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내평리에서 금지샘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내평리에서 웅천 쪽으로 동달산(東達山)이라는 큰 산이 있는데, 그 동달산에는 선인들이 놀다 가곤 했다는 ‘금지샘’이라고 불리는 샘이 있다. 「금지샘의 선인」은 나무꾼이 신선을 만나 금지샘 물을 마시고 오랜 세월을 살 수 있었다는 신선조우담(神仙遭遇談)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과 주산면 경계에 있는 석불과 관련되어 전승되는 이야기. 「미륵 모퉁이」는 석불의 유래담이다. 옛 보령군 웅천면 경계 국도변에 석불이 하나 서 있는데, 석불이 서 있는 이 모퉁이를 ‘미륵 모퉁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미륵(彌勒) 신앙이 민간 신앙으로 토착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에서 주산면 금암리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고개. 고개는 일반적으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사람과 물자의 교통이 이루어졌다. 오늘날 고개의 대부분은 고개를 대체하는 도로, 교량, 터널 등이 건설되면서 고유의 교통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간재고개를 포함한 보령시 대부분의 고개도 마찬가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의 지하 및 지표상에 원래부터 존재하는 고체·액체·기체 상태의 천연광물을 채굴·선광·제련하는 산업. 보령 지역에서 광업이 성황을 이루던 1912년부터 1983년까지 설정된 광업권 현황을 살펴보면, 석탄 관련 광업권이 전체 265건 중 123건으로 46.4%를 차지하였다. 다음은 금·은·아연광 45건[17.0%], 석면 25건[9.4%], 규석 24건[9.1%], 규사...
-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명조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금관가야를 세운 김수로(金首露)[42-199]를 시조로 한다. 이후 금관가야가 신라에게 멸망한 뒤에는 금관가야의 왕족들이 신라의 진골(眞骨)로 유입되었다. 삼국 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대각간(大角干) 김유신(金庾信)[595-673]을 중시조로 하고, 본관을 김해로 하는 성씨이다. 김해 김씨는 경파(京派), 사...
-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단원사(團圓寺)는 보령 성주사지(保寧 聖住寺址)에서 남쪽으로 약 9㎞ 떨어져 있다. 단원사의 서쪽에는 높이 329m의 봉화산(烽火山)이 있는데, 봉화산은 보령 성주사지 뒤편에 있는 성주산(聖住山)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사찰의 중창 직후 단원사라 불리었다가, 이후 영수암(永守庵)으로 고쳤으나 근래에 다시 ‘단원사’...
-
충청남도 보령시에 개설되어 사람과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만든 길.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제15호선]가 지나며, 국도 제21호선, 국도 제36호선, 국도 제40호선, 국도 제77호선 등 4개의 국도와 지방도 제606호선, 지방도 제607호선, 지방도 제609호선, 지방도 제610호선, 지방도 제617호선 등 5개의 지방도들이 개설되어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웅천읍의 돌 산업과 예술. 웅천읍은 오석의 고장이며 대한민국 석재산업의 산실로서 석재산업의 기반이 되어 왔다. 석재상이 많아 석재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단단한 검은색의 돌인 남포오석은 주로 비석을 만들 때 사용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궁촌동에 있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터미널. 최근 버스종합터미널은 일반적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새로운 대단위 주거지, 고속도로 나들목, 철도역 등으로의 접근도가 모두 높은 곳에 새로이 이전하여 자리하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화재, 구조, 구급 및 재난 업무,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공공 기관.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 보령소방서는 5개의 119안전센터와 1개의 구조구급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업무는 보령시의 화재, 구조, 구급 및 재난 업무, 생활안전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 단원사에 있는 고려 전기에 제작된 탑비의 귀부와 이수. 단원사(團圓寺)는 통일 신라 말기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구룡사(九龍寺)였다고 전하나, 입증할 수 있는 기록이나 자료는 없다. 단원사는 임진왜란 때 전소된 후 폐사지로 남아 있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37년경 웅천~부여 간 도로가 폐사지를 지나 신설되자 도로 아래에 사찰을 중창하였다고...
-
충청남도 보령시의 문화 시설, 체육 시설, 환경 시설 등을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 공기업.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보령 공공 하수 처리 시설 등 환경 기초 시설, 보령시 청소년수련관,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 모란공원,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공공 문화 시설,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 등 공원 체육 시설 등을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34가지 특산물. 보령시는 시에서 생산되는 많은 특산물 중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판매량을 늘려 생산자의 경제적 이익을 보장하고, 궁국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머드천년초 등 ‘34가지 특산물’을 선정하여 시청의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주민 신용협동조합. 보령시 새마을금고는 우리 민족 고유의 주민협동체인 두레, 품앗이, 향약, 계와 같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80년 10월 30일 보령연합마을금고로 출발하였다. 조합원에게 규칙적인 저축을 권장하여 조성된 자금을 수공업자, 농업자 등과 같은 소규모 생산업자들에게 낮은 이자로 융자해 주는 비영리 신용...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와 남포면 옥서리 사이에 있는 고개. 고개는 일반적으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사람과 물자의 교통이 이루어졌다. 오늘날 고개의 대부분은 고개를 대체하는 도로, 교량, 터널 등이 건설되면서 고유의 교통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새아니재를 포함한 보령시 대부분의 고개도 마찬가지이다....
-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석재를 이용하여 비석이나 벼루, 생활용품, 구조물 등을 만드는 사업. 보령 지역은 돌[오석, 애석, 청석]의 고장이다. ‘남포오석(藍浦烏石)’은 옛 남포현 지역인 웅천, 청라, 미산, 성주 지역에서 나는 검은빛의 사암으로 석질이 단단하고 흡수율이 낮아 잘 깨지지 않으며, 검은 광택이 나는 특징이 있어 비석 등의 재료로 사용하여 왔다. 애석(艾石)은 남포 해안...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수부리산성(水芙里山城)은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명확한 축성 시기는 알 수 없다....
-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주민들의 상품 소비 및 물자 교환이 이루어지는 곳. 보령 지역의 시장에는 전통시장인 5일장과 상설시장, 그리고 보령 지역 특성을 보여주는 수산시장 등이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의 미정질 화강암의 일종인 애석이 채석되는 광산. 애석은 보령의 옛 남포현 지역 해안가나 섬 지역에서 발견되는 미정질 화강암의 일종으로 쑥돌, 쑥석이라고도 부른다. 애석은 풍화작용에 강하고, 갈면 희고 푸른 쑥빛이 나와 비석, 간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애석은 흑운모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색깔이 어두우며, 예로부터 강화도, 보령 등지에서 생산되었으나, 최...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와 남포면 읍내리 사이에 있는 고개. 고개는 일반적으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사람과 물자의 교통이 이루어졌다. 오늘날 고개의 대부분은 고개를 대체하는 도로, 교량, 터널 등이 건설되면서 고유의 교통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여늬재를 포함한 보령시 대부분의 고개도 마찬가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일대의 상설 시장. 웅천시장은 2001년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장터5길 21-6[대창리 432-9]에 개설한 상설 시장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에 있는 장항선의 철도역. 웅천역(熊川驛)은 장항선(長項線)의 보령시 구간에 있는 기차역으로 남포역과 간치역 사이에 있다. 웅천역은 1931년 설립 이래 장항선의 핵심적 역의 하나로 보령시 웅천읍과 주변 지역의 여객 및 화물 수송에 큰 역할을 하였으나, 서해안고속국도가 2001년에 건설되면서 무창포나들목이 웅천역에서 멀지 않은 죽청1리 및 구룡1·2리의...
-
충청남도 보령시에 속하는 법정읍. 일반적으로 읍은 법정읍이며, 시군에 딸린 지방행정 구역 단위로서 대부분 도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면서 인구 2만 명 이상인 곳이다. 읍은 몇 개의 리로 이루어져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5개 동 10개 면 외에 웅천읍(熊川邑)이 있다. 웅천읍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
일제 강점기 시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기호(尹起鎬)[1893~1940]는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출신으로 1919년 주산면의 3·1만세운동[주렴산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관규(李觀圭)[1890~1963]는 보령 출신으로 1919년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에서 전개된 주렴산 만세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성규(李成圭)[1886~1951]는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주산면의 주렴산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성수(李性秀)[1890~1968]는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출신으로 1919년 주렴산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와 특성. 보령시는 충청남도 서남부에 있는 시로, 면적은 586.56㎢, 행정 구역은 1읍 10면 5동이고, 시청 소재지는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산로 77[보령시 명천동]이다. 인구는 2021년 12월 말 기준 98,408명이다. 보령시는 동경 125° 57′~동경 126° 44′, 북위 36° 10′~북위 36° 31′에 있으며, 동...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충남선 개통과 경남철도주식회사의 무창포해수욕장 개발. 대한제국기부터 계획되었던 한국의 철도는 부설 주체와 운영 방식이 노선마다 달랐다. 하지만 러일전쟁 이후 군사적, 경제적 목적에서 한반도의 철도를 장악할 필요가 있었던 일본은 경부철도를 매수하여, 경의철도·마산철도와 함께 통감부에서 운영하게 하였다. 따라서 철도 부설은 대한제국이 일본자본주의 시장...
-
1919년 4월 17일에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있는 주렴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이 노골화되면서 항일투쟁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는데,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도 유호근(柳浩根)[1853~1925], 윤석봉(尹錫鳳)[1842~1910] 등이 의병에 격려문 발송 등의 활동을 하였다. 윤석봉은 1906년 1월 19일 최익현을 접견하고 보령으로 돌아와 지방 유생들...
-
충청남도 보령시 죽정동에 자리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산하 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보령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산하 기관으로 보령시 농업용 수리 시설의 설치 및 유지 관리와 농업용수의 관개, 경지정리, 간척 사업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