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안동은 동쪽과 동북쪽에 태백산맥을 접하고 북으로는 소백산맥에 닿아 있는, 태백과 소백이 갈라지는 곳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안동의 산지는 시가지 남동쪽으로 길안천을 끼고 우뚝 솟은 길안면, 시가지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북후면, 북쪽에 위치한 녹전면 등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정기를 받은 안동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대사리와 청송군 부동면·안덕면 경계에 있는 산. 일제강점기 연점산에는 아연 광산이 있었다고 한다. 연점산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로서 한국군 1사단이 안포선 도로 지도를 보고 남쪽으로 후퇴하던 중 길이 끊어지자 이곳에서 북한군과 크게 싸워 승리한 바 있다. 연점산 주위로 산지봉(産芝峰, 816m)이 우뚝 솟아 있다. 두충나무와 활엽수림이 많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