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판관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단양(丹陽). 아버지는 이덕민(李德敏)이며, 평안북도 영변(寧邊)에서 태어났다. 1814년(순조 14) 식년시 문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였다. 1829년(순조 29) 6월에 제주판관으로 부임하고 1831(순조 31)년 11월에 퇴임하였다. 제주판관 재임 중 청렴 근면하여 공사를 공명정대하게 집행하여 백성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1830년(순조...
조선 중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방(子方). 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이창정(李昌庭)[1573~1625]이다. 1631년(인조 9)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예문관대교 등을 지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소현세자[1612~1645]가 인질로 청나라에 갈 때 세자시강원의 사서로서 따라갔다. 여러 지방의 수령을 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