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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과 내동면 삼계리 사이의 남강에 구축된 다목적댐.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생·공·용수 및 관계용수의 안정적 공급, 남강 하류 및 사천만 연안의 홍수 피해 방지, 수력발전 등 수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건설된 댐으로, 길이 1,126m, 높이 21 m이다. 남강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진양호(晋陽湖)는 진주시 판문동·귀곡동·대평면·내동면 및 사천시 곤명면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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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의 대중가요 가수 남인수(南仁樹)[1921~1962]의 동상.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귀곡동 진양호(晋陽湖) 내 구 선착장 위에 위치한 남인수 동상은, 2001년 5월에 남인수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애수의 소야곡」, 「가거라 삼팔선」, 「내 고향 진주」 등 수많은 곡을 불러 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독특한 가창력으로 지금까지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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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신관용(申寬龍)[1911~1957]으로부터 강순영에게 전승되어오는 가야금 산조. 가야금 산조는 가야금으로 연주하도록 짜여 진 산조로, 5~6개의 장단 구성에 의한 악장으로 구분되며, 다른 악기로 연주하는 산조보다 먼저 발생하였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다. 연주하는 명인에 따라 각기 나름대로 가락을 지어서 보유자(保有者)의 이름을 붙여 ‘제(制)’ 혹은 ‘류(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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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남강댐 발전소 바로 아래에 있는 다리. 교량의 길이는 100.0m, 폭은 11.0m, 높이는 8.0m이다. 경간의 수는 4개이며, 최대경간장은 25.0m이다. 총 차선 수는 상행성과 하행선 각기 1차선(9.0m)와 보도(2.0m)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PRC 슬래브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T형교각식이다. 설계하중은 DB-24.0이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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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공예품 중의 하나인 장도(粧刀:칼집이 있는 작은 칼)를 만드는 장인. 장도는 소도(小刀)의 일종으로 처음에는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휴대용에서 출발하였다. 이후 점차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주머니에 넣어 다닌다고 하여 낭도(囊刀)라고도 하고, 허리에 차고 다닌다고 하여 패도(佩刀)라고도 하였다. 칼을 만드는 소재에 따라서도 은장도·목장도·골장도·금장도·뿔장도 등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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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과 평거동에 있는 식수 처리 시설. 진주시는 주로 진양호의 제1·2정수장에서 물을 정수하여 급수를 하고 있다. 2009년 말 현재 제1정수장에서는 1일 60,000톤, 제2정수장에서는 140,000톤을 각각 정수하고 있다. 2009년말 통계에 의하면, 진주시 총인구 264,489명 중 제1·2정수장의 급수혜택을 받고 있는 인구는 264,438명이다. 진주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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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일대 남강과 덕천강이 합류하는 지역에 만들어진 인공 호수.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낙동강 치수 사업의 일환으로 남강댐 건설과 더불어 형성된 인공 호수로 유역 면적 2,285㎢, 저수량 1억 3600만 톤으로 7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70년에 준공되었다. 그 후 1999년 10월 댐 보강 공사가 완공되어 현재는 저수량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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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일원에 있는 호반공원. 진양호를 둘러싸고 조성된 공원이어서 진양호공원이라 하였다. 진양호공원은 건설부 고시 제293호로 1981년 8월 6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전체 면적은 26,392,621㎡이며, 관리청은 수자원공사와 진주시 진양호공원 관리사업소이다.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 2,285㎢, 저수량 1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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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여성검무. 황창무에서 비롯된 검무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무용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인데, 진주검무를 진주검기무 또는 진주칼춤이라고도 하며 대궐 안에서 열렸던 잔치 때 행하던 춤의 하나이다. 진주검무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라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죽은 소년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춤을 추었다는 설과 논개의 얼을 달래기 위해 진주기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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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지방의 교방에서 추어지던 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기방굿거리’, ‘굿거리춤’, ‘수건춤’, ‘입춤’으로도 불리는 춤으로 주로 3분박 4박자에 맞추어 춘다. 고려 문종 때 들어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1900년대 이후 진주교방굿거리춤은 승무와 더불어 여기(女妓)들에 의해 교방에서 예술적으로 다듬어졌다. 고종 황제 때 여기(女妓)로 활동했던 최완자가 1940년대부터 당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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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전승되어 온 각종 무형문화재를 보존, 발굴, 육성하는 모임. 진주민속예술보존회는 진주에서 전승되어 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진주농악12차와 제12호로 지정된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국악 및 민속놀이 등을 발굴, 육성하였고,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진주지역에 전해오는 지역 전통의 국악 및 민속놀이 등을 발굴, 보존, 육성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처음에는 진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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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산 171-1에 있는 전통문화 공연장.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은 국가무형문화재 공연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이다. 진주시 무형문화재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하여 2002년 6월에 준공하였다.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공연장, 사무실, 전시실, 연습실, 전수자 사무실, 분장실, 대기실, 식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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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탈놀이. 진주오광대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다른 지방의 오광대보다 가락이 다양하여 타령, 세마치, 도드리, 염불 등 변화가 많고 덧배기춤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춤을 가미한 탈놀이이다. 진주오광대는 진주에 전승하는 서부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가면극(假面劇)으로 전문가들의 학술적 조명이 다른 지역의 탈놀음보다 앞서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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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소싸움 전용경기장.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관광상품 개발로 머무는 관광 유도하고, 농촌지역 개발과 축산발전 촉진 및 전통소싸움 활성화하기 위하여 개장하였다. 3천명의 관람석과 376대의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싸움소를 관리하는 계류사 100개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초의 최신식 투우장이란 명성을 얻고 있다. 주차장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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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방의 교방에서 추어지던 일종의 놀이춤. 원래 「포구락무」는 궁중에서 행했던 춤과 노래 중 하나로 공을 구멍에 던져 넣는 놀이를 표현한 것이다. 진주포구락무는 채구(彩毬)를 구문(毬門)의 풍류안(風流眼)에 던져 넣는 놀이를 음악과 무용으로 형상화한 궁중정재가 진주권번에서 지역화 된 춤으로서 고종[재위 1863~1907] 때 진주부사를 지냈던 정현석의 『교방가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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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명석면·미천면과 산청군 신안면·생비량면에 걸쳐 있는 산. 『진양지』에는 진주의 산으로 소개되어 있고, 지금도 집현산은 진주의 산으로 알려져 있다. 주봉은 산청군 신안면에 있다. 일설에 의하면 산신령이 거처하는 산이라 해도 7평이면 족하다고 하여 칠평산(七坪山)이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동학혁명과 임진왜란의 아픔을 간직한 산이기도 하다. 집현산의 식생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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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서부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진주로 통하는 관문의 자리에 위치한 지역이라 하여 ‘널문이’라고 일컬어왔으며, 지형이 널따란 널문[板門] 모양을 이루고 있다 하여 ‘판문동’이라 하였다. 원래 진주군 평거면(平居面) 판문촌(板門村), 오동촌(梧洞村)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 각 일부를 통합하여 평거면 판문리라 하였다. 193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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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판문천 위에 놓인 다리. 교량의 길이는 18.0m, 폭은 11.0m, 높이는 4.15m이며, 경간의 수는 2개, 최대 경간장은 9.0m이다. 총차선수는 상행성과 하행선 각기 1차선(9.0m)과 보도(2.0m)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중력식이다. 설계하중은 DB-18.0, 통과하중은 32.4t이며, 난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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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애국인), 스스로 공부하며 실력있는 어린이(지식인),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조화로운 어린이(건강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26년 5월 6일 4년제 평거 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938년 6년제로 전환하였으며, 1996년 3월 1일 평거 초등학교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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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의 진주지부. 1988년 12월 23일 창립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의 진주지부로서 경남지회를 겸하고 있었으나 2005년 분리되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는 지자체가 뿌리내려 가는 지금,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여 지방화에 적극 참여할 의도가 있었고 또한 문예운동 DB, 민족예술 네트워크 등 문화예술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개발하여 더 많은 민중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