최 등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10월 20일에 청도 문화원이 설립되었으며, 초대 임완규 원장이 취임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1994년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설립 인가 및 정관, 임원 승계가 승인되었으며, 청도 군민 회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2013년 제10대 박윤제 원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도 지방의 특색 있는 고유문화를 개발·보급하고 각종 문화 활동, 문화 강좌 및 행사를 통하여 지역 문화의 보존과 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토사에 대한 조사·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와 예술 행사를 펼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문화 행사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청도군과 함께 청도군의 9개 풍물단이 참여하는 읍·면 풍물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청도군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예 경시 대회, 11월에는 청도 토속 민요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 강좌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청도 군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학교를 개설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 방학 기간 중에 여름 방학 문화 교실을 개강하고 있다. 주 1회씩 시조창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도군 내의 6개 면을 대상으로 서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향토사 조사 연구 활동으로 향토 사학회와 협력하여 매년 1회씩 향토사 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격년제로 향토 문화지인 『청도 문화』를 발간하고 있다. 청도 문화원 내에 인문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하고 있으며, 유적지 답사 활동, 각종 향토 자료를 기록하여 보존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시설 현황은 청도군으로부터 청도 군민 회관 356.4㎡를 무상 대여 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2013년 현재 조직은 고문 2명, 자문 위원 6명, 회원 229명, 원장 1명,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국은 국장 1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도 문화원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 및 강연회, 문화 학교 강좌 개설, 각종 민속 축제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평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문화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향토사 자료를 수집하고 발간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