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출신의 김서정이 작사 및 작곡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대중가요. 노래 「강남달」은 1929년 시에론 레코드에서 발표한 곡으로 우리나라 창작영화 1호인 「낙화유수」의 주제가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주제가이다. 영화 「낙화유수」의 각본을 썼던 진주 출신의 김서정(본명 김영환)이 레코드로 영화 해설판을 만들었는데 이때 강남달을 김서정이 작사·작곡하여 국내 영화계에서는 최초로 영화...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 1980년 8월 8일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사봉면 북마성리 매껄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김상기(여, 당시 65세)이다. 모개나무 곁에다가 비상나무 숨겄더니 비상닷대 찹쌀닷되 그술이라 개는소리 일각이 떠나가네 만구름이 차알밑에 조복팔상 금대...
-
경상남도 진주지역의 남강을 소재로 한 노래. 노래 「남강은 말이 없네」는 경상남도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을 소재로 고향 진주에 대한 정을 노래한 음악작품이다. 「남강은 말이 없네」는 진주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던 ‘진주의 노래’ 중의 하나로 이재호가 작곡 및 작사하였다. 유랑천리 돌아봐도 내 고향만은 못 하길래 달빛따라 별빛따라 마음을 조려가며 진주 남강 너를 찾...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을 소재로 한 노래 중 하나. 「남강은 살아있다」는 고향인 경상남도 진주시의 남강과 촉석루 등을 소재로 한 음악작품으로 작사자와 작곡가는 미상이며, 김재식이 노래하였다. 노래 남강은 살아있다는 진주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던 ‘진주의 노래’ 중의 하나로 제작되었다. 넓어진 남강다리 유랑마차 달린다 똑딱똑딱 똑딱똑딱 들려오는 소리는 무너진 촉석루가...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을 배경으로 옛사랑을 그린 대중가요. 「남강의 추억」은 진주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던 ‘진주의 노래’ 중의 하나로 이재호가 작사, 작곡하였으며, 고운봉이 노래하였다. (1절)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나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 울려주던 그날 밤이 울려주던 그날 밤이 아- 파고드는 옛 노래여 (2절) 촉석루 옛 성터엔 가을달만 외로이 낙...
-
경상남도 진주지방에서 논을 매면서 부르던 노래. 농사일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키고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던 노래이지만, 굳이 모내기할 때만이 아니라 다른 때에도 이 노래를 불렀다. 진주 지방의 「논매기 노래」는 정촌면 화개리와 명석면 신기리에서 채록한 것이 전하고 있다. 「논매기 노래」 1은 1980년 8월 11일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정촌면 화개리 모심마을...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와 교훈은 ‘바르고, 건강하며, 능력 있는 사람’이다. 1978년 3월 8일 진주상대국민학교로 개교하여 1979년 7월 25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86년 11월 5일 도 지정 경로효친 시범학교로 운영하였고, 1989년 3월 1일 진주가람국민학교로 학교명을 변경하였다. 1996년 3월 1일 진주가람초등학교로 교명 변경되어...
-
조선시대 진주목 사천군 장암리에 설치된 조창(漕倉). 경상도는 1403년(태종 3) 조운 영역에서 제외된 뒤로 경강선(京江船)의 주요 활동 지역이었다. 그러나 항로가 험하여 해난사고가 많았고, 사선(私船) 선가(船價)의 지급도 막대하였다. 또 왕권을 확립하려고 여러 제도 개혁을 추구하던 영조는 세곡 운송제의 문제점을 조운 기능의 강화로 해결하려고 관선조운제(官船漕運制)를 복구하고자...
-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기초와 기본이 바로 선 어린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 바른 생활 습관을 지닌 건강한 어린이’이고 교훈은 ‘슬기롭게 생각하며, 마음껏 꿈을 펼치는 어린이’이다. 2005년 3월 21일 착공하여 2006년 2월 24일 준공하였다. 3월 1일 12학급으로 개교하였고 20일에는 4학급을 증설하였다. 2015년 9월...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시호는 공목(恭穆). 아버지는 정당문학(政堂文學) 강군보(姜君寶)이고, 어머니는 전객시령(典客寺令) 여진(呂珍)의 딸이다. 아들 강회계(姜淮季)는 공양왕의 부마가 되었다. 1357년(공민왕 6) 성균관시(成均館試)에 급제하고, 1362년 대관서승(大官署丞)이 되었다. 이후 전공좌랑(典工佐郞)·합문인진부사(閤門引進副使)를 거쳐, 전법(典法)·...
-
조선시대의 효자. 자는 중용(仲容)이다. 9살의 나이에 아버지가 싸움에서 죽으니 울면서 뛰다가 갑자기 기절하였으며, 집상(執喪)을 성인과 같이 하였다. 12살에 어머니가 병이 들자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였다. 한 번은 고기를 낚아서 밤에 돌아오는데 호랑이를 만났으나, 호랑이가 스스로 길을 피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나 기력이 많이 약해진 어머니는 ‘내가 죽으면 반드시 옥황상제가 세 번...
-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에 위치한 기차역. 1925년 6월 1일 경전선 마산-진주간 구간이 개통되어,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3년 5월 25일 개양-사천간 선로가 개통됨으로써 비료 및 양회를 수송하였으며, 1965년 12월 7일 개양-삼천포간 진삼선이 개통되어 삼천포의 해산물을 수송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후 도로의 발달로 인해 여객 및 화물이 감소하여, 198...
-
개천예술제 경연부문 중 무용부의 경연대회. 개천무용경연대회는 개천예술제 기간에 열리는 무용부의 경연행사로서 개천한국무용제라고도 불리며,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1985년 제35회 개천예술제때 대학생 및 일반인들만 참여하는 한국무용경연대회로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두 분야에서 경연이 처음 이루어져 계속 이어 오다가 외국무용 경연분야가 포함되었고 개천무용경연대...
-
통일신라시대 지방제도인 9주의 하나. 신라 통일기의 지방제도를 9주 5소경제라 한다. 통일 이전에 신라는 전국을 5주로 나누어 지배하였으나, 삼국통일 이후에는 확대된 영토에 걸맞게 지방제도를 재편성했다. 종래의 상주, 하주, 한산주, 수략주, 하서주 가운데 하주의 영역을 문무왕 5년(665)에 낙동강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누어 동쪽 지역을 삽량주라고 하고 서쪽지역을 거열주라 하였다....
-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경상남도 지역민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2년 10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인가 후 1984년 8월 10일 초대병원장으로 김시황 박사가 취임하였다. 1986년 6월 1일에 제2대 병원장으로 백상호 박사가 취임하였으며, 1986년 9월 11일에는 최진학 박사가 취임하였...
-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에 있었던 공공의료기관.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은 경상남도에서 설립한 지방공사로 서부경상남도 도민과 진주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이었다.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서양 의학을 도입하고 의술을 펼칠 수 있는 인재양성 및 국민을 위한 의...
-
경상남도 진주시 장대동에 본사를 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운송회사. 1966년 2월 1일 설립되었다. 2001년도 12월에는 매출액 13,206,000,000원에, 상시종업원 224명이었으나, 매년 매출액과 상시종업원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1년 상시종업원 수는 273명이다....
-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경충당의 기둥과 벽에 장식으로 붙어 있는 한시. 6언 8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은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景忠堂 柱聯(경충당 주련) 徃事龍蛇變亂(왕사용사변란) 玆州湖嶺要衝(자주호령요충) 將軍殞首全城(장군운수전성) 節士挺身赴水(절사정신부수) 輕重一於以義(경중일어이의) 敗成非所論人(패성비소논인) 至今氣壯山河(지금기장산하) 自昔醴尊香幣(자석예존향폐) 지난 옛...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식품 제조업체. 1981년에 사무실 및 가공공장을 현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983년 7월 1일자로 고려식품공업사를 (주)고려식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법인전환을 하였다. 1985년에 중견수출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199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1995년 3월에는 국세청장 표창을, 같은 해 11월에는 일천만불 수출의탑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하였다. 1...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의 진주를 관할하는 사무소. 농산물의 검사 및 가공, 저장, 조제와 검사에 필요한 시험조사, 연구를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7월 농산물검사소(11개도 118출장소)와 농업통계사무소(9개도 142개 출장소)를 통합하여 국립농산물검사소로 재편, 6개지소 80개 출장소로 통합하였다. 1999년 7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
-
풍물에서 행진할 때 쓰이는 쇳가락의 총칭으로「진주삼천포농악」의 기본 가락 중 하나. 「진주삼천포농악」의 길군악에는 굿거리형의 일반 행진용 길군악과 판굿 안에서 연주되는 길군악 두 가지가 있다. 원래 길군악은 관현악으로 연주하는 취타에 뒤 이어 관악기로만 연주하는 곡으로서, 앉아서 연주하여야 할 악기가 빠진 대금, 향피리, 소금, 해금, 장고 등 휴대가 편한 악기들로 편성된다. 길군...
-
대중가수 남인수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가요제. 남인수 가요제는 한국 가요사의 거목인 진주 출신의 대중가요 가수인 남인수를 기리고, 공개 경연을 통하여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개천예술제의 세부행사 중 하나로 열리는 가요제이다. 한국 대중가요사의 거목인 진주 출신 가수 남인수를 기리기 위해 남인수 가요제라 하였다. 「애수의 소야곡」, 「가거라 삼팔선」, 「내고향 진주...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와룡리 일대에 있는 공업단지. 1996년 12월 27일 지정되었고 그 이듬해인 1997년 3월 착공되어 1998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2012년 12월말 기준 19개 업체에서 249명(남 190명, 여 59명)이 근무하고 있다. 132,509㎡ 면적이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의 당제. 1963년 황씨 할머니(73세)에게 들은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을사람으로 구성하는 당제계(堂祭契)가 있고 마을마다 제례위원이 구성되어 있어 모든 행사를 진행했다. 당제의 관리 운영을 목적으로 계원은 1년에 쌀 3되를 낸다. 대평면은 예부터 농경문화의 중심지 BC 1~3세기 전부터 농경문화가 형성된 곳으로 전한다. 그래서 윗마...
-
경상남도 명석면 오미리 시목마을과 대평면 대평리 대평마을의 경계에 있는 고개. 옛날에는 오솔고개로 불리다가 돌이 많아 돌을 모으는 당산이 있었다 하여 돌고개라 부르게 되었다. 1950년 6·25전쟁 후에는 지리산 빨치산부대의 통로로 이곳에서 자수를 하자는 공비와 자수를 거절하는 공비들의 의견 충돌로 자수하자는 공비들을 사살한 고개이다. 지금도 공비의 무덤이 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에 있는 숙박시설. 진주시 남강 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 건너에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보인다. 동방관광호텔의 경영이념은 ‘깨끗한 시설, 정갈한 음식, 친절한 서비스’로서 진주를 찾는 내·외국 관광객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1985년 12월 18일에 (주)동방관광호텔이 설립되었다. 1985년 12월 26일에 (주)동방관광호텔 사업계획이 승인...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지 제조업체. 1987년 1월 16일에 설립되었다. 동일팩키지(주)진주공장으로 사업장 명칭을 변경하였다. 종업원수의 경우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3명이었으나, 2005년 43명으로 줄었고, 2006년 45명으로 약간 증가하였다. 1990년 3월 진주세무서장 표창장을 받았고, 1996년 12월 무재해 1배달성장을 받았으며, 2000...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두문리에 위치했던 공립 초등학교 진주시의 최남단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학교로서 1948년에 개교한 초등학교였다. 교육목표는 ‘기초와 기본교육을 철저히 한다, 생활예절교육을 강화한다, 특기·적성교육을 확대한다, 교육공동체 문화풍토를 조성한다’ 등이다. 교훈은 ‘공부 잘하고 건강한 어린이’였다. 1939년 8월 12일 동례간이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1941년...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하고 있는 제조업체. 1984년 7월 21일 설립하였다. 2008년 3월 3일 두성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동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접지동봉 등의 통신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종업원 10명이 근무중이다....
-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예절 바르고 서로 돕는 어린이, 슬기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이고, 교훈은 ‘예절·슬기·건강’이다. 1968년 7월 10일 진주망경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69년 5월 30일 진주천전국민학교에서 분리하여 개교하였다. 1982년 경상남도 체육과 연구학교, 1984년 문교부 새마을 우수...
-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공립 남자고등학교 처음에는 사립학교였다가 1991년 9월 1일 설립자 김장하(金章河)가 학교법인을 국가에 기부, 공립학교로 전환한 학교이다. 교육목표는 ‘ 의바르고 창의적인 명신인 육성’이고, 교훈은 ‘성실’이다. 1980년 5월 15일 학교법인을 설립하고 1983년 4월 19일에 총 18학급으로 학교 설립 승인을 받았다. 1983년 8월 11일 이...
-
문화를 누리고 발달시키는데 필요한 시설 일체를 일컫는 말. 현대 문화시설에는 도서관, 박물관, 각종 예술 공연장 등이 포함된다. 1.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지 내에 대지면적 17,930.66㎡, 건축면적 2,727.29㎡, 연면적 4,948.78㎡, 지하 1층 및 지상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980년 12월에 착공하여 1984년 11월 2일 개관하였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초창기에 가...
-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어옥리 덕진마을에 있는 나무. 진주시 미천면 어옥리 덕진마을에 있는, 동신제를 모시는 고목이다. 동신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단합을 이루고 당산목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대접받고 있다. 약 190년 전부터 매년 정월 초하루 새벽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제관은 마을에서 정결한 사람 2~3명을 뽑아 정성을 다하여 치른다....
-
민간인의 사고, 언어, 행동이 구체적으로 형상화된 유형·무형 민간문화 현상 또는 문명국가의 서민사회에 전승되는 기층문화. 민속은 민중에 의하여 역사적으로 전승되어온 전통적인 문화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원시·고대 문화가 역사적으로 지속되어온 것이 민속이다. 우리나라의 민속은 그 지방 고유의 민속으로 자리를 잡기보다는 대개 어느 지방에서나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일반적인 양상을 나타낸다...
-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가선리에 있는 관광농원. 야산에 자리잡은 전원 농장풍의 관광농원이다. 약 2만평에 달하는 배나무밭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초 여름은 하얀 배꽃으로 장관을 이루어내며 가을에는 풍성한 열매가 또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농한기의 농장 운영을 꾀하고자 시작한 농원이라서 한 쪽에서는 숙박이 가능한 방갈로와 식당을 운영하였다. 주로 마산지역의 단체 회식손님들이 많이 찾으며...
-
경상남도 진주시 반성면 일대에서 일어났던 민간인 대량 학살사건. 한국전쟁 중에 전국적으로 각 형무소에 수감 중이었던 공산주의 추종자들뿐만 아니라 죄 없는 사람들을 학살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진주지역에서도 민간인들이 학살된 사건이 여러 발생하였으며 그 중 하나가 반성면 민간인 학살사건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인민군이 계속 남쪽으로 남하하자 그들에게 합세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창촌리에 위치한 기차역. 1924년 6월 15일 마산-진주 간 총연장 70㎞가 개통되면서, 1925년 6월 10일 역사를 신축 준공하고 보통역으로 영업개시 하였다. 1997년 6월 1일 평촌역이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반성역에서 신호취급 및 영업관리를 하고 있다. 2002년 7월 28일 새 역사를 준공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창촌리 653-2[동부...
-
조선시대의 효자. 속명(俗名)은 하일천(河一千)으로 사인(士人) 하극충(河克忠)의 아들이다.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백천사(百泉寺)에 살면서 해상(海上)의 고기잡이와 친하게 지내어 고기를 얻어서는 즉시 그 어머니에게로 돌아가서 드리는 등, 달고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어머니에게 가져다주었다. 만년에는 정촌서재(鼎村書齋)에 거주하면서 어머니를 위하여 향도계(香徒契)에 들어 힘을 다하...
-
경상남도 진주에 전해 내려오는 베를 짤 때 부르는 노래.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래로, 집에서 베틀을 이용하여 베를 짜던 여자들이 주로 불렀다. 진주 지방에 전해오는 「베틀노래」는 4개가 조사되어 전하고 있다. 「베틀노래」 1은 1980년 8월 3일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경상남도 진양군 대곡면 단목리 단목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
-
의술로써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일. 보건의료는 사전적인 의미와 협의의 의미로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아플 경우 그 병을 낫게 하여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리는 의료행위만을 의미하지만 좀 더 확대해서 해석하면 의술뿐만 아니라 그러한 의술을 시행하는 병원, 의원, 약국도 모두 보건의료기관에 속한다. 우리나라에 현대 의학이 도입된 것은 불과 100년에 지나지 않는다. 구한말 의...
-
경상남도 진주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오만잡곡 밥을하여 친척가족 모여앉아 더묵어라 카건마는 우리님은 어디가고 잡곡밥자실줄 모르는가 이월이라 초하루날 시루떡찰떡 많이하여 구름에 비낭드리고 성주에도 비낭디린데 우리님은 어디가고 비낭떡자실줄 모르시노 삼월이라 삼짓날은 제비한쌍 집찾는데 우리님은 어디가고 집찾을줄 모르시나 사월이라 초파일날 석가여래 부처여래 상석날이 닥쳤는데 우리님...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봉곡리 일대에 있는 공업단지. 1996년 12월 27일 지정되었고 1997년 12월 4일 착공되었다. 오늘날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다. 2011년 6월 현재 16개 업체에서 405명(남 357명, 여 48명)이 근무하고 있다. 면적은 149,978㎡이다....
-
가시광선·자외선·적외선·팽(膨)선·전자선 등의 작용에 의해서 감광층(感光層:건판이나 필름) 위에 물체의 반영구적인 영상(影像)을 만들어내는 것. 사진술은 흔히 말하는 바와 같이 과학인 동시에 또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반된 복합성은 사진의 예술성을 논할 때 이제까지의 예술개념에 꼭 들어맞지 않는다. 지금은 사진이 다만 예술의 복제가 아니라 복제예술(複製藝術)이라는 장르를 형성...
-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에 본사를 둔 진주 시내버스 운송회사. 1965년 4월 15일 설립되었다. 종업원수는 2004년에는 232명, 2005년에는 250명, 2006년에는 225명으로 변화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사립 여자고등학교 교육목표는 첫째 애국(愛國)이며, 선진 민주국민의 자질 함양 및 품위 있고 조화로운 한국 여성상 정립을 위한 부덕교육(婦德敎育) 심화가 그 실현 방법이다. 둘째 민주자율학원 조성이고, 신뢰와 존경의 사제상 정착, 학부모·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평생 전인 학습의지 배양을 위하여 예·체능에의 다양한 능력...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사립 여자중학교 교훈은 ‘참되고 깨끗하고 슬기로운 여성’이고, 교육목표는 ‘현민(賢民), 현모(賢母), 현처(賢妻)’이다. 구체적인 교육방식으로는 사람됨을 중시하는 인성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 인격적으로 만나는 삼현 사제상 확립, 교육환경 선진화와 복지 증진 등 네 가지가 있다. 1970년 6월 11일 학교법인 삼현학원이 인가를 받아서 그 해...
-
진주지역사회 주민들(개인 및 단체)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서비스, 물품 등을 회원들 간에 서로 주고받는 지역교환 제도. 현대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중앙은행에서 찍어낸 화폐만이 유일한 교환수단으로 쓰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외되어 온갖 생계형 범죄 등이 발생하는 현대사회의 모순을 극복해내기 위해서 지역화폐운동이 등장했다. 1983년 캐나다에서 처음 시작된 지역화폐운동은 1990년대를...
-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에 있었던 지역 최후의 나루터. 1997년까지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와 대평리를 잇는 교통 수단이었다. 이 곳은 댐 건설 이전부터 교통의 요지였으며, 상인들의 거점지가 되었다. 특히 농산물 집산지의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물류 및 사람들을 수송하는 교통 수단이 필요했었다. 댐 건설 전부터 상촌나루터와 연결되는 대평리 어은의 밤밭나루터와 어은 북서쪽에 있는 한강나...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었던 바위에 얽힌 전설. 옛날 어느 승려가 진주를 지나 마동 쪽을 돌면서 시주를 얻다가 한 동네 제일 부잣집의 대문 앞에서 목탁을 치고 염불을 하였다. 때마침 혼자서 집을 보던 부인이 나왔는데 박절히 거절을 하였다. 스님이 시주를 간청하자, 부인은 쇠똥을 한바가지 떠서 동냥 그릇에 부어줬다. 승님이 쇠똥을 얻어 막 돌아설 무렵 남편이 돌아오며 이...
-
조선 말기의 의병장. 경상남도 양산(梁山) 출생으로, 원래 의원으로서 고향에서 의업(醫業)에 종사하다가 1907년 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이 체결되어 군대가 해산되고, 고종이 양위(讓位)하는 등의 사태가 벌어진 직후인 1907년 12월 임진강·한탄강 유역에서 활동 중이던 의병장 허위(許蔿) 휘하에 들어갔다. 1907년 12월 허위로부터 영남으로 내려가 의병을 일으키라는 명을 받고 해...
-
결혼할 나이가 된 남자와 여자가 결혼 대상자를 정하기 위하여 서로 만나보던 풍속. 전통 유교사회에서는 혼인절차에 서로 선을 보는 절차가 없었다. 따라서 선보는 것은 근대에 와서 생겨난 풍속으로 여겨진다. 중매쟁이에 의하여 양쪽 집안에서 승낙을 하면 맞선을 보게 되는데, 예전에는 남자가 여자 집을 찾아가는 것이 보통이었다. 남자 쪽에서 여자 집을 찾아갈 때 남자집의 어머니가 동행했으...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남성동·인사동을 관할했던 행정동 1910년 토지 조사 사업 당시 진주면에 17개 정(町)을 두었는데, 이 때에 남성정, 인사정이라 하였다. 1949년 8월 15일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진주부가 진주시로 개칭되고 17개 정 12개 리가 29개 동으로 개편되었는데, 남성정과 인사정도 남성동, 인사동으로 바뀌었다. 1954년 10월 20일 진주시의회의 승인을 얻...
-
산홍이라는 진주 기생을 그리며 부른 노래. 노래 「세세년년」은 박영효가 작사하고 진주 출신 작곡가 이재호가 무적인이라는 필명으로 작곡한 곡으로 1940년에 등장하여 작사자의 월북으로 한 때 금지되었던 대중가요이다. 산홍아 너만 가고 나는 혼자 버리기냐 너 없는 내 가슴은 눈 오는 벌판이다 달 없는 사막이다, 불 꺼진 항구다 순정의 이합사로 청실홍실 한데 묶어 백년 암 깊은 밤에 맹...
-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실력인, 도덕인, 창의인, 건강인, 개성인’을 양성함에 있다. 실력인의 구현 방법으로는 기초기본 학습이행과 학습부진아 완전구제, 평생학습을 위한 독서교육 강화, 평가의 다양화 및 투명성 확보, 교실수업 방법개선, 수준별 교육과정 구성 운영, 대화 토론 문화 조성, 민주시민 자질 함양 및 인권 교육 강화였다. 도덕인의...
-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대암리와 냉정리 경계 사이에 있었던 다리 대암리와 냉정리 사이에는 정수천(亭水川)이 있는데, 물살이 셀 뿐 아니라 그 위에 놓는 다리가 잘 썩어 조선 말엽 큰 나무를 숯으로 구워 다리를 놓았다 하여 숯다리라 불렀다. 이후에 숯다리는 돌로 바뀌었다. 폭이 1m 30㎝, 길이 4m, 두께가 30~40㎝이었던 이 돌다리는 원래 4개였으나 2개만 남아 있었는데, 1...
-
경상남도 진주시가 영화업자와 함께 운영해 왔던 유료 영화관. 원래 시공관은 진주시의 공관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건립되었기에 글자 그대로 시공관이라 하였다. 6·25 전쟁 때 진주시청 등이 불타고 없어 마땅한 행정공관 장소가 없었다. 따라서 당시 진주시는 진주시의 공관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대규모 강당용 공관으로 1958년에 시공관을 건립하였다. 1958년에 진주시의 공관으로 사용되기...
-
경상남도 진주지방에 전해오는 결혼한 여자의 애달픈 삶을 노래한 민요. 남존여비의 유교적·봉건적 도덕률 속에서 각종 사회적 구속에 얽매여 시집살이를 하던 부녀자들의 생활을 노래한 것으로, 그들의 슬픔과 고난을 감동적으로 노래한 것이 많아 부요(婦謠)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진주에는 8개의 시집살이 노래가 전래, 기록되어 있다. 「시집살이노래」의 특징은 그 문체나 수사...
-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천주교회. 신안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진주시의 신안동, 평거동, 이현동, 판문동 전역이다. 주보성인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이며, 지원수도회는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이다. 1988년 11월 13일 성전 건립위원회를 발족하여, 1991년 6월 28일 신안성당을 설립하고 봉곡성당에서 분리하였다. 1991년 8월 4일 평신...
-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도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 되지 않은 종교. 신종교는 흔히 신흥종교라고도 일컬어져 왔다. 그러나 이 용어는 신종교가 교리·의례·조직의 측면에서 기성종교에 비해 정교화 되지 못하다는 의미에서 결핍된 종교라는 부정적인 함축을 띠고 있다. 그래서 보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용어로 신종교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진주의 신종교로는 천도교, 원불교, 증산도 등을...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의 법정리. 1914년 진주군 신풍면(新豊面) 상동(上洞)·하동(下洞)과 중동(中洞) 일부를 통합하여 신풍리(新豊里)라 하였다. 남강댐으로 수몰되기 전에는 신풍, 중촌, 풍호 등 3개 부락이었다. 신풍 141호, 중촌 56호, 풍호 66호, 계 263호였다. 대평면 내에서 제일 부유한 마을로서 고등 교육도 많이 받아 정계 또는 군인, 공무원·변호사 등 고위직에...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한일합작 벤처회사. 1971년 7월 16일 한국 오노다 오무다 내화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10월에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을 시작하였다. 1973년 진주내화 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94년 4월 지금의 아세아세라텍 주식회사로 명칭이 확정되었다. 내화연화 연료인 샤못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었던 인쇄용지 가공공장. 아트원제지 주식회사는 1982년 11월 진주에 설립된 동신제지 주식회사를 합병한 그룹으로서 현재 진주지역에 공장 2곳을 운영 중이다. 신호제지 주식회사는 1974년 6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1977년 4월에 온양펄프(주)를 현 아산공장에 설립하였다. 1979년 1월에는 국내 최초로 해외에 골판지를 수출하였으며,...
-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안간리에 있었던 초등학교 함께 가꾸는 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을 추구하며, 고운 심성을 갖고 예절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며 창의력 있는 어린이, 마음이 굳세고 몸이 튼튼한 어린이, 슬기롭고 근면 협동하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교화는 장미, 교목은 은행나무였다. 1946년 9월 1일 미천국민학교 안간분교로 인가받아, 1948년 9월 1...
-
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 활동한 서양화가. 호는 여산(黎山). 1908년에 경상남도 거제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 양친을 여의고 인척집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불우한 소년기를 보냈다. 16세 때 고학을 결심하고 통영의 사립청년학원을 거쳐 진주농업학교에 진학하여 그림에 뜻을 두게 되었다. 오랫동안 개천예술제 심사위원을 역임하면서 진주미술발전에 크게 기여를 한 서양화가로 1984년에 사망하였다...
-
경상남도 지방의 쇳가락 중의 하나, 또는 판굿의 한 순서, 혹은 박자로서 「진주삼천포농악」의 기본 가락 중 하나. 보통 판굿에서 영산다드래기 순서는 우물놀이 다음에 행하여지는데 집이들이 영산다드래기가락을 치면서 상쇠와 소고수들이 외상쇠놀음, 양산쇠놀음, 사사놀음, 전치기웃놀음, 쌍전웃놀음 등 여러 가지 상모놀음을 하고 반다드래기가락으로 쇳가락을 치다가 자진다드래기가락으로 더욱 몰아...
-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기초학력이 충실한 어린이, 기본생활이 올바른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이며, 교훈은 ‘자아실현을 위해 꿈을 가꾸는 어린이’이다. 1936년 5월 6일 정촌 보통학교 예하 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85년 12월 3일 실과과목 우수학교로 경상남도에서 선정되었으며, 1986년 2월6일...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형보(瑩甫), 호는 성산(聖山). 이조판서 오팽숙(吳膨叔)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오사운(吳思雲)이다. 1547년(명종 2)에 태어나 1593년(선조 26)에 죽었다. 1590년 증광 문과에 급제하였고 홍문관 정자(正字)에 등용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 휘하의 의병으로 금산전투에서 활약하였다. 1593년...
-
경상남도 진주지방에서 연초에 액땜하는 세시풍속. 오쟁이는 짚으로 엮어 만든 작은 섬이고 제웅은 짚으로 만든 사람 모양의 물건이다. 옛날에는 다리를 놓는 것이 착한 일을 많이 쌓는 것이라 여겨서 오쟁이로 징검다리를 만들어 액땜을 하였다. 제웅은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제웅직성이 든 사람의 옷을 입히고 푼돈도 넣고 이름과 생년을 적어서 길가에 버림으로써 액막이를 하거나, 무당이 앓...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었던 직물회사. 1980년 2월 5일 설립되었고 당시 2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그 이후의 정보는 찾을 수 없다. 견직물을 생산하였다....
-
조선 후기의 문신, 화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자고(子固)·성유(聖攸), 호는 수운(峀雲)·가산(茄山). 『진양지』에 따르면 묵죽을 잘그렸다는 유진동(柳辰仝)의 6대손이며, 유혁연(柳赫然)의 종손이자 사간(司諫) 유성삼(柳星三)의 아들이다. 벼슬은 종2품인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냈다. 묵화(墨畵)로 대나무를 잘 그렸는데, 조선 중기의 이정(李霆), 조선 후기의 신위...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태승(泰升), 호는 하곡(霞谷). 영의정 윤두수(尹斗壽)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윤휘(尹暉)이고, 아버지는 첨정 윤면지(尹勉之)이다. 어머니는 참판 경섬(慶暹)의 딸이다. 1650년(효종 1) 사마시에 합격해 진사가 되었다. 1662년(현종 3)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승문원(承文院)에 들어갔다. 1665년 전적·감찰·예조좌랑을 역임...
-
나라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 민중이 스스로의 의사에 따라 조직하는 자위군. 의병의 전통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비롯되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을 많이 받아 고려·조선 시대까지 중요한 순간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이 일어났다. 특히 조선 말기의 의병은 항일 독립군의 모태가 되었다. 의병의 역사에서 가장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것은 임진왜란·병자호란 양란의 의병과 조선 말기의 의병...
-
입는 옷이나 입는 일에 관한 생활. 한국 고유복식의 기본형으로는 저고리, 바지, 치마, 관모, 대, 신발이 첨가된 북방식이다. 상류층은 중국복제물을 수용하였고 서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든 고유의 옷을 착용하였다. 이후 역사가 흐르면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고려 말 목화씨가 들어오고 조선으로 넘어와서는 베 짜는 기술 등이 발달하면서 의생활에 많은 발전이...
-
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전의(全義). 자(字)는 진여(進汝), 호는 구와(懼窩). 아버지는 이만조(李滿肇), 형은 이광림(李光臨), 동생은 이광국(李光國)이다. 진사에 올라 문장에 능했으며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승순(承順)에 어김이 없었다. 여덟 살에 처음으로 학문을 시작하면서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다”는 구절을 읽고서는 아버지의 머리카락을 보면서 울었다고 한다....
-
조선 전기의 문신.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인형(李仁亨)의 아들이다. 1519년(중종 14) 현량과(賢良科)에 올라 벼슬이 승문원 정자에 이르렀다. 진주 가좌촌에 살았다고 하며, 『진양지(晋陽誌)』권3「인물조(人物條)」에 이름이 보인다....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치백(致伯), 호는 안호(安湖). 정종의 열째아들 덕천군(德泉君)의 13대손이며, 이집(李𠍱)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기항(李基恒)이고, 아버지는 이완길(李完吉)이며, 어머니는 박세현(朴世炫)의 딸이다. 경상도 진주 출생으로, 1838년(헌종 4) 문과에 급제하여 승무원 부정자가 된 이후 휘릉(徽陵) 별검, 성균관 전적, 사헌부 감...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길성리 일대에 있는 공업단지. 1993년 7월 19일 지정되어 1994년 4월 1일 착공되었고 1995년 10월 10일 준공되었다. 오늘날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다. 2011년 6월 현재 9개 업체에서 404명(남 335명, 여 69명)이 근무하고 있다. 140,607㎡ 면적이다....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여휴(汝休), 호는 용암(龍巖). 승지 이유번(李有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이석명(李碩明)이다. 아버지는 현령 이민선(李敏善)이며, 어머니는 김봉(金崶)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1618년(광해군 10)에 아버지를 따라 경상도 선산으로 낙향하였다. 인조반정 후 사마시에 합격하고, 1630년(인조 8) 식년...
-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계순(季純), 호는 은암(隱庵). 주부(主簿) 이오(李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생원 이자침(李自琛)이다. 아버지는 증 영의정 이난(李鸞)이며, 어머니는 참봉 우담령(禹聃齡)의 딸이다. 아들은 우의정 이완(李浣)이다.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제, 훈련원의 벼슬을 거쳐 1586년 소농보권관(小農堡權管)이 되었다가 남병사 신각(...
-
조선 전기의 선비.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옥오(玉吾), 호는 운당(雲塘). 기국이 웅위(雄威)하고 용모가 수려하였다. 어릴 때부터 도량이 커서 『소학(小學)』과 사서(四書)를 힘써 공부하여 유학에 정통하였다. 특히『대학(大學)』의 「성의(誠意)」편을 몸소 실천하여 체득하려 노력하였으며, 실제로 효우(孝友)가 지극하여 부모를 섬김과 형제를 사랑하는 데 도(道)를 다하였다. 부모...
-
조선 전기의 선비. 본관은 여주(驪州). 자(字)는 문재(文哉). 아버지는 이만영(李晩榮)이다. 1556년(명종 11)에 태어나 진주 반동산에 살았다. 1579년(선조 12)에 생원에 합격하였으며, 성질이 단중하고 언론이 적당하며 착한 것을 좋아하고 악한 것을 미워하였다. 재주가 있었으나 뜻을 펴보지 못하고 1593년 진주성이 함락될 때 죽었다. 『진양지(晋陽誌)』권3「효행조(孝行...
-
조선 중기의 무신. 무과에 급제하여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도체찰사 정철(鄭澈)의 막료로 있었는데, 적개의병장(敵愾義兵將) 변사정(邊士貞)이 그의 현명함을 듣고 청하자 부장이 되었다. 처음에는 나이가 너무 어려 부하들이 잘 따르지 않았으나, 신상필벌(信賞必罰)을 강화하고 사졸과 고락을 함께 하니 사람들이 점차 이에 복종하였다. 1593년 진주성이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자...
-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인언(仁彦)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어려서부터 용감하고 호협하여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고, 1583년(선조 16) 북도병마사 휘하의 군관이 되어 이제신(李濟臣)의 반란을 평정했고, 야인정벌에 공을 세웠다. 1593년 4월 왜군이 진주성을 공격하자, 경상우병사 김성일(金誠一)의 아장(牙將)이 되어 선봉에서 적장을 사살하여 적을 퇴각시...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숙희(叔喜). 이극견(李克堅)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반(李攀)이고, 아버지는 이영부(李英符)이며, 어머니는 이효완(李孝完)의 딸이다. 장령(掌令) 이수경(李首慶)의 동생이다. 1546년(명종 1) 생원으로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548년 예문관 검열로 처음 벼슬길에 들어섰다. 1549년 정언으로 언론활동을 하였고, 1550년...
-
조선시대의 효자. 자는 자중(子中). 이공청(李公淸)의 아들이다. 사람됨이 강개하고 조행(操行)이 있었다. 극진한 효성으로 어머니를 섬겨, 비록 전란으로 피난해야 할 상황에서도 반드시 그 예를 다하였다. 불행히도 일찍이 세상을 떠나니 사람들이 모두 애석하게 여겼다. 진주 대여촌에 살았으며, 『진양지(晋陽誌)』권3「효행조(孝行條)」에 이름이 올랐다....
-
조선 중기의 선비.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자무(子武). 이구암(李龜岩)의 손자이며, 이응인(李應寅)의 아들이다. 기질이 순미하고 천성이 효우스러웠으며 학문을 좋아하였다. 생원과 진사를 함께 합격하였다. 할아버지가 종기를 앓아 병세가 매우 위중해지자 이호변이 항상 입으로 그 농즙(濃汁)을 빨아서 종기를 낳게 하였다. 재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응분의 보상을 받지 못하니 사람들이...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홍보(弘甫), 호는 삼도(三島). 아버지는 임희중(任希重)이다. 1576년(선조 9) 별시문과에 급제, 진보현감(眞寶縣監)을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 현감 박광전(朴光前), 능성현령 김익복(金益福), 진사 문위세(文緯世) 등과 보성에서 1000여 명의 의병을 일으켰다. 당시 와병중이던 박광전 대신 의병장으...
-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목천(木川). 자는 명보(明甫). 아버지는 선전관 장응익(張應翼)이다. 성품이 강직하고 키는 팔 척이며, 특히 힘이 뛰어났다. 평소 유학에 뜻을 두어 경사자집(經史子集)에 통달하였다. 여러 번 문과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자 활쏘기와 말 타기에 전념,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북도 변장을 제수받았다. 아버지의 병환으로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간...
-
개천예술제 경연부문 중 국악부의 경연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개천예술제 기간에 열리는 국악부의 경연행사로서 개천국악경연대회라고도 불리며,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및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를 제외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초반에는 일반인들의 국악경연대회는 없었고 주로 국립국악원 등에서 특별 참가하여 공연을 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1955년 제6회...
-
경상남도 진주에서 시행되는 개천예술제 중 한 분야인 시조 경연대회. 개천예술제에는 우리의 전통문화 및 예술분야에 대한 경연 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하였다. 그 중 하나가 시조경창대회인데, 이는 옛시조 뿐 아니라 새로운 시조 또한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1956년 11월 7회 대회까지는 주로 초청공연의 형태로 시조 공연이 이루어졌다가, 19...
-
고려 후기의 열녀. 영암의 선비 최인우(崔仁佑)의 딸로서, 주(州)의 호장(戶長) 정만(鄭滿)의 부인이었다. 1379년에 정만이 일로 인하여 서울에 갔더니 적이 마을에 들어왔다. 적이 최씨에게 칼을 들이대고 협박하므로 나무를 안고 막다가 화를 내며 적들을 꾸짖고 죽었다. 1389년에 도찰사(都察使) 장하(張夏)가 조정에 최씨의 열행을 알려 정문(旌門)을 명령하고 아들 정습(鄭習)에...
-
조선 후기의 선비. 자(字)는 경보(敬甫), 호는 명암(明菴)·대명처사(大明處士).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인물조(人物條)」에 의하면, 태어나면서부터 남다른 재주가 있고 젊어서부터 독서하기를 좋아하였으며 지조가 맑고 고상하였다. 일찍이 과거에는 뜻을 버리고 아름다운 산수를 사랑하여 나라 안을 두루 돌아다녔다. 두류산의 무이곡(武夷谷)에 들어가서 와룡암(臥龍菴)을 세우고 제갈무후...
-
조선시대의 효자. 자(字)는 수백(壽伯). 필한(筆翰)이 정묘(精妙)하였으나 여러 번 문과에서 낙방하고 무과에 급제하였다. 어머니의 병이 4년을 계속되자 변을 맛보아 가며 그 차도를 징험하였고 눈 속에서 고기를 얻고 영산(靈山)에서 삼(蔘)을 얻으니 신명(神明)의 감응이 있은 것이었다. 상을 당해서는 3년 동안 죽만 마셨고 슬픔을 하루와 같이 하였다. 향리에서 그 효행에 감탄하여...
-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일대에서 일어났던 민간인 학살사건. 한국전쟁 중에 전국적으로 각 형무소에 수감 중이었던 공산주의 추종자들뿐만 아니라 죄 없는 사람들을 학살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였다. 진주지역에서도 민간인들이 학살된 사건이 여러 발생하였으며, 그 중 하나가 정촌면 민간인 학살사건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인민군이 계속 남쪽으로 밀려오자 그들에게 합세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정촌초등학교는 9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학교로 정보화, 국제화, 다양화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기르는 것을 교육의 기본 목표로 하며,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교육의 변화를 위해 교육 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혁신을 실천해 가고 있다. 또한 오래 전부터 학교급식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보여(保汝), 호는 박원(璞園). 정기화(鄭琦和)의 아들로 1817년에 태어났다. 1867년 진주목사(晋州牧使)로 부임하여 1870년까지 활동하였다. 의기사를 중건하였으며, 교방기구(敎坊機具)를 재설치하고, 의암별제(義巖別祭)를 신설하였다. 1870년에 김해부사로 전임되어 갔다. 문장명필(文章名筆)을 겸비한 선비로서 음악에 대한 관심이...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기업. 1982년 7월 15일 창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주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농업용 기계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농기계부품과 자동차부품을 제조한다. 콤바인부품, 자동차부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
조선 중기의 무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한 뒤 1592년(선조 25) 고성현령으로 있을 때 임진왜란을 맞았다. 왜군이 진주성을 포위, 공격해오자 목사 김시민(金時敏)을 중심으로 왜적에 대항하였다. 이 때 조응도는 고성의 가장(假將)으로서 진주 복병장(伏兵將) 권유경(權惟敬)과 함께 500명의 병력을 이끌고 남쪽 문을 지켰다. 십자(十字) 횃불을 들고 남강(南江) 밖 재 위에 벌려...
-
조선 전기의 열녀. 승지(承旨) 조지서의 아내이다. 1505년에 남편이 죽고 재물과 집이 전몰되자 정씨는 그 곁에 여막을 짓고 남편의 유의를 걸어놓고 제사를 올리면서 3년상을 치렀다. 1507년(중종 2)에 정려되었으며 『진양지(晋陽誌)』권3「열녀조(烈女條)」에 이름이 올랐다....
-
조선 말기의 문신. 1887년부터 1889년까지 진주목사를 지냈다. 부임해 있는 동안 연계재(蓮桂齋)를 이건하고 유정당(惟政當)과 함옥헌(涵玉軒)을 중수하였다. 또한 포락(浦落)에서 억울하게 징수한 세금 5백결을 경감하고 환전을 탕감하여 관에서 비축금을 갖추도록 하였다. 1889년부터 1890년까지 다시 진주목사로 부임하였으며 전운어사(轉運御史)를 겸하여 탈미(脫米)의 장선비(裝船...
-
경상남도 진주시 동성동·대안동·평안동·장대동과 수정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 진주시의 정 중앙에 위치하여 중앙동이란 이름이 붙었다. 1997년 7월 1일 동 통폐합으로 법정동인 평안동, 대안동, 동성동, 장대동 전역과 수정동 일부를 편입하여 행정동인 중앙동이 되었다. 진주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외버스 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교통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2011년 9월 30...
-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사설시장 중앙시장은 진주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시장을 비롯하여 각종 지하상가, 금융기관, 의료시설 등과 젊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거리 등으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지닌 진주의 물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현재의 진주 중앙시장은 조선시대(1884년)에 형성된 지방장시가 지금까지 남아 전해지는 시장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진주는 경상도 서부의...
-
산업종사자에게 필요한 지식·기능·태도 등의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기술학교·고등기술학교·실업계고등학교·전문대학·실업계대학 또는 교육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실업계(實業界) 학과 및 과정을 설치한 인문계(人文係)의 고등학교·대학 학생에 대하여 농업(農業)·수산업(水産業)·공업(工業)·상업(商業) 기타의 산업에 종사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기술 및 태도를 습득시킬 목적으로 행하는 교...
-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상촌리 일대에 있는 공업단지. 1988년 5월 17일 지정되었고 1988년 12월 29일 착공되어 1989년 7월 25일 준공되었다. 2012년 12월말 기준 19개 업체에서 298명(남 249명, 여 49명)이 근무하고 있다. 면적은 86,509㎡ 면적이다....
-
통합진주시 출범과 진주성대첩 승전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대첩 승전일(10월 10일)을 기리고 계사년 전투에서 순국한 선열들의 충절과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진주인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1995년 제정되었다. 2001년 6회 시민의 날부터는 노래자랑과 연예인 쇼 등의 비중을 줄이고 전통예술행사를 중심...
-
일제(日帝)가 진주에 설치한 통감부(統監府)의 지방 기관. 일본은 1905년(광무 9) 을사조약의 조인에 따라 12월 21일자로 일본 왕의 칙령으로 ‘통감부급이사청관제(統監府及理事廳官制)’를 공포, 중앙에 통감부와 그에 부수된 기구를 설치하였다. 각지의 영사관 자리에 이사청을 두어 이듬해 2월 통감부와 함께 개청(開廳), 서울과 지방에서 본격적인 한국 침탈(侵奪) 작업에 들어갔다....
-
진주공립농업학교와 진주고등보통학교 학생 전원이 동맹하여 휴학한 사건. 일제강점기에 자질을 갖추지 못한 일본인 교사의 한국민족에 대한 민족차별 및 모욕적 언동에 의한 멸시에 항의하여 1927년 6월에 진주공립농업학교 2·3 학년생 중심으로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학교당국은 주모자 6명을 퇴학, 6명을 정학시켰다. 이에 대하여 학부형과 졸업생이 조정책을 강구하여 퇴학생을 무기정학으로...
-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있는 종합병원. 진주시민 및 경상남도 도민에게 보다 만족스럽고 보다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4년에 민영옥, 문병욱, 이양, 문성열과 부산시에서 전입한 김취열 등 의사 5인이 중심이 되어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진주고려병원을 신축, 개원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진료과별로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및 건강 상담을 하고 있으며, 그 외 6...
-
진주시의 교육행정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관청.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2년 6월 4일 교육자치제 시행으로 교육청이 설립되었다. 1972년 1월 26일에 진주시 교육청과 진양군 교육청이 통합되었고, 1973년 1월 10일 진주시 상대동 299-3[동진로 189]로 이전하였다. 1989년 2월 28일 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고 1996년 1월 10일 통합...
-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교훈은 ‘스스로 깨닫자, 알아내자, 실천하자’이며,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가진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실력 있는 학생,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건강한 학생으로 교육하고 있다. 1910년 진주공립학교로 인가를 받아 운영되다가 1946년 진주공립농림학교로, 1949년 진주농림중학교로 교명 변경하였다. 1951년 8월...
-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농산물 도매시장.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하여 신선한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고 적정가격을 유지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1995년 12월 29일에 진주농산물도매시장 건설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다. 1996년 7월 15일에는...
-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있는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 진주시는 2000년 12월에 산업자원부로부터 생물산업혁신거점지역으로 지정 받아 21C의 지식집약형 첨단산업인 생물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생물산업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거나 다른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연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 센터가 설립되었다. 2000년 1월 15일에...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1984년 개교한 이 학교는 비봉산 서편에 자리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알맞은 창의성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조화로운 학생들로 교육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및 양성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 근면, 봉사’이며 교육목표는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고 조화로운 인격을 갖게 하여 국가...
-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사진예술을 연마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사람들의 모임 사진예술연구와 활동을 통하여 사진예술을 연마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고 연중 공동촬영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진주지역의 사진클럽들과 진주지역 사진단체 협동전에 참가한다. 2012년 32회 회원전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주시청 전시홀에서 열렸다....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2동에 있는 상공업자들의 지역별 종합경제단체. 진주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개발 및 상공업의 진흥·발전과 상공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더 나아가서는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884년 1월에 진주우도소(晋州右都所)로 시작하였으며, 1899년 5월 12일에 진주상무사(晋州商務社)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1952년 12월 20일에...
-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과 상평동 일대에 있는 공업단지 기계부품 섬유업체의 집단화를 통한 지역산업의 구조조정 촉진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1978년 3월 15일 건설부고시 제25호에 의하여 지방공업개발 장려지구로 지정되었고 상공부 고시에 의하여 1986년 7월 19일 공업단지로 지정되었다. 1977년 10월 15일부터 1992년 12월 31일까지 조성하여 기업체에 분양하였다. 2014...
-
경상남도 진주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 버섯 가운데서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버섯은 진주 농민이 자체개발한 특수재배법으로 버섯에 다른 물질이 섞이지 않는 고품질의 우량버섯을 생산해내고 있다. 진주 버섯돌이 3형제가 민간에서 사용하는 상황과 기타 느릅나무와 꾸지뽕나무 및 시호에 대한 단독 및 조합물에 대하여 개발가능성을 평가, 연구하였고, 그 결과물을 FDA[미...
-
1930년대 진주시의 비밀결사 단체가 체포된 사건 1932년 7월 박원효, 박수명, 강두석, 강병도 등이 적색노조 건설을 모색하고 학생층에게 의식화 작업을 진행하다 단체의 몇몇 사람들이 일제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다. 1930년대 일본의 군국주의 억압정책 및 민족말살정책이 실시되면서 모든 결사, 집회의 자유마저도 없어지게 되었다. 사회주의 계열의 민족운동 세력은 지하운동으로 전화해...
-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있는 세무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관청. 1950년 4월 부산지방 국세청이 관할구역을 조정·관리하기 위하여 1953년 3월에 진주세무서를 설립하였다. 1981년 2월에 현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94년 5월에는 대민봉사행정 구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무처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1999년 3월에는 업무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세청장으로부터 표...
-
진주시청에서 지방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는 특수학교. 1986년 국악학교로 시작하여 주 2회 하루 4시간씩 민요, 판소리를 비롯한 창과 진주검무, 한량무 등 민속무용과 거문고, 가야금 등 기악을 교육시켜 총 668명을 배출시켰다. 장소가 협소하여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국악학교 운영이 중단되어 오다가 전통예술회관 건립과 진주시립전통예술학교 조례제정으로 2003년부터...
-
1990년 이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발간되고 있는 일간지. 1989년에 권력과 지방 토호세력을 견제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고자 진주시민 1,000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만든 시민주 신문이다. 1989년 6월 진주YMCA가 주최한 ‘지방자치와 지역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의 시민논단을 계기로 창간 작업이 시작되었다. 논단에 참가한 사람들 중심으로 7월에 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그...
-
경상남도 진주시의 여성 화가들의 모임. 진주여류화가회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활동하는 여성화가 내지 그림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모임으로 작품 활동 외에도 친목활동, 봉사활동도 수행하는 미술 관련 단체이다. 작품활동을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진주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여성들의 미적 감각을 북돋우면서 정서를 순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매년 말에 진주여류화...
-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공립 여자고등학교 교육목표는 ‘사랑으로 봉사하는 창의적인 인간육성’이고, 교훈은 ‘힘써 공부하고 서로 도우며 나라를 사랑하는 여성이 되자’이다. 진주여자고등학교의 역사는 1919년 교육이 조국 독립의 첩경임을 깨달은 지방유지 허만정을 비롯한 10인이 성금을 모아 일신재단을 구성하여 교육의 문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다음 해인 1920년 봄에 사립 일신...
-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에 있는 기차역. 1923년 12월 1일 삼랑진과 진주를 오가는 열차가 처음으로 개통될 때 개시한 이 역은 1925년 6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6년 역사를 새로 건설하였고, 1968년 2월 7일 순천까지의 철로가 개통되었다. 1970년 4월 1일 진주에서 서울 사이에 순환열차가 처음으로 운행되었고, 1993년 3월 1일 서울까지의 새마을호...
-
풍수지리설과 관련한 진주 지역의 이야기 상고(上古)에 삼가(三嘉)에서 오는 길은 모태곡(毛台谷)의 철소원(鐵所院)으로부터 대자산촌(大雌山村)과 원동촌(院洞村)을 경유하여 남쪽으로 원동의 재를 넘었고 또 남쪽부지(釜池: 가마못)의 고개를 넘어서 주(州)로 들어왔다. 의령(宜寧)에서 오는 길은 사죽(沙竹)·불천(佛遷)을 거쳐서 주로 들어왔다. 그런데 한 상지관(相地官: 풍수)이 서울로...
-
진주의 봉황형국을 완성하기 위한 진압과 비보를 자세하게 기술한 작품 진주의 진산(鎭山)은 비봉(飛鳳)의 모습이요 안(安)은 금룡(金龍)이니 관기는 그 아래에 있다. 그러기 때문에 무릇 사방에서 배포(排布)를 모두 봉(鳳)에 붙쳐서 이름하였으니 객사(客舍)의 앞에 누(樓)로는 봉명(鳳鳴)이 있고 관(館)으로는 조양(朝陽)이 있으며 마을 이름으로는 죽동(竹洞)이 있고 벌로수(伐老藪)와...
-
진주지역의 사진예술단체. 진주일요사진클럽은 1969년 2월 26일에 창립하여 37년이 지난 진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단체로 진주를 빛낸 사진작가 대부분을 배출한 사진예술단체이다. 1971년 5월 제1회 서부경상남도 아마추어 촬영대회에 최초로 참가하였다. 1973년 일본 쓰루가시와 국제 사진교환전을 열었다. 1978년 5월 함양 천령문화제 초대전에 출품하였고, 10월 삼천포 한려문화...
-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하였던 영화상연, 공연, 강연 및 사회단체의 집회장소이며 형평사 창립을 선포한 장소 구한말 법제적인 신분평등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불평등은 지속되었다. 1923년 5월 13일 형평사 창립축하식을 시작으로 천대받는 백정들이 신분해방운동인 형평운동을 공공장소에서 벌였던 기록적인 사건이 되었다. 창립축하식에는 수백 명의 백정들이 모여들었고 이를...
-
경상남도 진주시 하대동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 교육목표는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이고, 교훈은 ‘성실, 창의, 협동’이다. 2001년 10월 1일 서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고, 2002년 2월 23일에 설립 인가를 받고 2002년 3월 1일에 개교하였다. 2002년 3월 4일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여 13학급 452명이 입학하였다. 2...
-
경상남도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1947년 9월에 개교한 진주중앙중학교는 전인교육의 실현으로 국제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는 교양인 육성을 목표로 21세기의 주역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소질과 능력, 개성을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한 민주인, 유능한 생활인’이고, 교육목표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바른 심성을 가진...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시설. 진주학생야영수련원은 진주교육지원청 관할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체험적인 야영수련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협동, 봉사하며 질서를 지키는 공동체 의식과 극기심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하고 진취적인 인격체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야영수련 활동을 통하여 대자연을 사랑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며, 협동, 질서, 개척정신을 함양함으로써...
-
조선 후기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東學)을 제3대 교조 손병희(孫秉熙)가 개칭한 신종교 중의 하나. 조선 말기 외척(外戚)의 세도정치와 유교가 쇠퇴하고 사회가 극도로 부패하여 민생이 도탄에서 헤어나지 못하여 결국 민란이 각지에서 발생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의 무력침략 위기를 맞던 시대였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기성종교는 사회를 건질만한 힘이 없었고 이미 그 존재가치가 상실되었으...
-
사도(使徒)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소개된 것은 18세기 말엽이다. 당시 중국을 왕래하던 조선 사신들을 통해 시작된 중국의 선교사들과의 접촉으로 이루어졌다. 천주교의 정착은 직접적인 선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책들은 실학운동에도 자극...
-
매년 10월 진주지역 청소년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준비하고 펼치는 축제. 진주환경운동연합에는 ‘푸른마당’이라는 진주지역 고등학생들의 모임이 있는데, 청소년환경축제는 ‘푸른마당’이 중심이 되어 어른들과는 달리 학업 등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학생들을 위하여 마련된 축제이다. 청소년환경축제는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며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전시작품들과 연극공연 등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
-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제로부터의 해방은 체육 측면에서 군국주의 체육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였다. 1945년 대한체육회의 부활과 함께 각종 체육단체의 탄생으로 획기적이고 새로운 체육시대를 조성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학교 체육에만 관심을 가졌으나, 1986년 아시아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일반인들을...
-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현대 학교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교육이 국가의 기본기능으로 인식되어 국민교육의 제도적 확립과 확충·강화책이 강구되고 있다. 초등학교는 나라에 따라 초등학교·보통학교·기초학교·소학교 등으...
-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장재동·하촌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1997년 7월에 초전동·장재동을 통합하여 초장동으로 개칭하였다. 행정동인 초장동에는 초전동·장재동·하촌동의 법정동이 속한다. 진주시 내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남강을 경계로 금산면과 이어지고, 남쪽은 옥봉동·하대동과 접해 있다. 북쪽은 집현면에 접해 있다. 동쪽에는 남강 강변을 따라 도로가 나 있다. 2011년 9...
-
여말선초의 문신 하륜이 촉석루의 변천과정을 기록한 글. 진주하씨인 하륜(河崙)[1347~1416, 충목왕 3~태종 16]이 촉석루가 지어진 연대를 고찰하고 또 중수한 동기와 과정을 상세하게 그렸으며 이 누대가 개수됨으로 미치는 영향을 순차적으로 기술하였다. 촉석루의 명칭 유래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및 촉석루에서 바라보이는 장관을 시작으로 촉석루가 어떻게 세워지게 되었는가를 시대...
-
하수일이 촉석루의 공사과정을 표현한 글. 진양하씨인 하수일(河受一)이 1583년에 진주성 내의 촉석루 중수 공사과정을 설명한 글이다. 하수일[1553~1612]은 남명 조식의 뛰어난 제자였던 각재 하항의 종질(從姪)이면서 그의 문인(門人)이기도 하다. 그는 촉석루가 중수되자 이를 기려서 기문을 짓게 되었다. 촉석루가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과 여러 차례 헐리고 다시 세워진 사실을 알려...
-
조선 후기의 유학자 정식이 지은 촉석루 보수에 관한 글. 명암(明庵) 정식(鄭栻)[1683~1746]이 1725년에 촉석루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고 보수공사를 통하여 새롭게 태어난 촉석루의 아름다움을 그린 글이다. 기문의 내용은 촉석루의 웅장한 자태, 논개가 적장을 죽인 일의 역사적 의미,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감탄하여 처음에 글을 전개한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 촉석루도...
-
여말선초의 문신 하륜이 지은 촉석성 공사과정을 기록한 기문. 하륜(河崙)[1347~1416, 충목왕 3~태종 16]은 진주에서 태어나 고려 말, 조선 초를 거쳐 진주에서 인생을 보낸 인물로서 진주성, 촉석루 등에 기문을 지어 진주의 역사적 경관에 관한 귀중한 기록을 남겼다. 그 중 하나가 「촉석성문기(矗石城門記)」로 촉석성은 지금의 진주성을 의미한다. 그 성을 왜 쌓아야 했는지,...
-
조선 전기의 열녀. 수군(水軍) 최귀석(崔貴石)의 딸이다. 나이 20여 살이 되도록 시집을 가지 못하고 있더니 정유재란 때인 1597년에 우산(牛山)에서 화를 피하다가 적이 와서 핍박하고자 하므로 소리를 질러 크게 꾸짖고 절개를 온전히 하고서 죽었다. 진주 방방리(芳房里)에 살았으며 『진양지(晋陽誌)』권3「열녀조(烈女條)」에 이름이 올랐다....
-
경상남도 진주시 계동에 있는 통신회사. KT[한국통신]는 전기통신사업의 효율적 경영을 위해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신부문을 분리하는 공사화 전환 계획에 따라 1981년에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도 통신을 관장하는 KT 지역본부가 설립되었다. 그 중 진주지역을 담당하는 것이 KT 진주지사이다. 발달하는 통신장비 및 시설을 진주시민에게 보급하여 편익 증진과 공공복...
-
고려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994년(성종 13) 압강도구당사(鴨江渡勾當使)가 되고, 1009년(목종 12) 중랑장(中郞將)이 되었다. 목종이 병들어 자리에 눕자 친종장군(親從將軍) 유방(庾方), 중랑장 탁사정(卓思政) 등과 함께 목종이 거처하는 궁궐 주변을 지켰으며, 얼마 후 상서좌사낭중(尙書左司郞中)이 되었다. 1010년(현종 1) 동서계(東西界)에 있을 때 임의로 군대를...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찬성사로 치사(致仕)하고 진주군(晋州君)에 봉해진 하즙(河楫)의 아들이다. 벼슬에 나가 여러 지방에서 백성들을 돌보았으며, ‘잘못된 것을 알고서 그릇 판단한다면 하늘이 벌을 내릴 것이다.’라는 글을 써서 걸어놓고 일을 보았다고 한다. 어머니의 별세로 3년 동안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있었을 때 우왕이 ‘효를 옮겨 충으로서 삼고 그 애통함을 억제하고 부...
-
10인 이상의 학습자에게 30일 이상의 교습과정에 따라 지식·기술·예능을 교습하거나 30일 이상 학습장소로 제공되는 시설. 평생교육기관 설립목적은 국민에게 실력보충의 학습기회 제공, 취업에 필요한 지식·기술의 습득기회 제공, 정서함양 및 소질개발 기회의 제공, 여가시간 활용방안의 제공, 승진 및 전직에 요구되는 능력향상을 위한 기회 제공 등을 들 수 있다. 학원은 학교교육 이외의...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의 진주지부. 1988년 12월 23일 창립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의 진주지부로서 경남지회를 겸하고 있었으나 2005년 분리되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는 지자체가 뿌리내려 가는 지금,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여 지방화에 적극 참여할 의도가 있었고 또한 문예운동 DB, 민족예술 네트워크 등 문화예술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개발하여 더 많은 민중이 우...
-
조선 전기의 문신, 의병.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변(子變), 호는 조은(釣隱). 헌납(献納) 한여철(韓汝哲)의 손자로, 아버지는 참봉 한계(韓誡)이며, 어머니는 허주(許鑄)의 딸 양천허씨(陽川許氏)이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형 한몽룡(韓夢龍) 밑에서 학업에 정진하였으며 박제인(朴齊仁)·정구(鄭逑)·장현광(張顯光)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13년(광해군 5) 생원시에 급...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성뢰(聖賚). 1695년(숙종 21) 무과에 급제, 선전관(宣傳官)에 보직되었다가 여러 벼슬을 거쳐 제주목사(濟州牧使)로 부임, 기민(饑民)을 진휼하고 서울에서 약을 구해다 악역(惡疫)을 퇴치하는 등의 공을 세워 송덕비(頌德碑)가 세워졌다. 그 후 통어사(統禦使)·부총관(副摠管)을 지내고,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 때 안성(安...
-
인간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수질·토양 오염 등으로 자연 환경이나 생활 환경을 손상시키는 현상. 공장·사업장 등의 생산 활동, 자동차·기차·항공기·선박 등의 수송 활동, 냉난방·취사·여가 선용 등 일상 생활을 포함한 각종 인간의 활동에 의해 유발되는 인위적인 대기 오염·수질 오염·토양 오염·소음·진동·지반 침하·악취 등의 발생으로 자연 환경이나 생활 환경을 손상시키고 궁극적으로...
-
황폐된 촉석루의 안타까움을 표현한 노래. 황폐된 촉석루 언제나 보리 그대와 속삭이던 옛 추억이 새로워 서장대 달빛이냐 남강이냐 출렁거린 물결소리만 변함이 없건만 황폐된 촉석루....
-
근대의 유학자인 허만책(許萬策)[1890~1962]의 문집. 회당문집은 구한말의 유학자인 허만책의 문집으로, 그의 사후인 1972년에 간행되었다. 3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당집(晦堂集)’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다. 서문은 1971년 기록되었으며, 발문은 1972년에 쓰인 것이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무한 경쟁시대에 전사적 품질 경영 실천을 모토로 가장 작은 것부터 철저히 시행한다는 행동규범 아래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궁극적으로는 납기나 가격 면에서 고객의 요구를 맞추어 주는 고객중심의 사고와 항상 고객과 함께 호흡한다는 경영이념을 기초로 1995년 4월 5일에 설립되었다.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