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법정리. 신라시대 때 큰 사찰인 도솔사가 있어서 한도솔, 한두실이라 하였다가 대도솔, 대두실이 되었고, 고려 공민왕 때 개목산성을 쌓고 이곳에 소를 두었다고 하여 대두소라 하였는데 후에 음이 변하여 대두서가 되었다. 대두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중 오동정은 마을 뒷산에 있는 오동나무에 여러 해 동안 기이한 새가 찾아와 아름다운 소리로 울어 가음곡이라고도...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의 한두실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의식요. 「한두실 행상 소리」는 서후면 대두서리(한두실)에서 초상이 났을 때 옛부터 행해 온 ‘상여매기는 소리’이다. 「한두실 행상 소리」는 망자의 명복을 빌고, 생자의 복덕을 축원하며, 이별의 슬픔을 달래고, 영생의 소망을 담은 사설로 이어진다. 「대도둠 소리」, 「상여 소리」, 「덜구 소리」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