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음악 단체.

[개설]

청도 음악 협회는 지역 자생적 단체로 현재 사단 법인 한국 음악 협회 공식 인준은 받지 못하였지만 활동은 왕성하게 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처음에는 청아 음악 협회라는 명칭으로 1989년 청도 예술인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내 예술제에 참가했으며, 1993년 모계 고등학교 김기오 교사에 의해 협회를 구성하여 활동하였다. 1999년 청도군 여성 합창단을 창단하여 관내는 물론 도와 전국 대회에까지 참가하여 각종 수상을 하였다. 이어 2000년 5월 반야 합창단의 결성, 2002년 청도 기독 여성 합창단 결성, 2008년에는 청도 소년 소녀 합창단까지 결성을 하였다.

이처럼 지역에서 많은 음악인들이 함께 활동을 하는 중에 2004년 떠오름 오케스트라가 창단되면서 경산 지역에서 청도와 경산의 음악인들을 모아 사단 법인 경산 청도 음악 협회가 설립되었다. 명칭은 경산 청도 음악 협회였으나 청도 지역의 음악인은 단 1명만 포함되었다.

이것에 불만을 품은 청도 지역 음악인들이 경산 청도 음악 협회에서 청도 음악 협회로 분리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청도 음악 협회라는 이름으로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활동을 하였으며, 2005년 청도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의 창립으로 공식 명칭을 청도 음악 협회로 정하였다. 협회장은 모계 고등학교 김기오 교사가 맡아 현재 청도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의 행사에 적극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사단 법인 청도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예술제에 참여하여 매년 음악제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청도 반시 축제에 참여 가을 음악제 개최를 개최하여 2007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제1회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각종 자원봉사, 봉사 공연 및 위문 공연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현황]

청도 음악 협회 산하 합창단[청도군 여성 합창단, 청도 반야 합창단, 청도 소년 소녀 합창단, 청도군 기독 여성 합창단]과 음악 교사,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개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현재 공식적으로 출범하지 않은 협회이기 때문에 조직이나 임원이 별도로 없으며, 정기 연주회 등 음악적인 활동이 있을 시 비상임 회원들이 모여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합창단과 음악 교사,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개인 등으로 구성되어 개별적 혹은 단체별로 각종 음악제와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두서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정서 함양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