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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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마을의 당신으로 전횡 장군을 모시게 된 내력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이 외연도에서 자리 잡게 되어 그 마을의 당신(堂神)으로 좌정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당신으로 좌정된 특징이 있는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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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전승되는 전횡 장군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상록수림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다. 이렇듯 외연도에 상록수림과 동백꽃이 만발할 수 있었던 연유를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의 딸과 관련하여 전승하고 있어 전횡 장군뿐만 아니라 전횡 장군의 가족까지도 신성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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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와 호도리 주민들이 봄철에 구황식품으로 먹던 개나리라고 부르는 알뿌리 식물로 만든 밥과 떡. 봄철 춘궁기나 가을철에 곡식이 부족할 때에 부족한 곡물을 대신해 산에 나는 개나리의 알뿌리를 캐다가 밥이나 떡을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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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자생하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갯완두는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염생식물이다. 완두와 비슷하게 생겨 갯완두라고 불린다. 갯완두는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충청남도 보령시의 원산도, 삽시도, 호도, 외연도, 대천해수욕장 일대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서식한다. 세계적으로 북반구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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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섬. 고대도(古代島)는 안면도와 삽시도 사이에 있는 유인섬으로 섬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으며, 물속이 환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인접해 있는 장고도(長古島)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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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보령시는 역사적 속성이 매우 뚜렷하고, 산지와 하천과 평야 및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이 매우 수려하여 역사 문화, 자연 등의 관광 자원이 다양하게 분포한 가운데 최근 원산안면대교, 보령해저터널 등의 교통 시설이 새로이 건설되고, 리조트, 요트 경기장 등 여러 관광 서비스 시설이 대거 입지하고 있어서 관광 산업이 크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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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개설되어 있는 교통망과 보령시에서 운용되고 있는 교통수단. 보령시에는 교통망으로 서해안고속국도가 지나며, 국도 제21호선, 국도 제36호선, 국도 제40호선, 국도 제77호선 등 4개 국도와 지방도 제606호, 지방도 제607호선, 지방도 제609호선, 지방도 제610호선, 지방도 제617호선 등 5개 지방도 및 기타 도로들이 개설되어 있다. 도로뿐만 아니라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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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와 녹도리 주민들이 식량자급이 되지 않던 시절에 먹던 작물과 음식들.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와 녹도는 섬으로 논은 전혀 없고, 밭도 적어 식량자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산비탈의 밭에서 보리, 수수, 서숙 등을 생산해 연명했으나 춘궁기에는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중요한 먹거리으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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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10개의 경승지와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9개의 특산물. 경승지는 경치가 좋아 지정된 장소로 명승지보다 더 포괄적이고 넓은 의미를 갖는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정부는 경치가 좋은 경승지 중 예술적 가치가 크고, 경관이 뛰어난 곳을 명승지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최근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경승지를 8경, 9경, 10경 등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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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녹도(鹿島)는 주변의 연안 일대가 산란기인 봄, 여름에 제주난류의 북상으로 까나리, 새우, 멸치잡이가 성행하고 해삼, 전복도 풍부하다. 조그만 섬이지만 200여 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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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의 녹도에 있는 조선 후기 권설봉수대의 하나. 충청남도 보령에 자리한 충청수영으로 연결된 조선 후기 봉수대(烽燧臺)이다. 봉수대는 2중의 구조로 동서 7.6m, 남북 9.6m, 둘레 27m 정도의 원형이고, 잔존 높이는 1.8m이다. 봉수대로 들어가는 출입 시설은 북동쪽에 나 있는데 폭은 1.2m이다. 중심부는 지름 2.2m가 흙으로 되어 있고, 밖으로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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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녹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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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 섬 안의 집안끼리 누이를 바꾸어 혼인하는 방식. 누이바꿈혼은 1960년대 이전에 보령군 오천면의 외연도, 고대도, 장고도, 원산도 등 도서지역에서 섬 안의 혼인 상대자를 구하는 특별한 혼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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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대길산도(大吉山島)는 녹도(鹿島)의 서쪽에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으로 전복 양식이 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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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에 있는 여객선터미널. 대천항은 연안에서 조업하는 어선이 정박하고, 출어 준비와 어획물을 양륙하는 어항으로서의 기능, 보령시 인근의 주요 섬들을 운항하는 선박이 입항·출항하는 연안항 등으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다. 대천항의 여러 기능 중 인근의 주요 섬들을 대상으로 한 연안항으로서의 기능은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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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에 있는 항구.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기능에 따라 보통 상항·군항·어항·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위치에 따라 해항·연안항·호항·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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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대청도(大靑島)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으로 희귀 조류인 큰밀화부리 외에도 흑로, 중백로,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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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 지역 일대의 수심이 깊은 갯바위 바위섬 주변에서 자생하는 미역을 채취해 말린 것. 충청남도 보령시 해안 및 도서 지역에서는 수심이 깊은 곳의 갯바위에 미역이 돋아나면 이것을 베어다가 먹었다. 특히 도서 지역 중 수심이 깊은 외연도 주변은 갯바위와 바위섬이 많아 돌미역 최적의 서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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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보령시 동물상(動物相)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특징적으로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류를 뜻하며,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곤충류, 무척추동물류’ 등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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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륙 및 섬에 서식하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띠는 밭둑, 논둑, 양지바른 초원에 군생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란다. 충청남도 보령시의 경우는 내륙과 원산도, 삽시도, 외연도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사구에 주로 서식한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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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륙 및 섬에 서식하는 지칫과의 여러해살이풀. 모래지치는 전국적으로 서식하는데, 충청남도 보령시의 경우는 내륙, 원산도, 삽시도, 외연도 및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주로 서식한다. 국외로는 일본, 만주, 중국, 몽골,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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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서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만들어낸 신앙, 의식주, 놀이, 생업, 평생의례 등의 생활양식. 인간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다양한 문화를 생산한다.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남서 끝부분에 있는 시로, 동북부와 남동부에 산악이 발달되어 있고, 서부는 해안지대로 대체로 평지를 이루고 있다. 산악과 평지 사이에 산록완사면(山麓緩斜面)이 발달한 점이지대(漸移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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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음력 2월 14~15일에 풍어와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 외연도는 보령시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200호에 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연도는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주민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주민의 안녕과 마을의 평안, 풍어 등을 기원하는 제사를 시작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보령 외연도 당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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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상록수들로 우거진 숲.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은 외연도 마을 뒤편에 자리하는데, 남서부 온갖 섬의 식물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각종 수목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상록수림의 하나로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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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10개의 경승지. 경승지는 경치가 좋아 지정된 장소로, 명승지보다 더 포괄적이고 넓은 의미를 갖는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정부는 경치가 좋은 경승지 중 예술적 가치가 크고, 경관이 뛰어난 곳을 명승지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경승지를 8경, 9경, 10경 등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정체성 및 이미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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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자연 지리적 및 인문 지리적 특성. 보령시는 동쪽으로 청양군, 부여군과 접하고 서쪽은 서해에 접하며, 남쪽은 서천군, 북쪽은 홍성군과 접한다. 동경 125° 57′~동경 126° 44′, 북위 36° 10′~북위 36° 31′에 자리한다. 면적은 586.56㎢이고, 2022년 11월 기준으로 인구는 9만 7188명이다. 행정구역은 1읍 10면 5동이며, 유인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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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 장고도(長古島)는 섬의 모양이 장구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고도 염전은 1960년대에 조성하였으며, 지금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염전의 주인은 2002년에 편갑득으로부터 염전을 매수해 임대해 주었으나, 2015년부터는 직접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 생산한 소금은 맛이 좋기로 소문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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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34가지 특산물. 보령시는 시에서 생산되는 많은 특산물 중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판매량을 늘려 생산자의 경제적 이익을 보장하고, 궁국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머드천년초 등 ‘34가지 특산물’을 선정하여 시청의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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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아름다운 산과 섬. 보령은 산과 섬의 고장으로 육지에는 산이 많고, 바다에는 섬이 많다. 보령의 주요한 산으로는 오서산, 성주산, 옥마산, 아미산, 백월산, 양각산, 잔미산, 진당산, 주렴산, 운봉산, 봉황산 등이 있다. 보령에는 90여 개의 섬이 해안가 주변에 흩어져 있다. 15개의 섬에는 사람이 살고, 75개의 섬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보령의 주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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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 도서 및 해안 지역에서 어선을 소유한 선주나 어촌계가 제주 해녀를 고용해 바위에 붙은 해삼과 전복 등의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 활동. 개항 이후 해산물이 상품화되면서 그 가치가 높아지자 새로운 소득원을 찾아 제주 해녀들이 대규모 출륙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이 채취한 해조류는 부산과 목포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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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섬. 서해안에 있는 섬의 경우 일반적으로 경사가 급하며, 평지가 적고, 해안에 조류·해류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간석지(干潟地)가 나타나기도 한다.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인 규암(珪巖), 석영(石英), 편마암(片麻巖)과 백악기 초기의 화강암(花崗巖), 각력암(角礫巖), 석영반암(石英斑巖) 등이 많다. 기후는 해양의 영향으로 한서(寒暑)의 차가 작고,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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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상. 보령시는 오서산, 성주산, 봉화산, 장태산 등 산악지대와 외연도, 해안사구 등 해안지대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다양한 중부지방 자생식물과 해안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에 충남연구원에서 조사한 보령시 2단계 도시생태 현황지도에 따르면, 보령시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69과 151속 181종 27아종 2변종 9품종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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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서 먹는 음식과 먹는 일에 관한 생활 문화. 보령시는 산악, 평지, 해안, 도서 등의 다양한 자연 조건을 갖춘 지리적 환경을 가지고 있다. 물류의 이동이 자유롭기 이전까지는 자연 지리적인 조건에 따른 지역 토산물은 주민들의 식생활 문화에 밀접한 영향을 미쳤다. 보령 지역 주민의 식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문헌은 없으며, 고고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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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도서 및 해안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고기잡이 방식과 생활. 보령시의 어업은 연안 어업, 근해 어업, 구획 어업 등 다양한 어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획되는 어종은 1960년대에는 노래미, 갈치, 조기, 서대[박대], 강달어, 반지, 숭어, 가자미, 홍어, 병어, 전갱이 순이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는 멸치, 키조개, 대구, 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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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어업 노동요. 어로요(漁撈謠)가 풍부하게 전승되는 것은 보령 민요의 한 특징이다. 주로 오천면의 섬 지방에서 채록, 보고 되었는데, 원산도·삽시도·호도·녹도·외연도 순으로 뱃길에 따라 채록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로요[어업 노동요]로는 고기잡이나 수산물 채취와 직접 관련된 「녹도의 주목망 어로요」, 「굴 따며 부르던 노래」, 「갈치 낚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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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과 도서 지역 일대에서 어물을 어획하고, 패류를 채취하는 현황과 어로 방법. 보령시의 어업 가구의 최초 통계는 1963년으로 그 당시 2,315가구였으며, 2015년에 2,111가구, 2020년에 1,778가구로 2015년까지는 어업 가구 증감이 미미했지만, 2020년의 어가 수는 2015년에 비해 333가구[15.77%]가 감소했고, 어가 인구도 3,7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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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어업 조합원의 생산력 증진과 생활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 어촌계는 보령시 어업 조합원의 생산력을 높이고 생활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수산업 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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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오도(梧島)는 외연도(外煙島)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이다. 4가구가 거주하다 1975년 독가촌(獨家村) 철수 정책으로 모두 이주하였다. 상록 활엽수림[동백나무, 참식나무 군락]이 발달하고 식물상이 다양하며, 멸종위기 동물인 구렁이 및 천연기념물인 새매가 서식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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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청소면 및 홍성군 장곡면의 경계에 있는 산.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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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천북면,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일부에 해당하는 옛 행정구역 명칭. 오천군(鰲川郡)은 자라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대한제국 시기에 정식 부여된 옛 행정구역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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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속하는 법정면. 일반적으로 면은 법정면이며, 시군에 딸린 지방행정 구역 단위로서 농촌 지역을 주로 한 구역이다. 면은 몇 개의 리로 이루어져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1개 읍 및 5개 동 외에 10개 면이 있는데, 오천면(鰲川面)은 그중 한 면이다. 오천면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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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항구. 대천항은 연안의 섬들로 들고나는 항구로 인근 섬들인 원산도, 삽시도, 효자도 등을 왕래하는 선박이 대천항에서 출항한다. 안면도의 영목항을 오가는 페리호가 있으며, 낚시객과 관광객을 위한 쾌속선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원근해의 바다에서 어업을 하는 수많은 어선들의 모항(母港)이기도 하다. 즉, 대천항은 터미널 기능과 어항(漁港)으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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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외연도(外煙島)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孤島)이다. 유인섬[유인도(有人島)]이고,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 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波市)[고기가 한창 잡힐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이다. 국가어항(國家漁港)[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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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조선 후기 봉수대.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연결된 조선 후기 봉수대(烽燧臺)이다. 외연도 봉수대는 전라북도 어청도에서 받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 봉수대에 전해 주었다. 어청대 봉수대와는 16㎞, 녹도 봉수대와는 16.25㎞ 떨어져 있다. 조선 후기의 기록에 나타나므로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외연도 봉수대는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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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 있는 공룡화석. 일반적으로 공룡(恐龍)은 중생대, 특히 쥐라기와 백악기에 살았는데, 당시의 퇴적암 지층[퇴적층]에 공룡의 뼈[골편(骨片)], 알 껍질, 족흔(足痕)[발자국] 등이 화석으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중생대 퇴적암은 대부분 경상도의 육성층(陸成層)에 분포하므로 공룡화석도 경상도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외연도공룡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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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외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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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1822년에 식재된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보호수. 팽나무는 남부 지방에서는 폭나무·포구나무 등으로 불리며 한자어로는 팽목·박수·가수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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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항구.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자리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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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와 특성. 보령시는 충청남도 서남부에 있는 시로, 면적은 586.56㎢, 행정 구역은 1읍 10면 5동이고, 시청 소재지는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산로 77[보령시 명천동]이다. 인구는 2021년 12월 말 기준 98,408명이다. 보령시는 동경 125° 57′~동경 126° 44′, 북위 36° 10′~북위 36° 31′에 있으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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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1. 나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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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 지역에서 어획한 어패류를 소금에 절여 삭힌 저장 음식. 과거 보령의 도서지역에서 어업이 발달한 외연도, 녹도, 장고도 등에서는 어선이나 주벅으로 어획한 어물 중 밴댕이, 황석어, 멸치, 우럭 등을 소금에 절여 삭혀서 젓갈로 먹었다. 갯벌이 발달한 지역에서는 갯벌에서 채취한 굴, 조개, 소라 등으로 젓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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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민들이 조상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해 올리는 여러 제물. 조상께 제사를 지낼 때는 예법에 따라 준비하지만 지역과 개인의 형편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특히 보령시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어획물을 제사음식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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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도서지역 주민들이 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던 여러 개의 낚싯바늘이 달린 어로 도구. 주낙은 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싯바늘을 달아 고기를 잡는 어구이다. 충청남도 보령시 도서지역에서는 1970년대 이전까지 무동력선을 타고 고기를 잡던 시절에 작은 어선을 타고 다니며 주낙을 놓아 고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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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 및 도서지역 연안에서 주벅망에 고기가 많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냈던 고사. 녹도, 고대도, 효자도, 외연도 등지에서는 연안에 주벅망[柱木網]을 세우고 고기를 잡았다. 넓게 펼쳐진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쳐서 만든 주벅망은 조선 시대부터 충청남도 보령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던 대표 어구이다. 1960년대 즈음부터 어선 어업이 발달하면서 주벅망을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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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외연도(外烟島) 사람들이 예로부터 ‘청도(靑島)’라고 부르는 3개의 섬은 대청도(大靑島), 중청도(中靑島)를 비롯해 외연도의 한 끝에 붙어 있는 소청도(小靑島)까지이다. 따라서 ‘삼형제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청도는 대청도 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해안이 급경사라 사람이 거주할 수 없고 나무가 울창하여 외연도의 연료 공급지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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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 시신을 풀로 덮어 두어 가매장을 하였다가 본장을 치르는 이중장에 속하는 장례 풍속. 초분(草墳)은 정상적인 죽음을 하지 못한 망자를 임시로 매장하던 특별한 매장 방식 중의 하나로, 사람이 죽으면 매장하지 않고 풀로 덮어 가매장 상태로 두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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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기능에 따라 보통 상항·군항·어항·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위치에 따라 해항·연안항·호항·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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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 음력 정월이나 이월에 당제를 모시는 기간 동안 부정을 예방하기 위해 제당이 보이지 않는 곳에 마련한 임신부의 공동생활 거처.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 이전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 안전 등을 기원하기 위해 당제를 지냈다.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 기간 동안 부정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특히 출산은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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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바닷가를 중심으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육지와 섬 곳곳에 해수욕장이 있는데, 해안 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 사구에 해송이 심겨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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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행정리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법정리에 1개 또는 여러 개로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20~100 가구(家口)가 모여사는 전통적인 촌 또는 부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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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며 황새목 왜가릿과에 속하는 여름 철새. 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는 황로(黃鷺)가 속한 왜가릿과는 국내에 18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18종 중 3종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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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횡견도(橫見島)는 외연도(外烟島)의 서쪽에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이다 .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상록 활엽수림이 발달하였으며,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특정도서(特定島嶼)[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 생태계, 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