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청성산이 낙동강과 합류되는 곳에서, 청성산이 남쪽을 막고 있어 막실·두곡·막곡촌이라 하였다. 또한 후삼국시대에 후백제의 견훤과 고려의 왕건이 안동의 합전교(현 안동시 송현동) 부근에서 진을 치고 전투할 때 지역의 호족들이 의병을 일으켜 마을에 진을 쳤는데, 이때 커다란 군막을 쳐서 주둔하였으므로 막곡이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안동군 서...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석문정은 1587년(선조 20)에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이 지은 정자이다. 김성일은 이황(李滉)의 학통을 이어받은 대학자이자 문신으로서, 1568년(선조 1)에 과거에 급제하여 성균관대사성, 경상우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1587년에 청성산(靑城山) 중턱에 석문정을 짓고 낙동강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도암 종택은 의성김씨 23세손인 김후(金煦, 1613~1695)의 가옥이다. 그의 장인 관풍당(觀風堂) 권제가(權際可)가 1630년경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김후의 자는 춘향(春鄕), 호는 도암(陶庵)으로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손자이다. 옛 지명을 따라 안동 도암 종택이라 하였다.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숲이 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