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윤봉길이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세운 사회운동단체. 윤봉길은 1929년 4월 23일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월진회(月進會)를 조직하고 회장에 추대되었다. 월진회란 명칭은 날로 나아가고 달마다 전진하자는 의미이다. 사무소는 시량리에 건립한 부흥원에 두었다 월진회는 문맹 퇴치와 농촌 부흥, 그리고 애국 사상 고취 등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