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의 강규언(姜圭彦)이 1919년 전라북도 군산[옥구]에서 3·1운동에 참여하다 검거된 사건. 제주도의 3·1운동은 제주 신좌면 조천리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이는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제주도 유지였던 최정식과 기독교 목사 김창국·윤식명·김정찬 등이 서로 뜻을 모아 만세운동을 계획한 데 있었다. 이후 191...
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시 월평동 출신의 독립운동가·교육자. 김우평은 1917년 당시 제주도 중문면 월평리 4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이후에 충청북도 청주군 청주읍 내덕리 131번지로 이주하여 살았다. 김우평은 금본우평(金本宇平)으로 창씨개명하였고, 김상호(金相昊)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그는 1942년 나이 25세로 청주공립사범학교[현재 청주교육대학교]에 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