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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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栗島 |
이칭/별칭 | 작은 밤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전구간 | 소율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산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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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섬 |
면적 | 2,479㎡ |
높이 | 12m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에 있는 섬.
[명칭 유래]
소율도는 밤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밤섬이라고 하였고, 북쪽에 작은 밤섬은 소율도, 남쪽에 있는 큰 밤섬은 대율도라 부르고 있다.
[자연 환경]
섬의 면적은 2,479㎡이며, 최고봉이 해발 12m이다. 남북의 길이가 약 100m, 동서의 너비가 약 100m로 거의 원형에 가까운 밤 모양의 무인 도서이다. 섬의 모든 방향으로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어 있고, 그 전면에 파식대가 넓게 나타난다. 특히 섬의 남쪽해안에서 해식애가 길게 발달하는데, 이곳에 해식동 3개가 형성되어 있다. 동쪽 해안에는 돈나무가 대상 식생을 형성하고, 섬 정상부에는 억새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남쪽 사면에는 소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소율도는 육지인 진해구 안곡동에서 남쪽으로 0.01㎞ 떨어진 육지에 매우 가까운 섬이다. 대율도에서 북쪽으로 약 0.3㎞, 부도에서 북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매우 작은 무인 도서이다. 남쪽의 부도-화도-대율도 및 소율도를 잇는 선은 군사 작전 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된 지역이다. 육지에 매우 가까워 군 초소 역할을 하고 있다.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 가을에 진해에서 유명한 떡전어가 이 통제구역 일대에서 많이 잡히므로 진해, 거제 뿐만 아니라 남해에서도 어선들이 전어를 잡으러 많이 왔었으나 현재는 단속이 심해 다른 지역 어선들은 많이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