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1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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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天浩 |
영어음역 | Jang Cheonho |
이칭/별칭 | 장윤철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지훈 |
성격 | 향토사가|극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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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익산시 |
성별 | 남 |
생년 | 1927년 |
몰년 | 2006년 |
대표경력 | 한국영화인협회 이사 |
[정의]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향토사가.
[개설]
본명은 장윤철로, 1927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하였다. 2006년 사망하여 장례는 안산시민장으로 치러졌으며, 상록구 부곡동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활동사항]
장천호는 1945년 3월 전주사범학교 심상과(尋常科)를 졸업하고, 8·15광복 뒤 시문학동인지 『비색』의 동인이 되었다. 1948년 『새한민보』에 편집기자로 입사하였으며, 6·25전쟁 때는 종군기자로 활동하였다. 1958년 월간지 『교육평론』을 창간하였으나 재정난 때문에 폐간하였다. 1961년 기획자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으며, 1963년 개봉된 「망부석」을 각색하면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다.
이후 「문정왕후」[1967], 「아무도 모를꺼야」[1977] 등 13편을 각색하고, 「단장록」[1964], 「흑야괴객」[1973], 「인자문살수」[1982] 등 38편의 각본을 썼다. 장천호는 그때까지 민화·야사·시화 수준의 사극을 자료와 고증을 통해 정통 사극으로 정립하고 시대극에서도 항일 독립정신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7년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감사, 1973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1986년 한국영화아카데미 강사를 맡았다.
1986년 안산시로 이주하여 안산문화예술인협의회를 창설하였으며, 안산 별망성예술제 기획자, 안산시 시민화합추진위원회 대표 등을 지냈다. 2006년 5월 21일 오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안산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 고문으로 활동하였으며, 안산 뿌리찾기운동에 앞장섰다.
[저술 및 작품]
『발로 쓰는 향토사』, 『알기 쉬운 성호사설 에세이』 등의 저서와 번역서 『시나리오 구조론』을 남겼다.
[상훈과 추모]
영화유공자 표창(1977), 안산시 문화상(1995), 한국예총 예술문화대상(2003)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