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조선 후기 논산석교를 중수한 뒤 세운 2기의 비. 은진현감 서증보(徐曾輔)가 큰 장마로 유실된 다리에 큰 돌을 놓아 논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라도에서 한양으로 가는 통행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비로, 1846년(헌종 12)과 1858년(철종 9)에 건립하였다. 논산시에서 득안대로를 타고 강경 방향으로 약 2㎞ 가다가 놀...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서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재래시장. 논산 지역은 지역적으로 주요 곡창 지대인 논산평야를 끼고 있고, 논산천을 통한 선운이 편리하였기 때문에 일찍부터 시장이 발달하였다. 논산장은 조선 말기부터 논산시 은진면은 물론 노성면·연산면 등지에서 많은 물화가 집산되어 형성되었다. 논산장은 예부터 평양시장·대구시장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시장으로 유명하였다. 논산장은 소시...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네에 큰 돌다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돌다리 또는 석교리라 하였다가 대교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대교동은 예부터 호남, 즉 전라도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로 강경 미내다리와 채운 원목교·큰다리(지금의 논산대교)로 이어지는 당시로는 매우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대교다리는 『춘향전』에서 이 도령이 지났다는 다리로, 대교다리가 있는 대교동은 은진·여산 방...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대교동성당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교회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 사회를 복음화시키고, 모든 이가 하느님의 구원에 동참하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지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영곤(金榮坤, 필립보) 신부가 논산읍 반월동 66번지의 세종여관 2층을 임차하여 임시 성당으로 삼고 첫 미사를 드렸다....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 논산천 둔치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한마당. 2003년 정월 대보름에 논산문화원 주최로 논산문화예술회관 마당과 인근 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고구마, 밤, 가래떡 구워먹기, 솟대의 새끼줄에 끼웠던 소원 적은 소지올리기 등의 행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매년 대회의...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1983년 승려 장곡에 의해 세워졌으며, 1986년 승려 한자암으로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쌘뽈여자고등학교 근처에 있다가 1984년 5월 당시 대교리의 농지개량조합을 임대하여 사용하였으며, 1993년 그곳을 매입하여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였다. 매주 화요일 정기 법회가 열리며 신도회와 지장회가 신도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재래시장. 화지중앙시장은 2004년 10월 22일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이 통합되어 2005년 현대적인 재래시장으로 다시 설립되었다. 1950년 이후 5일장 형태의 시장으로 지속되어 오다가 1971년 중앙시장이 설립되었고, 1976년 화지시장이 설립되었다.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은 논산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