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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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孫乭伊 |
영어음역 | Son Doli |
이칭/별칭 | 손문수(孫文秀),손응암(孫應岩),손응돌(孫應乭)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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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
성별 | 남 |
생년 | 1891년 |
몰년 | 1938년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손돌이는 1891년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으로 3·1운동의 물결이 퍼져 나간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이중 손돌이는 임하면 금소리와 신덕동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임하면 만세 시위는 금소리 출신의 임찬일(林贊逸)이 임범섭(林範燮)·임득연(林得淵) 등과 고종의 국장에 참가하고 독립선언서를 구해 오면서 준비되었다.
시위 주동자들은 3월 16일 길안면 장날에 거사하기로 결의했다가 호응하는 사람이 적어 3월 21일로 연기하였다. 거사 날인 3월 21일 저녁 손돌이는 100여 명의 금소리 주민들과 면 소재지인 신덕동으로 향하면서 독립 만세를 외쳤고, 밤 9시 무렵에는 시위 군중과 함께 주재소로 밀고 들어가 문과 유리창을 부수고 서류를 파기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손돌이는 1919년 9월 1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선고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82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