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전해지는 가래를 이용하여 땅을 고를 때 부르던 민요. 「가래질 노래」는 논을 평평하게 고르거나 갈 때 또는 밭이랑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인 가래와 관련된 노동요이다. 가래질은 흙을 파헤치거나 퍼서 옮기는 일을 말한다. 영주시 풍기읍의 「가래질 노래」는 ‘이농사 지어내어 우리성군 공세후에’라는 구절을 통해 농산노동요임을 알...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전해오는 개보에 관한 이야기. 「개가 측량한 풍기 개보」의 개보는 조선시대 축조되었던 옛 수리시설이다. 우금[지금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동구의 냇물을 막아 산기슭으로 물길을 내어 등두들마을[지금 풍기읍 교촌리]을 거쳐 산골내기[지금 풍기읍 산법리] 지경에 이르게 하였다. 현재 개보는 흔적만 남아 있으며, 옛 개보의 중심지에는...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인삼 축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을 알리는 축제로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풍기인삼만의 뛰어난 효능을 알리고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으로 이어지는 영주시의 풍부한 유교·불교 문화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로 많은 관광객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교촌리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경북항공고등학교는 ‘도덕적인 사람을 기르는 교육’, ‘창의적인 사람을 기르는 교육’, ‘자주적인 사람을 기르는 교육’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항공기술인’이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1950년 1월 23일 풍기학원이 설립 인가되었다. 1954년 4월 12일 풍기고등학교로 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교촌리(校村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교촌1리와 교촌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교촌[향교마, 향교말], 개보[犬洑], 등구리[둥두들, 등두들, 등고] 등이 있다. 교촌리 명칭은 풍기향교에서 유래했다. 주세붕(周世鵬)이 풍기향교를 정림사지에 옮겨 설치하면서 유래한 지명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부터 개항기까지 풍기군수와 경상도관찰사의 선정비 및 기념비 군. 구 풍기읍사무소 내 비석군은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소재했던 풍기읍사무소 마당에 세워져 있다. 조선시대 풍기군수와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14기의 선정비(善政碑)와 풍기읍 승격 기념비로 가장 오래된 선정비는 1549년(명종 4) 건립된 ‘주공선정비(周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연구기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분야 약용자원 전문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2016년에 설립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분야 약용자원의 신가치 창출 및 산업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약용자원의 산업화와 세계화 선도를 목표로 하였다. 산림 약용자원 소재를 탐색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의 위성항법사무소.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영주위성항법사무소는 6개의 내륙기준국 중 하나로 2005년 설립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해역의 해상교통안전과 선박 운영능률 증진을 위해 1998년부터 11개 해양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기준국을 설치하였으며, 이후 6개 내륙기준국을...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에 있는 저수지. 금계저수지(金鷄貯水池)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봉화지사가 관리하는 영주시 소재 저수지 7개소 중 수혜면적[560.7㏊]이 가장 크다. 1종 주 수원으로서 소백산국립공원 남쪽 자락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금계저수지는 영주시 풍기읍 주변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금계저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있는 사립중학교. 금계중학교는 ‘효자(孝慈) 정신을 북돋우어 도덕성을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을 닦는다[인의의 실천]’, ‘기본 교육에 충실하여 수준에 맞는 자주적인 학습력을 높인다[학습력 향상]’, ‘꿈과 재능을 살리는 탐구적 창의력을 계발한다[창의력 계발]’,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현하여 교육력을 북돋운다[공동체 구현]’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계리(金鷄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금계1리와 금계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잿밭[재밭, 잣밭], 금계촌[금계], 부계밭[부용전], 임실, 장선이[장생이, 장시이, 장선동], 쇠바리[우족(牛足), 쇠발이, 소발리], 용천동 등이 있다. 금계리 명칭은 금계촌마을에서 유래했...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계리 동제는 정월 대보름 자정 이후 축시(丑時)에 마을에서 떨어진 개울 앞 신당에서 지낸다. 신당에는 동성황신이라 불리는 신격의 석상이 있다.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는 불분명하나 동성황신은 400년 전 마을에 들어와서 사람들을 품고...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있는 계곡. 금선계곡(錦仙溪谷)은 금계천의 상류부에 해당하는 계곡으로, 삼가탐방지원센터 부근부터 금계저수지 유입 구간에 이르는 계곡이다. 금선계곡 명칭은 금선정(錦仙亭)에서 유래했다. 1781년(정조 5) 군수 이한일이 계곡 중간 지점에 있는 절벽에 정자를 세우고, 이를 ‘금선정’이라 불렀다고 한다. 금계천...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금선정(錦仙亭)은 풍기군수 이한일(李漢一)[1723~?]이 건립한 정자이다. 금선정 일대는 황준량(黃俊良)[1517~1563]이 자주 소요하던 곳으로,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풍기로를 따라 약 550m 이동 후, 왼쪽 금계로를 타고 2.1㎞ 정도를 가면 오른쪽에 금선정...
-
삼국시대부터 940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군사 행정구역. 기목진(基木鎭)은 신라 때 설치되어 940년(태조 23)까지 존속했던 군사 행정구역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일대로 추정된다. 군진(軍鎭)은 대체로 신라의 변경지역 가운데 핵심적인 군사 요충지에 설치되어 방어 기능을 담당하였다. 기목진 역시 소백산맥 일대를 관제하고, 신라의 북쪽 변경을 안정화하기...
-
940년부터 1413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기주(基州)는 고려 초기부터 1413년(태종 13)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려는 후삼국 통일 직후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호족 세력의 공과(功過)를 감안하여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기주가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세...
-
1413년부터 1450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기천현(基川縣)은 1413년(태종 13)부터 1450년(문종 즉위년)까지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안정면·봉현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속현으로 지금의 예천군 은풍면과 효자면 일대를 관할하던 은풍현(殷豊縣)을 두고 있었다. 조선 건국 초기부터 군현 명칭에 대한 개정...
-
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은석(金恩錫)[1905~1988]은 기독교 목사이다. 1940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가 기독교 포교를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은석은 1905년 6월 6일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서 출생하였다. 다른 이름으로 김전은석(金田恩錫)을 사용하였다. 김은석은 1...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죽령에 전해오는 퇴계 이황에 관한 이야기. 「노수 바치는 단양 아전을 꾸짖은 이퇴계」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관련된 인물 전설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죽령마루는 죽령(竹嶺)의 고갯마루다. 전설의 주인공인 이퇴계, 즉 퇴계 이황은 1549년(명종 4) 풍기군수로 부임하였다. 재임 중 조정에 요청하여 소수서원(紹修書院)을 사액 받...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죽령에 전해오는 산신령에 관한 이야기. 「다자구 할머니」의 배경이 되는 죽령고개는 보통 죽령(竹嶺)이라 일컫는다. 해발고도 689m의 고개로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에는 「다자구 할머니」의 주인공인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죽령산신당(竹嶺山神堂)[충청북도 민속자료 제3호]이 세워져 있다. 「다자구 할머니」는 2013년 영...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공원.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은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을 기리기 위해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한 공원으로,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 시설이 있는 공원이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이다. 경상북도 풍기[현 영주시]에서 결성되어 풍기광복단으로도 불린다. 무장 항일 단체였던 대한광복단은 의병 출신 독립운동가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전구리에 걸쳐 있는 산. 도솔봉(兜率峰)[1,314m]은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전구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이에 있는 봉우리이다. 『재향지(梓鄕誌)』에 의하면 “죽령 남쪽에 있다. 우뚝하게 하늘을 찌르고 있다. 또 창락(昌樂) 전고(前皐)마을[전구리]의 주산(主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장수가 투구를 쓰고 앉아 있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도솔봉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도솔봉 동자삼」은 영주시 풍기읍 도솔봉(兜率峰)에 관한 전설이다. 도솔봉은 소백산 여러 봉우리 중 하나로, 예로부터 품질 좋은 인삼이 많이 자생하던 곳이었으며, 지금도 이 일대에서 재배되는 풍기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효능을 자랑하고 있다. 「도솔봉 동자삼」은 2013년 영주문화유산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부리(東部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동부1리, 동부2리, 동부3리, 동부4리, 동부5리, 동부6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름밭[雲田], 새마[신촌(新村), 새말], 운학동, 토성 등이 있다. 동부리 지명은 옛 풍기군 동부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동양대학교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탁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자주, 진리, 봉사’이다. 동양대학교는 1993년 12월 17일 동양공과대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4년 3월 1일 전자공학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희방사 창건에 관한 이야기. 「두운조사와 희방사」는 희방사의 창건설화로, 승려 두운(杜雲)이 643년(선덕여왕 12)에 희방사를 창건했다는 내용이다. 비슷한 창건설화가 『희방사유지(喜方寺遺誌)』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두운이 생존했던 시기는 9세기 무렵이어서, 설화의 시대적 배경과 맞지 않는다. 희방사의 실제 창건 시기는 9...
-
통일신라시대 득오가 영주 지역 죽령과 관련 있는 죽지랑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향가.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는 통일신라시대 효소왕 대에 득오(得烏)가 죽지랑(竹旨郎)[?~?]이 세상을 떠나자, 죽지랑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지은 8구체 향가이다. 향가의 주인공인 죽지랑은 삼국통일 시기에 활동했던 명장으로 죽령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모죽지랑가」는 『삼국유...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미곡리(味谷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미곡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안마, 웃마, 안맥기실, 바깥맥기실, 거리맥기길, 목기실(木器室), 모계실(牧鷄室) 등이 있다. 미곡리 명칭은 맥기실마을에서 유래했다. ‘맥기실’을 한자로 옮기면서 ‘미(味)’자를 사용하여 ‘미곡리’라 불리게 되었...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백1리에 있는 창원황씨 집성촌. 영주의 창원황씨(昌原黃氏)는 고려시대 의창현[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호장을 지낸 황양충(黃亮沖)을 시조로 하고, 황석주(黃石柱)를 중시조로 한다. 입향조는 황승후(黃承厚)로, 선대의 세거지이자 관향인 창원에서 순흥 병산으로 이거하였다. 옛날에는 마을 주변에 억새가 많이 자랐는데, 가을이면 억새꽃이 지천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백룡사(白龍寺)는 원래 죽령마루에 있었는데, 1952년에 영주군 풍기면 수철동으로 이전하였다. 백룡사는 산 중턱에 설립되어 남쪽으로 희방사역이 내려다보인다. 백룡사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이라고 하나 창건에 관한 기록과 이후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백룡사 석조여래좌...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백룡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백룡사 석조여래좌상(白龍寺石造如來坐像)은 백룡사 경내 대웅전 위쪽 평지에 암벽을 배경으로 단을 만들어 봉안해 놓았다. 원래는 영주시 풍기읍 죽령의 백룡사지(白龍寺址)에 있었는데, 1952년 현재의 위치인 백룡사로 이안하였다. 백룡사가 통일신라시대 사찰이라고는 하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은 따로 전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리(白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백1리와 백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희여골[백동], 장수동[장수곡, 장씨동], 미안[모내, 뫼안, 산내], 속계[속포] 등이 있다. 백리 명칭은 옛 풍기군 서부면 백야리(白也里)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서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신리(白新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백신1리와 백신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흰물내기[백수동, 웃마을], 샛터말[샛터, 신기동], 우이실(牛耳室)[우우실] 등이 있다. 백신리 명칭은 백수동(白水洞)과 신기동(新基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위치한 계곡. 비로계곡(毘盧溪谷)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의 소백산 비로봉(毘盧峰)[1,439.5m] 남쪽 능선과 동쪽 원적봉[963m] 능선 사이의 골짜기에서 발원한다. 삼가탐방지원센터 인근에서 금계천에 합류한다. 비로계곡 명칭은 발원지인 비로봉과 계곡 상류에 있는 비로사(毘盧寺)에서 유래했다. 비로봉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비로사(毘盧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비로사는 소백산 비로봉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산사로, 『비로사사적기(毘盧寺事蹟記)』에는 의상(義湘)이 683년(신문왕 3)에 절을 개창하고 ‘비로사’라 이름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비로사 경내에 있는 고려 초 탑비. 비로사 진공대사보법탑비(毘盧寺眞空大師普法塔碑)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까지 활동한 승려 진공대사의 탑비로 비로사 경내에 세워져 있다. 진공대사(眞空大師)[855~937]는 경주 출신이며, 속성은 김씨(金氏)로 신라 왕족이다. 어머니는 설씨(薛氏)이다. 일찍이 출가하여 가야산 선융(善融)의 제자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법리(山法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산법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술바우골, 산법[산의실, 산내실, 산내곡] 등이 있다. 산법리 명칭은 산법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 북쪽으로 노인봉(老人峰)을 비롯한 산줄기와 서쪽으로 점방재에서 토성마을 앞까지 뻗은 진등(긴등)이 동서로 막혀 있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가리(三佳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삼가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샘밭골[천전곡], 아랫삼거리, 삼가리[삼거리], 당골, 달밭골[월전], 정안동[지안동] 등이 있다. 삼가리 명칭은 삼가리마을에서 유래했다. 비로봉(毘盧峰)[1,439.5m]을 중심으로 형성된 세 갈래 골짜기[당골,...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삼가리 동제는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주민들이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한 해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염원하며 산신당에서 지내는 동제이다. 풍기읍 삼가리는 상촌, 중촌, 하촌, 당골 4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당골을 제외한 3개 자연마을이 순서를 조금씩 다르게 하여 같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부리(西部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서부1리, 서부2리, 서부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서문밖[성뚝넘어, 성둑넘], 한림촌(翰林村), 참내무백이, 웃서부[상서부] 등이 있다. 서부리 명칭은 옛 풍기군 서부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서부면 고...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회. 성균관유도회 풍기지부(成均館儒道會豊基支部)는 1960년경 설립되었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 구성 등을 결의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교회. 성내교회(城內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북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성내교회는 풍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성내교회의 설립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지역 교회의 경우 예배처소를 바탕으로 교회 설립을 주장하기보다 신자가 생긴 때로부터 교회로 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내리(城內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성내1리, 성내2리, 성내3리, 성내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성안[城內], 옥대가리(獄垈街里), 서문거리 등이 있다. 성내리 명칭은 성안마을에서 유래했다. ‘성안’은 풍기읍성의 안쪽에 위치하여 불리게 된 지명이다. 1914년 행정구역...
-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에 특별지정된 박쥐서식지.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박쥐서식지는 2016년 12월 31일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2035년까지 보호를 받는다. 붉은박쥐는 몸통이 4~5㎝이고, 날개를 펴면 10㎝ 정도이며, 무게는 15~30g이다. 몸에 난 털과 날개의 골격 부분이 주황색을 띠기 때문에 황금박쥐라 불리며 날개막은 검은색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국립공원에 있는 원추리 군락지. 원추리는 넘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식물로, 소백산 연화봉 일원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소백산 원추리 군락지의 원추리는 잎사귀와 꽃이 청초하고 우아하며 8월 하순쯤이 한창이다. 원추리는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잎과 꽃은 식용으로 이용되며, 소변 불순, 사림, 주달 등이 있을 때 약용으로도 쓰인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 있는 철쭉 군락지. 소백산 철쭉 군락지는 소백산 연화봉-비로봉-국망봉을 잇는 능선을 따라 길게 분포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다. 매년 5월 하순~6월 초순 철쭉이 개화한다. 소백산 철쭉 군락지에서 자생하는 철쭉은 씨앗을 심은 뒤 2~3년이면 꽃이 피는 다른 철쭉과 달리 7년 만에 개화하는 낙엽성...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있는 온천리조트.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는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유황온천리조트로 강알칼리성[ph9.6~10.2]의 유황온천이며 수온은 26.0~27.8℃ 정도이다. 소백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앞쪽으로는 영주시가 조성한 소백산 힐링숲 공원이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 적합하다. 풍기온천은 지하 800m 지층에서 솟아 나오는 천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수철리(水鐵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수철리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무쇠다리[수철교리(水鐵橋里), 무쇠달, 수철리], 느티쟁이[느티정이] 등이 있다. 수철리 명칭은 무쇠다리에서 유래했다. ‘수철’은 신라시대 선덕여왕 때, 계림호장 유석(留石)이 호랑이로부터 자신의 딸을...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전해내려오는 김두명과 관련된 이야기. 「순흥 김자인과 도둑 괴수」는 인물전설로,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자인(金慈仁)은 영주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인 김두명(金斗明)을 가리킨다. 김두명은 1838년(헌종 4) 자인현감을 지냈기 때문에 ‘김자인’이라고도 불렸다. 「순흥 김자인과 도둑 괴수」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산. 연화봉(蓮花峰)[1,394m]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의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이다. 연화봉에서 북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약 1.5㎞ 위치에 제1연화봉[1,394.4m]이 솟아있고, 여기에서 북동쪽으로 약 2.3km 이동하면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1,439.5m]으로 이어진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있는 고개. 영전고개는 영주시 풍기읍 연화봉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산줄기의 말단부에 있는 고개이다. 영주시에 있는 영전사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하여 ‘영전고개’로 불린다고 전해온다. 영전고개의 북서쪽으로는 해발고도 900m 이상의 험준한 산지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 험준한 산지의 능선들은 경사가 급하게 낮아져...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영전사(靈田寺)는 669년(문무왕 9)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현재 영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1936년에 편찬된 「영전사사적기(靈田寺事蹟記)」에 따르면, 669년 의상이 처음 사찰을 창건했다고 한다. 한편, 『삼국유사(三國遺事)...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기상관측소. 영주기상관측소는 영주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강수량·기압·풍향·풍속·습도 등 일기예보에 필요한 기상 요소들을 관측하여, 기상 자료를 형성하기 위해 1970년 설립되었다. 영주기상관측소는 영주 지역의 기상을 감시·관측하여 날씨를 예측하고 각종 천재지변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영주기상관측소는 194...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비로사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불상. 영주 비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榮州毘盧寺石造毘盧遮那佛坐像)은 비로사 적광전(寂光殿)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보물 제996-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적광전에는 2구의 석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영주 비로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榮州毘盧寺石造阿彌陀如來坐像)으로 보물 제996-1호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비로사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불상. 영주 비로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榮州毘盧寺石造阿彌陀如來坐像)은 비로사 적광전(寂光殿)에 봉안되어 있다. 적광전에는 2구의 석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영주 비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榮州毘盧寺石造毘盧遮那佛坐像)으로 각각 보물 제996-1호와 보물 제996-2호로 지정되어 있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비로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화. 영주 비로사 아미타후불탱화(榮州毘盧寺阿彌陀後佛幀畵)는 비로사 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다. 화기(畵記)가 남아 있어 1832년(순조 32) 화담당(花潭堂) 경화(敬和)와 동월당(東月堂) 행만(幸晩)에 의해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영주 비로사 아미타후불탱화는 적광전에 있는 보물 제996호인...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 일원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지역 문화축제. 영주소백산철쭉제는 소백산에 철쭉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복합 행사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누리는 축제이다. 영주소백산철쭉제는 1973년 5월 영주 소백산악회 회원과 시민들이 소백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등반코스는 영주군 풍기읍 삼가동-...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사. 영주 금양정사(榮州錦陽精舍)는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준량(黃俊良)이 만년에 장수처(藏修處)로 삼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황준량의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중거(仲擧), 호는 금계(錦溪)이다. 황준량의 아버지는 황치(黃觶)이며, 어머니는 황한필(黃漢弼)의 딸 창원황씨(昌原黃氏)이다. 이황(李滉)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비로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 영주 삼가동 석조당간지주(榮州三街洞石造幢竿支柱)는 비로사(毘盧寺)로 올라가는 언덕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이다. 영주 삼가동 석조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해 두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으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둔다. 깃발을 매는 긴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영전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영주 영전사 석조여래입상(榮州靈田寺石造如來立像)은 영전사 풍기포교당(豊基布敎堂)의 약사전(藥師殿)에 봉안되어 있다. 1923년 영주군 풍기면 욱금동 영전마을의 한 불자가 현몽을 통해, 영전사지에서 영주 영전사 석조여래입상을 처음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1949년 현재 위치인 영주시 풍기읍...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장도 제작 기술을 보유한 장인. 영풍 장도장(榮豊粧刀匠) 김일갑(金一甲)은 1989년 9월 2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2001년 김일갑이 사망한 뒤, 이면규와 고준정이 장도장 기능보유자 후보로 장도장 기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장도(粧刀)는 몸에 지니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서 남녀의 호신용 또는 장신구로 사용되었다...
-
선비들이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소백산을 오르면서 느낀 감회와 여정 등을 남긴 유산록과 시문 영주 지역의 소백산(小白山)은 1987년 우리나라의 열여덟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1,439.5m,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명산이다. 소백산은 일찍이 망국의 한을 품은 신라의 마지막 왕자...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전구리 일대를 흐르는 계곡. 옥동계곡(玉洞溪谷)은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도솔봉(兜率峰)[1,314m]의 동쪽 능선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남원천으로 유입한다. 발원지에는 왕방사가 소재하고 있다. 옥동계곡 명칭은 영주시 풍기읍 전구리의 자연마을인 옥동마을에서 유래했다. 옥동마을은 마을 뒤편에 옥녀봉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욱금리(郁錦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욱금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우금[웃금, 욱금]과 영전[영전마] 등이 있다. 욱금리 명칭은 욱양서원(郁陽書院)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서부면 욱금동과 영전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풍기면 욱금동이 되었다. 1973년...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유석사(留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유석사는 소백산 도솔봉 남쪽 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694년(효소왕 3) 해동진언종(海東眞言宗)을 일으킨 혜통(惠通)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사찰 명칭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설화가 전한...
-
경상북도 영주시의 명산 소백산을 유람하고 퇴계 이황이 남긴 기행문. 「유소백산록(遊小白山錄)」은 1549년(명종 4) 이황(李滉)[1501~1570]이 풍기군수로 재임하면서, 소백산을 유람한 후 그 풍경을 보고 기록한 글이다. 이황은 자신 이전에 여러 명현이 소백산을 유람하였으나 그것을 전할 만한 문헌이 없기에 이를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등산 경로가 후대에 도...
-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영주 지역에 내속되었던 지방행정구역. 은풍현(殷豐縣)은 고려 초기에 설치되어 1450년(문종 즉위년)까지 지금의 예천군 효자면과 은풍면 일대에 존재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려는 후삼국 통일 직후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호족 세력의 공과(功過)를 감안하여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은풍현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 지역에서 인삼의 풍작을 위해 행하는 의례. 인삼고사(人蔘告祀)는 인삼 재배의 기원지로 알려진 영주시 풍기 지역에서 인삼 재배가 시작된 조선 전기부터 의례를 행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삼은 가삼(家蔘)이라고도 하며, 약용식물인 삼(蔘)을 생육 조건에 따라 구분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산지의 야생 삼을 채취한 것을 산삼(山蔘), 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있는 인삼 관련 박물관. 인삼박물관(人蔘博物館)은 영주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관광객과 영주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이다. 인삼박물관은 쉽고 재미있는 문화공간으로 전시 외에도 체험과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풍기 지역은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어 다른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고개. 잠뱅이재는 영주시 풍기읍의 교촌리에서 미곡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교촌리에서 금계천을 지나 올라가면 동양대학교가 있는데 동양대학교 현암정사와 회헌재 사이에 있는 고개가 잠뱅이재이다. 산등성이가 담뱃대처럼 길게 생겼다 하여 ‘담배등이’라고 부르던 것을 오랜 세월 동안 변형되어 ‘잠뱅이재’로 변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전구리(前丘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전구1리, 전구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적전들[윗두들], 앞두들[전구], 옥동 등이 있다. 전구리 명칭은 앞두들마을에서 유래했다. ‘앞두들’은 마을 앞에 언덕과 같은 넓은 들판이 있다 하여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있는 전통마을. 정감록촌(鄭鑑錄村)은 조선시대에 사회의 난리를 피하여 몸을 보전할 수 있고 거주 환경이 좋은 10여 곳의 장소를 의미하는 십승지 중 첫 번째로 꼽히는 곳으로,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를 일컫는 지명이다. 10승지의 위치에 관해 『정감록』의 「감결」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몸을 보전할 땅이 열 있으니, 풍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위치한 계곡. 정안동계곡(靜安洞溪谷)은 영주시 풍기읍의 제1연화봉[1,394.4m]과 비로봉(毘盧峰)[1,439.5m]을 분수령으로 하는 동쪽 골짜기에서 발원한다. 금계천의 최상류에 발달한 계곡이다. 정안동계곡 명칭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자연마을인 정안동에서 유래했다. ‘정안동’은 과거 이 골짜기에 정안사(靜安寺)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와 수철리에 걸쳐 있는 산. 제2연화봉(第二蓮花峰)[1,357m]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이다. ‘연화봉(蓮花峰)’이라는 명칭은 전국 산지에서 종종 확인되는 이름으로, 이와 같은 이름은 산의 생김새가 연꽃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한 경우가 많다. 소백산 연화봉의 경우 『재향지(梓...
-
2005년에 출간된 이성부의 시집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에 수록된 연화봉을 노래한 시. 「제일연화봉」은 이성부(李盛夫)[1942~2012]의 시로 2005년에 출간된 여덟 번째 시집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에 수록되어 있다. 「제일연화봉」은 작가 이성부가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하루 이틀씩 토막 산행을 이어가며, 8년여 만에 남측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연작한 ‘...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죽령(竹嶺)[689m]은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의 대강면 용부원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죽령은 영남지방과 경기 및 호서지방을 연결하는 문경새재, 영동지방의 대관령과 함께 3대 관문 중 하나로 꼽힌다. 죽령에는 조선시대 세조 연간 안동도호부 남문루에 있던 동종이 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희방사역과 죽령 사이에 위치한 도보여행길. 죽령 옛길은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1999년에 영주시에서 죽령 옛길을 도보여행길로 복원하였고, 2007년 12월 17일 명승 제30호로 지정되었다. 죽령은 158년(아달라왕 5)에 열린 길이다. 1999년 영주시에서 죽령의 의의를 되살려 보존하기 위...
-
1959년 출간된 조지훈의 시집 『역사 앞에서』에 수록된 죽령전투를 노래한 시. 「죽령 전투」는 조지훈(趙芝薰)[1920~1968]의 시로 1959년 출간된 두 번째 시집 『역사 앞에서』에 수록되어 있다. 조지훈은 민족 참상의 비극인 6.25전쟁 때 종군작가로 활동하였다. 시의 배경이 되는 죽령은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고개로 6.25전쟁 동안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연결하는 터널. 죽령터널은 소백산맥의 죽령 아래를 지나가는 중앙고속도로의 터널이다. 각각 편도 2차로인 춘천 방향 터널과 부산 방향 터널 2개가 나란히 굴착되어 있다. 소백산맥의 죽령(竹嶺) 아래를 통과하여 ‘죽령터널’이라 하였다. 죽령터널은 춘천 방향 터널과 부산 방향 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연결하는 중앙선 철도의 터널. 죽령터널은 소백산맥의 죽령 아래를 지나가는 중앙선 철도의 터널로 영주시 희방사역과 충청북도 단양군 죽령역 사이에 위치한다. 소백산맥의 죽령(竹嶺) 아래를 통과하여 ‘죽령터널’이라 하였다. 죽령터널의 길이는 4,500m, 폭은 3.9m, 높이는...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죽령에 전해오는 동종에 관한 이야기. 「죽령재와 상원사 동종」의 무대가 되는 죽령재는 보통 ‘죽령(竹嶺)’이라 일컬으며, ‘대재’라고도 부른다. 고개의 높이는 689m로 고대부터 많은 사람이 죽령을 넘나들었고, 이와 관련된 많은 설화가 지금까지 전해온다. 또 설화의 소재인 동종은 국보 제36호로 지정된 ‘상원사 동종(上院寺銅鍾)’을 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죽지랑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죽령재와 죽지랑」은 죽지랑(竹旨郞)[죽지(竹旨)]과 관련한 인물 전설이다. 「죽령재와 죽지랑」의 배경이 되는 죽령재는 보통 죽령(竹嶺)이라 일컫는데, 해발고도는 689m이다. 「죽령재와 죽지랑」은 여러 설화 중에서도 『삼국유사(三國遺事)』 권2의 「효소왕대 죽지랑(孝昭王代竹旨郎)」 편에 수록된 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있는 교회. 창락교회(昌樂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북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창락교회는 풍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창락교회는 1929년 7월 2일 풍기읍교회[현 성내교회]에서 분리되면서 세워졌다. 1935년 4월 1일 당회를 창립하였으나 1942년 일제의 탄압...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창락리(昌樂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창락1리와 창락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창락, 웅수동(熊水洞)[곰수골], 원냉기[원행교] 등이 있다. 창락리 명칭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던 창락역(昌樂驛)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창락면 대사동, 용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전해오는 금계바위에 관한 이야기. 「풍기 금계동의 금계바위」의 배경이 되는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는 『정감록(鄭鑑錄)』에 언급된 십승지지 중 한 곳이다. 금계바위는 풍기읍 금계1리를 이루고 있는 자연마을 뒷산에 위치하는데, 이 뒷산의 산줄기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어서 마을 이름을 ‘금계동(金鷄洞)’이라 했다고 한다. 금계바...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전해오는 풍기 금닭과 병아리에 관한 이야기. 「풍기 금닭과 병아리」는 금계바위와 병아리바위 및 주변 명칭에 관한 지명유래 전설이다.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서부리·동부리 일대는 금계, 즉 금닭·병아리·독수리·노인이 등장하는 전설의 무대이다. 특히 금계리는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지세이며, 풍수지리에서는 우리나라 십...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교촌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풍기북부초등학교는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창의적이고 슬기로운 어린이’,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높은 어린이’, ‘심신이 건강한 개성 있는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풍기북부초등학교의 교훈은 ‘착하고 예의 바르며, 용기 있는 어린이’이다. 풍기북부초등학교는 1962년 8월 31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가톨릭교회. 풍기성당(豊基聖堂)은 1930년대 풍기공소 시절부터 현재까지 영주시 풍기 지역 천주교 교인들이 신앙 활동을 하는 핵심 공간이다. 풍기성당은 영주시 풍기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건립되었다. 풍기공소의 건립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1934년 권대영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있는 우정사업본부 산하 수련시설. 풍기우정교육센터는 인재 육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 2월 20일 설립되었다. 우정사업본부 산하 수련시설인 우정교육센터는 전국에 24개소가 설립되어 있다. 풍기우정교육센터는 우정사업본부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정보화사회를 선도하는 우정 인재 육성 및 직원과 그 가족들의 복지증...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천연 섬유소를 이용해 인공적으로 제조되는 견직물. 풍기인견(豊基人絹)은 영주시 풍기읍의 특산물로, 정제된 낙엽송의 목재 펄프와 면 씨앗에서 분리한 잔털의 린터[길이가 짧은 면섬유]의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하여 제조한 섬유이다. 풍기직물[풍기인견]은 1934년경 평안남도 덕천 지역에서 명주공장[족답기 15대 규모]을 설립·운영하던 사람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서 재배되어 약용으로 쓰이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인삼. 풍기인삼은 영주시 풍기읍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인삼이다. 인삼(人蔘)에 대한 가장 오랜된 기록은 중국 전한(前漢)의 원제(元帝)[재위 기원전 48~33] 때 사유(史遊)가 지은 『급취장(急就章)』에서 인삼을 삼(蔘)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전한 무제(武帝) 때 양나라 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있는 풍기인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협동조합.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풍기인삼 재배 농민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하여 1908년에 설립되었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풍기인삼의 판로를 개척하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재배 농민의 수익 증대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예로부터 풍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있는 풍기인삼 판매시장. 풍기인삼시장은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제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1989년 설립한 전통시장이다. 풍기인삼시장은 풍기인삼의 효율적인 판매를 위해 1988년 8월 5일 인삼업 관련업자들이 협력하여 풍기역 앞에 3층 건물을 짓고, 1989년 5월 20일 영주시에 수삼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있는 교회. 풍기제일교회(豊基第一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안동노회 소속 교회로, 경북 지역에 많은 개척교회를 설립했다. 풍기제일교회는 풍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풍기제일교회는 1933년 설립된 북문교회에서 출발한다. 일제의 탄압을 견디며 광복을 맞이한 후 교세를 확장...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전통시장. 풍기중앙시장은 조선 후기 경상도 풍기군 읍내에서 열리던 풍기장(豊基場)의 명맥을 계승한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을 병행하고 있다. 풍기중앙시장은 조선 후기에 열리기 시작한 읍내장(邑內場)의 명맥을 계승하고 영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풍기중앙시장은 조선 후기 읍지류와 『증...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풍기중학교는 ‘학생상 - 앎이 기쁜 학생’, ‘교사상 - 잘 가르치는 교사’, ‘학교상 - 행복한 학교’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힘써 배우고 서로 도우며 바르게 살자’이다. 풍기중학교는 1948년 7월 20일 풍기고등공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8년 11월 2일 풍기향교 앞에 교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풍기초등학교는 ‘바른 인성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탐구하고 남과 다른 나를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풍기초등학교의 교훈은 ‘슬기롭고, 착하며, 튼튼하게’이다. 풍기초등학교는 1908년 5월 20일 풍기 관아 터 내 사립안정학교로 인가받았으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공립 교육기관. 풍기향교(豊基鄕校)는 조선시대 풍기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학문을 닦고,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의 공간이었다. 풍기 지역의 재지세력(在地勢力)들은 풍기향교를 출입하면서 학문을 배우고 향사를 주관하였다. 또 향론을 형성하며, 풍기향교를 향촌 자치 기구로 활용하였다. 하...
-
1450년부터 1914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된 지방행정구역. 풍기군(豊基郡)은 1450년(문종 즉위년)부터 1914년까지 설치되었던 행정구역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안정면·봉현면과 예천군 은풍면·효자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조선 초기 기천현(基川縣)은 은풍현(殷豊縣)을 속현으로 두고 있었다. 그러다 1450년 7월 문종의 태가 안치되면서 은풍현과 기천현을 합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있는 중앙선의 철도역. 풍기역(豊基驛)은 중앙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희방사역과 안정역 사이에 있다.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1942년 4월 1일 중앙선 개통과 동시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1987년 9월 25일에 역사 신축을 착공하였고, 1988년 4월 8일에 역사를 준공하였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읍. 풍기읍(豊基邑)은 영주시 서북쪽에 있는 읍으로 14개 법정리[성내리, 동부리, 산법리, 미곡리, 삼가리, 욱금리, 금계리, 교촌리, 서부리, 백리, 백신리, 창락리, 수철리, 전구리]와 30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풍기읍행정복지센터는 성내리에 있다. 풍기읍 명칭은 기천현(基川縣)과 은풍현(殷豊縣)에서 유래했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풍기읍 행정을 관할하는 공공기관. 풍기읍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행정구역은 30개 행정리와 208개 반이고, 법정리는 14개[성내리·동부리·서부리·창락리·금계리·백리·교촌리·백신리·미곡리·삼가리·수철리·산법리·욱금리·전구리]이다. 풍기읍행정복지센터는 영주시 풍기읍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전해오는 쪽박새에 관한 이야기. 「한 맺힌 며느리의 원혼 쪽박새」는 쪽박새에 관한 민담으로, 옛 풍기 지역 여인들이 겪었던 시집살이의 애환과 서글픔이 담겨 있다. 「한 맺힌 며느리의 원혼 쪽박새」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쪽박 바꿔! 쪽박 바꿔!” 해가 솟는 아침 무렵이나 해...
-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사우(黃士祐)[1486~1536]는 문과 장원 급제 후 경상도도사·영천군수·예조판서·우찬성 등 내·외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황사우의 자는 국보(國輔), 호는 용헌(慵軒),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증조할아버지 황전(黃躔)[1391~1459]은 영일현감을 지냈으며, 할아버지 황귀경(黃貴卿)은 자헌대부 호조판서에 증직되었다. 아버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위치한 계곡. 희방계곡(喜方溪谷)은 소백산맥에 속한 영주시 풍기읍의 연화봉(蓮花峰)[1,394m]과 제2연화봉(第二蓮花峰)[1,357m] 사이 골짜기에서 발원한다. 희방계곡의 상류에는 희방폭포와 희방사(喜方寺)가 있다. 희방계곡 명칭은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된 희방사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조선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희방사(喜方寺)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되었다. 소백산 연화봉 남쪽에 위치한 희방계곡 좌우로 부속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희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희방사의 창건 시기는 자료마다 상이하다. 『희방사유지(喜方寺遺誌)』에...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희방사 경내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희방사 동종(喜方寺銅鐘)은 1742년(영조 18) 충청도 단양군 대흥사(大興寺)에서 승장(僧匠) 해철(海哲)과 초부(楚符) 등이 제작한 중종(中鐘)이었으나, 대흥사가 폐사되면서 어느 시기에 희방사로 옮겨진 것이다. 희방사 동종은 전체 높이 84㎝, 종뉴(鐘鈕) 높이 1...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중앙선의 철도역. 희방사역은 중앙선의 철도역으로 희방사역의 북쪽 소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 희방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역이다. 희방사역은 청량리 기점 187.4㎞에 위치하며, 인접한 역으로는 청량리 방면으로 죽령역[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주 방면으로 풍기역[영주시 풍기읍]이 있다. 죽령역은 희방사역의 북서쪽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