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문신. 김노경(金魯敬)[1766~1837]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할아버지인 월성위 김한신이 예산군 신암면 일대에 입향하면서 예산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노경은 신암면 용궁리에서 추사 김정희를 낳았으며, 1809년(순조 9) 동지부사의 직책으로 연경에 갔을 때, 아들 김정희가 수행하도록 하여 옹방강, 완원과 같은 거유와 접촉하고 금석학...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서화가·문신·문인·금석학자.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금석학·도서·시문·지리학·음운학 등 여러 방면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금석학 연구에 몰두하여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를 발견하고 역사적 저술을 남기는 등 조선 후기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추사체라는 독특한 서체를 개발하여 후대의 서예가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김정희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정희의 묘. 김정희 묘는 경기도 과천에 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김정희의 첫째 부인 한산이씨의 묘와 둘째 부인 예안이씨의 묘를 1937년 선조(先祖)가 있는 예산으로 이장하여 합장한 합장묘이다. 김정희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문신·문인·금석학자로 자는 원춘(元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