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개국 공신으로 충청남도 보령에 묻힌 문신. 김생려는 태종(太宗)[재위: 1400~1418] 대의 문신으로 함경도에 파견되어 백성들과 형제같이 지내는 등 선정(善政)을 배풀어 김종서 장군의 6진 개척에 큰 도움을 주었다....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정착한 무주 김씨 입향조. 김해은(金海隱)[?~?]은 집안이 ‘단종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멸문지화(滅門之禍) 를 당하자 안면도에 은거하였다. 말년에 충청남도 보령 청라동으로 이주하여 정착해 보령 지역에 무주 김씨들이 세거하게 되었다....
김성을 시조로 하고 김해은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 무주 김씨(茂州 金氏)의 시조 김성(金晟)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43세손으로 고려 공민왕 대 문과 등과 후 국자감(國子監) 찰주를 역임하였다. 조선 태종 대 보문각(寶文閣) 대제학(大提學)을 지낸 뒤 무주백(茂朱伯)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무주를 시조가 난 곳으로 삼았다고 『무오보(戊午譜)...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같은 본관을 가지고 오랫동안 세거해 온 성씨. 세거성씨(世居姓氏)란 특정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세거하여 집성촌 또는 세거지를 형성하는 성씨를 의미한다. 이러한 세거에는 기원이 되는 특정한 지역에 들어오게 된 각 가문 입향조(入鄕祖)들이 있다. 다만 모든 가문이 입향조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입향조가 누구인지 알려졌다고 해도 생몰년을 모르거나 생몰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