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계전리 동제는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 주민들이 정월 14일 밤 자시에 마을 입구의 수양버드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계전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계전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보호수인...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곡란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에 위치한 두그루의 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곡란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동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으로 미루어 비교적 오래전부터 동제를...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 있는 영천 최씨 동성 마을. 곡란리 영천 최씨 집성촌은 경상북도 영천시를 본관으로 하는 영천 최씨의 동성 마을이다. 영천 최씨의 시조로 알려진 최한(崔漢)은 고려 의종·명종 대에 연산부원군(燃山府院君)[연산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봉하여졌다. 곡란리 입향조는 난포(蘭圃) 최철견(崔鐵堅)이다. 영천 최씨 집성촌이...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곡신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의 당수나무에 지내는 동제이다. 곡신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상당히 오래전부터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한...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그네를 타고 노는 전통 민속놀이. 그네뛰기는 단옷날 큰 나무나 두 기둥 위에 줄을 매고 발판을 걸쳐 앞뒤로 움직이며 노는 놀이이다. 경산에서는 명절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행사에서 그네를 이용하여 놀이를 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그네뛰기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고려 시대부터 그 흔적...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남곡리 동제는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 주민들이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 서쪽에 위치한 신목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남곡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동제가 시작된 것은 다소 최근이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오는 널 위에서 뛰어 노는 민속놀이. 널뛰기는 설날,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널빤지 중간에 둥근 짚단을 받치고, 널빤지의 양 끝에 선 두 사람이 서로 균형을 잡아가며 뛰어오르는 놀이이다. 널뛰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매우 오래된 민속놀이로 여겨진다. 조선 정조 때 유득공(柳得恭)이 지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는 달집에 불을 지르는 풍속.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 무렵 나무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불을 놓아 재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달집을 태운 불더미 속에 밤, 고구마, 감자 등을 구워먹으면 부스럼을 예방한다고 믿었다. 달집태우기의 유래와 역사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오랜 농경문화의 터전에서 생성되고...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당리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5월 5일 마을 입구에 위치한 느티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당리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현재의 당나무는 이전 당나무가 불에 타 훼손된 까닭에 새롭게 심은 것이라는 증언으...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곡리 동제는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 입구의 산신당이라 불리는 느티나무에서 지내는 동제이다. 대곡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의 동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증언으로 미루어 비...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대명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명리 동제는 경산시 남천면 대명1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에 위치한 당수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대명1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알 수 없다. 대명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에 위...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한리 동제는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오후에 마을 입구에 위치한 동신목인 느티나무 두 그루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대한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동제를 지내는 동신목의 수령이 300년이라는 점을 미루...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덕천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자시에 마을 입구에 위치한 ‘골메기 선왕당’이라 불리는 느티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덕천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덕천리...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동서리 동제는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 새벽1시에 마을 숲에 위치한 당목에 지내는 동제이다. 동서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동제를 지내는 당목의 수령이 200년이라는 점을 미루어 적어도 그 이후부터 전승되어 왔...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매남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정월 보름 구룡산 줄기의 조산에 지내는 동제이다. 매남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매남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구룡산 줄기의 절벽에 돌을 쌓아 만든 작은 조산이다. 조산에...
-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관습과 지식. 경상북도의 중남부에 위치한 경산 지역은 대구광역시의 근교 농촌 지역이었으나, 1970년대부터 대구의 공장과 주거지, 대학 등이 이전해왔다. 이에 따라 경산 지역은 도시화가 급격히 이루어 농촌공동체의 해체와 전통적인 생활방식의 변화를 겪었다. 이처럼 경산의 민속은 이러한 도시화의 흐름 속에서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단...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1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부호1리 동제는 경산시 하양읍의 부호1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에 위치한 할매당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부호1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최소 수백년은 되었을 것이라...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1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송백1리 동제는 경산시 남천면 송백1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 서쪽 들판에 위치한 영동당에 지내는 동제이다. 남천면 송백1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만 동제당인 영동당에는 고려 공민왕 시기의 현리인 전영동(全...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오는 연을 날리고 노는 민속놀이. 연날리기는 정월 초하루에서 대보름 사이에 행하는 연을 공중에 띄우는 민속놀이이다. 경산에서도 마을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음력 12월을 즈음하여 연날리기 놀이를 한다. 연날리기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열전(列...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용천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 입구에 위치한 할배나무와 할매나무 두 그루의 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용천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동제를 지내는 할매나무와 할배나무의 수령이 500년이라는...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영천 최씨 동성 마을. 원당리 영천 최씨 집성촌은 경상북도 영천시를 본관으로 하는 영천 최씨의 동성 마을이다. 영천 최씨의 시조는 최한(崔漢)이다. 전주 최씨 시조 최균(崔均)의 10세손으로, 고려 의종·명종 대에 벼슬을 하였고 공을 세워 연산부원군(燃山府院君)[연산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봉해졌다. 영천 최씨가 원당...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윷을 던지고 노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정월 초하루에서 대보름 사이에 행하는 윷가락을 던져 승부를 내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민속놀이로, 경산 지역에서도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고 있다. 윷놀이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중국의 『북사(北史)』와 『태평어람(太平御覽)』 등에서 백제에서 오늘...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집단 민속놀이. 전통 민속놀이 자인 큰줄다리기는 동네 꼬마들이 장난으로 줄을 당기는 골목줄다리기와, 여기에 어른들이 가세하여 큰 규모가 된 중줄다리기, 대규모의 마을 축제와 같은 큰줄다리기로 구분된다. 자인면 소재지에서는 정월대보름과 2월 초하루 사이에 아랫각단과 웃단, 서부와 동부로 편을 나누어 줄다리기를 했다. 이러한 줄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가위·한가위·가배(嘉俳)·중추절(仲秋節) 등으로도 불린다.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자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닌 명절로 추수감사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경산 지역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햇곡식으로 송편이나 술을 빚고 햇과일을 장만하고 자손들이 부모의 집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러 간다....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협석리 동제는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 주민들이 정월대보름 자시에 마을에 위치한 동신바위와 당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협석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마을의 초계 정씨 입향조가 당나무로 사용되는 팽나무를 심었다는 믿음이 있는 것으로 보아...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초계 정씨 동성 마을. 협석리 초계 정씨 집성촌은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을 본관으로 하는 초계 정씨의 동성 마을이다. 초계 정씨 시조인 정배걸(鄭倍傑)[?~1050]은 고려 문종 시기에 예부 상서·중추원사(中樞院使)에 이르렀다. 협석리에 초계 정씨가 세거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부터이다. 초계 정씨 집성촌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