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태양(朴泰陽)[1914~1965]은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뤄양분교[洛陽分校] 한국인 훈련반에서 특수임무 수행 교육을 받았으며, 조선민족혁명당에 가입하여 애국장정 모집과 일본인 암살, 군사 기밀 탐지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박태양의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이택민(李澤民)·이동...
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영주 지역 유림 대표들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청원한 독립운동. 1919년 3월 곽종석(郭鍾錫)[1846~1919]을 대표로 한 영남 유림과 김복한(金福漢)[1860~1924]을 대표로 한 호서 유림 등 137명이 유림단의 이름으로 파리강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는 「독립청원서」를 보냈다. 이때 영주 지역 출신으로 참가한 인사는 김동진(金東鎭...
1925년에서 1926년 사이 영주를 비롯해 경상북도 일대에서 전개된 유림 대표들의 군자금 모집 활동. 제2차 유림단의거는 1925년 국외 독립군 기지 건설을 위한 자금 모금을 위해 시작되었다. 송영호(宋永祜)를 비롯해 영주 지역 출신으로는 송재호(宋在祜)·김동진(金東鎭)·김제직(金濟稷)·권상수(權相銖)·박제형(朴濟衡) 등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1926년 관련자들이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