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영봉사는 민간신앙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 있는 사찰로, 현재 영봉사의 신도가 많이 줄면서 사세가 쇠퇴하고 있는데 절에서 전하기로는 그 이유가 산세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영봉사가 자리한 곳은 봉황이 새끼를 낳기 위해 엎드린 형국이라고 한다. 봉황은 새끼를 낳고 기르는 동안 몸이 야위어 가기 때문에 절이 피폐해져 가고...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