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앙(子昻), 호는 몽촌(夢村)·석릉(石陵). 증조할아버지는 김희수(金希壽)이고, 할아버지는 김로(金魯)이다.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지낸 김홍도(金弘度)이며, 어머니는 이계백(李繼伯)의 딸이다. 형은 김첨(金瞻)이고,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김수(金睟)는 27세 때인 1573년(선조 6) 알성시 병과에...
-
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회원(晦元), 호는 간암(艮庵). 아버지는 군수 나숙담(羅叔聃)이다. 나윤명(羅允明)은 1527년(중종 22) 유학(幼學)으로 왕 앞에서 『대학(大學)』을 정통하게 강론한 것이 인정되어 회시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받고, 1535년(중종 30)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이후 헌납, 장령,...
-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수(子粹), 호는 서포(西浦). 할아버지는 사간을 지낸 박소(朴紹)이고,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역임한 박응천(朴應川)이다. 금주군(錦州君) 박정(朴炡)이 아들이다. 박동선(朴東善)[1562~1640]은 28세 때인 1589년(선조 22) 진사가 되었고, 이듬해 증광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들어갔다. 이...
-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백(愼伯), 호는 정곡(靜谷). 할아버지는 송세인(宋世仁)이고,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송초(宋礎)이다. 송극인(宋克訒)은 1602년(선조 3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서 일하다가 예문관으로 옮겨 검열·봉교·대교를 지냈다. 이후 형조정랑을 거쳐 성균관전적으로 재직하였다. 광해군이 즉위한 뒤 사헌부집의·사간원...
-
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정오(靜吾), 호는 현포(玄圃). 증조할아버지는 신서(申漵)이고, 할아버지는 신중엄(申仲淹)이며,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신식(申湜)이다. 신득연(申得淵)은 1603년(선조 36) 생원시에 합격하고, 1610년(광해군 2)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전적·검열·정언·사예·형조정랑 등을 역임하였으며, 1629년...
-
조선 전기 옛구로 지역 출신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군서(君瑞), 호는 정양당(靜養堂). 부평도호부 출신이다. 아버지는 이극성(李克成)이다. 이경운(李卿雲)[1555~?]은 1598년(선조 31)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01년(선조 34) 10월 양주의 경차관(敬差官)으로 있으면서 양전(量田)을 옳게 시행하지 못하여 영사(領事) 윤승훈(尹承勳)에게 탄핵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