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1·4후퇴 당시 미국 상륙용배(L.S.T)를 이용해 대부분 황해도 출신인 수많은 이북 피난민들이 여수와 돌산 등으로 피난을 왔다. 그중 약 70여 명의 감리교인들이 돌산읍 둔전리에 제단을 마련하였다. 또한 총리원에서 파송된 박성태 목사가 둔전감리교회[현 돌산중앙교회]를 창립한 후, 교단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