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방하, 성천, 신기, 호암, 이현, 효잠, 삼대, 문평, 주곡, 안흥리에서 신기의 ‘신’자와 문평의 ‘평’자를 따 신평리가 되었다. 신기는 신평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본래는 벌판이 있었는데 1914년 서면과 북면을 병합하여 녹전면으로 개칭하고 이곳에 면사무소와 지서를 지으면서 마을이 새로 생겼다 하여 신기 혹은 새터...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5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 오일장이 언제부터 열리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나 『산림경제(山林經濟)』 등의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장시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그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17세기 후반에 이르러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오일장이 전국적으로 일반화되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오일장의 주된 기능은 물건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