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있는 관광 농원.

[개설]

1968년부터 심기 시작한 밤나무 20여 만 그루를 비롯해 각종 유실수를 갖춘 과수 농장으로 위례성 동남 기슭에 자리 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밤나무 농장이다.

[구성]

165㏊의 농장에 밤나무 20여 만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살구, 매실, 은행, 모과, 호도 등의 유실수와 버섯, 콩 등의 재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원두막과 나무 벤치, 놀이터 등의 쉼터가 있고, 바비큐장과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3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강당이 있다. 숙박 시설은 별장식 민박 가옥 5동과 단체 숙박을 할 수 있는 여관 1동이 있다.

[현황]

농림 축산 식품부가 지정한 대단위 1급 관광 농원으로 단체 학습과 기업 연수 및 각종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밤과 표고버섯, 콩, 은행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대단위 묘목 단지에서 단풍, 소나무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4월부터 5월까지는 산나물 캐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밤줍기 행사도 벌인다. 주변 관광지로는 독립 기념관과 각원사, 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 박문수 묘 등이 있다. 2013년 12월 현재 시설 사용료는 어른 6,000원, 어린이 4,000원[만3세~12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