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한 삼국시대 방어시설. 관방이란 도로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이나 험한 고갯길에 성곽을 쌓고 군사를 배치하여 외침에 대비하는 것을 말하며 그 대표적인 시설로는 산성을 비롯하여 보루, 목책, 봉수, 돈대, 참호, 환호(環濠) 등을 들 수 있다. 현재까지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확인된 삼국시대의 주요 관방시설로는 산성과 보루를 들 수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 황화산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논산시내에서 강경으로 통하는 국도 23호선을 타고 약 2㎞ 정도 가면 길 바로 왼쪽으로 해발 80m에 불과한 나지막한 구릉인 봉화산이 나온다. 황화산성은 봉화산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봉화산은 나지막한 구릉이나 주변 지역이 평야로 되어 있어 이곳에서는 주변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황화산성은 구릉의 정상부에서 기슭에 이르기까지 삼태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산 위에 쌓은 성. 성곽은 평지에 자리하고 있는 평지성과 산봉(山峰)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으로 구분된다. 논산에는 평지성이 없고 모두 산성뿐으로 모두 13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보루(堡壘)나 새롭게 알려진 토성을 추가하여 더 많은 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한 것도 있으나,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형체가 남아 있는 산성은 대체로 10여 개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