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
1693년 간행된 조선 중기 문신 장흥효의 문집. 안동이 본관인 장흥효는 김성일(金誠一, 1593~1658),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경광서원(鏡光書院)에 제향되었다. 역학(易學)에 조예가 깊었다. 이현일·이휘일 등의 제자를 길러냄으로써 이재(李栽)·이상정(李象靖)·류치명(柳致明)·김흥락(金興洛)으로 이어지는 학풍을 만들었다. 『경당집』 원집은...
-
1783년 간행된 조선 중기 문신 김해의 문집. 근시재 김해(金垓, 1555~1593)는 이황의 문인인 김부의(金富儀, 1525~1582)의 아들로 예학(禮學)에 조예가 깊었다. 1588년에 사마시에, 1589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합격하였다. 1589년 정여립(鄭汝立)의 모반사건이 일어나고, 사국(史局)에서 사초(史草)를 태운 사건에 연루되어 면직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
조선 말기에 간행된 안동 출신의 문신 이안도의 문집. 이안도(李安道, 1541~1584)는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적손(嫡孫)으로 어려서부터 이황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천거를 받아 목청전참봉(穆淸殿參奉), 풍저창부봉사(豊儲倉副奉事), 상서원직장(尙瑞院直長) 등을 지냈다. 『몽재집(蒙齋集)』은 도산서원에서 간행되었다고 하는데, 기타 간행 과정 및 시기를 알 수 있는...
-
1900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학자 남치리의 문집. 남치리(南致利, 1543~1580)는 16세에 처음 김언기(金彦璣, 1520~1588)의 문하에 들어가 수학하다가 21세에 금난수(琴蘭秀, 1530~1604)와 함께 이황(李滉, 1501~1570)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고 한다. 이황이 사망한 이후, 스승의 유저(遺著)인 『이학통록(理學通錄)』과 『계몽전의(啓蒙傳疑)』를...
-
1982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광산김씨 예안파 김연 계열의 주요 인물들의 저술을 모아놓은 문집. 『오천세고(烏川世稿)』는 조선 중기와 후기 안동 오천의 광산김씨 예안파 김연(金緣, 1487~1544), 김부필(金富弼, 1516~1577), 김부의(金富儀, 1525~1582), 김해(金垓, 1555~1593), 김광계(金光繼, 1580~1646), 김순의(金純義, 1645~1714)...
-
1934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학자 금응협, 금응훈 형제의 문집. 금응협(琴應夾, 1526~1589)과 금응훈(琴應壎, 1540~1616)은 형제간으로 아버지는 금재(琴榟)이다. 두 형제는 어려서부터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형 금응협은 『심경(心經)』, 『근사록(近思錄)』 등에 힘써 공부했고, 동생 금응훈은 『심경』과 『계몽』 공부에 힘썼다. 이황이 손수 「일휴당(日休...
-
1890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김임과 그의 아들·손자 등 3대 8인의 문집. 『장고세고(長皐世稿)』는 세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으나 언제 초간이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형태도 현재의 문집보다 소략하였으며, 목판본이 경산재사(景山齋舍)에 보관되어 있다가 화재로 일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는 김양진(金養鎭, 1829~1901)이 1890년에 구본에 의거 재각·출간하였다....
-
1912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문신 김택룡의 문집. 조선 중기의 인물인 김택룡(金澤龍, 1547~1627)은 8세에 조목(趙穆, 1524~1606)의 문하에서 학문을 시작한 이후 퇴계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76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경릉참봉을 제수 받은 이래 1608년 영월군수에 이르기까지 여러 벼슬을 지냈다. 스승인 조목을 도산서원에 종향(從享)하는 데 힘썼으며,...
-
조선 후기 간행된 안동 출신의 문신 김기보의 문집. 김기보(金箕報, 1531~1588)는 성수침(成守琛, 1493~1564)의 문하에서 배웠고, 황준량(黃俊良, 1517~1563)과 함께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손주 사위가 되었다. 향시에 합격하여 음보(蔭補)로 언양현감 등을 지냈다. 관직에서 물러난 뒤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창균집(蒼筠集)』이 언제...
-
조선 후기 안동에서 활동한 강필효의 문집 및 편저. 강필효(姜必孝, 1764~1848)는 22세에 윤광소(尹光紹, 1708~1786)에게 학문을 배웠다. 천거로 여러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나가지 않았다. 『퇴계선생문집』과 『우계선생문집』을 교감하는 데 참여하였다. 주자학에 정통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학에도 뛰어나 많은 저술을 남겼다. 문하에서 성근묵(成近默)을 비롯해 많은 학자들이...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학자 류휘문의 문집. 류휘문(柳徽文, 1773~1832)은 아홉 살에 중부(仲父)인 류명휴(柳明休)에게서 처음 가학을 전승받았고, 이후 류장원(柳長源, 1724~1796), 남한조(南漢朝, 1744~1809), 정종로(鄭宗魯, 1738~1816)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 조부와 스승의 유작인 『역해참고(易解參攷)』와 『상변통고(常變通攷)』를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