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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월미동의 가잿골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 이야기이자 지명 이야기. 「가잿골 유래」는 공주시 우성면 월미리(현 공주시 월미동, 1983년 2월 15일에 편입됨)에서 전승되는 구약형(救藥型) 효행 전설이다. 아이가 가재를 얻었다는 효행이 마을 이름을 붙인 동기와 유래이다. 1992년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20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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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일대에 전해오는 사랑 이야기이자 지명 이야기. 각흘고개는 유구 땅 금계산과 봉소산 사이 온양으로 가는 길에 있다. 고개가 구불구불하고 험준하여 예로부터 외적에 대항하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각흘고개 전설」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에 전해지는 「돌고개전설」과 같이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의 원한이 깃든 이야기이다. 1992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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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일대에 전승되는 갑사 당산제의 유래 이야기. 「갑사 당산제 전설」은 괴목나무를 대상으로 삼아, 산신령이 신이한 이적을 보여준다는 식물에 관련된 불교 이야기이다. 오늘날에도 계룡산 갑사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흘에 제를 지낸 후, 괴목의 구멍에 돌을 던져 넣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1992년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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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바위에 관련된 충견 이야기. 「개바위 전설」은 자기를 돌봐 준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다 죽은 개의 넋이 소생해서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불을 꺼서 주인 살린 개」, 「주인의 죽음을 알린 개」 등 ‘주인을 구한 짐승’이라는 유형의 민담과 비슷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지금도 개바위에 고사를 지내는 사람이 많은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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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거북바위의 유래 이야기. 「거북바위 전설」은 우금고개를 이인 방면으로 넘어가노라면, 길옆 좌측에 화석이 된 두 거북이에게 깃든 이야기이다. ‘거북이 천년초를 얻기 위해 우금고개 뒷산에 다녀갔다’는 말에는 공주가 천년 왕국을 누릴 수 있는 길지(吉地)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동해 용궁인 신라와 서해 용궁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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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학리에 전해오는 거북이가 찾은 명당 이야기. 「거북이 명당 유래」는 소주길흉론(所主吉凶論)에 관련한 응보 주제의 풍수전설이다. 소주길흉에 대한 전설은 공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상당히 수집되는데, 철저한 윤리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천편일률적인 권선징악으로 표현되어 왔다. 명당은 반드시 덕(德)과 선(善)을 쌓아야 차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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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에 전해 내려오는 명당득자 이야기. 「계봉 전설」은 김첨지 선조의 묘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어서 아들을 얻었다는 풍수 이야기이다. 본디 금계포란형은 자손을 많이 두는 형국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600여년 전 사곡면 화월리 계봉에 4대 독자인 김첨지가 살았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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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나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 「고마니고개전설」은 애지중지하던 외아들이 고개를 넘어가서 돌아오지 않자 ‘모든 것이 고만이다’라는 뜻으로 명명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92년에 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민속』에 실려 있는데, 이는 1973년에 임헌도가 지은 『한국전설대관』에서 옮겨온 것이다. 옛날 백제시대 때 나성리에 외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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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곰나루의 지명 이야기이자 인간과 동물의 결연 이야기. 「곰나루 전설」은 곰나루 지명을 구체적인 증거물로 제시하고 있는 지명 전설이자 인간과 곰이 결연하는 이물교혼담(異物交婚譚)이다. 공주시에서 서북쪽으로 십리 정도 가면, 공주를 싸고도는 금강 기슭에 곰나루라고 하는 나루터가 나온다. 이를 ‘고마나루터’, ‘웅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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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석탑 이야기이자 갑사 재건 이야기. 「공우탑 전설」은 갑사에서 대숙전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발견할 수 있는 삼층 석탑에 깃든 이야기이다. 바로 이 탑이 공우탑인데, 원래 동쪽 산중에 있던 남사자암 터에 있는 것을 옮긴 것이다. 「공우탑 전설」에서는 황소를 보내준 존재와 그 황소의 등에 갑사 재건을 위한 건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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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악행응징 이야기. 「괭이못과 과부이야기」는 죽어가는 고양이를 살려주었더니 배은망덕하게 과부를 죽이려다가 천벌을 받았다는 응징형 전설이다. 착하게 살면서 받은 은혜에는 꼭 보답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그 보답을 받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92년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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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일대를 근거로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백제의 패망 이야기. 「구린내전설」은 부여와 공주 등 옛 백제의 도읍 지역에 두루 광범하게 전해지고 있으며, 공주 지역에서는 하천과 관련된 유일한 전설이기도 하다.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민속』에 실려 있는데, 본래 1973년에 임헌도가 집필한 『한국전설대관』에 게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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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에 전해 내려오는 국사봉에 깃든 지명 이야기. 「국사봉 전설」은 국사(國師)가 왕에게 하사받은 금잎을 국사봉 자락에 묻고 칩거하여 30여년을 살다가, “금이 지금도 자란다”는 말을 하고서 운명을 했기에 그가 쓰러진 곳의 산봉우리를 국사봉[590.6m]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그래서 「국사봉의 금잎」이라고도 일컬어진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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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 「금괴산 전설」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는 금괴의 은밀한 매장이 원인이 되어 금괴산이라고 한다는 지명 유래를 담고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과 1997년 공주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공주시에서 간행한 『공주지명지』에 실려 있다. 후자는 전자를 그대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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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남매탑의 조성 이야기. 「남매탑 전설」은 보은을 주제로 한 석탑조성 관련 유래담이다. 공주 지역의 보은 주제의 전설은 「노루목 전설」(우성면), 「비학실의 농부」(장기면) 등이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과 역시 같은 해 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민속』에 실려 있다. 전자에는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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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입석 이야기이자 계백장군 이야기. 「남산리 입석과 계백장군 전설」은 기자신앙과 계백의 이적을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남산리 입석은 바로 기자석(祈子石)이므로 여기에다 지성을 드린다는 것이다. 바로 이를 기자정성(祈子精誠)이라고도 하는데, 자식을 낳기를 바라고 정성을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2006년에 공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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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명당 파손 이야기. 「대문안과 새떼들 전설」은 응보를 주제로 한 명당파손 전설이다. 얻은 명당은 잘 보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파손되어 명당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 명당은 그에 따른 금기(禁忌)를 어기거나 비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악을 행한 경우, 더 좋은 자리를 얻으려는 욕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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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었던 대통사(大通寺)를 짓게 된 유래 이야기. 「대통사 연기 전설」은 절의 건립 내력을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대통사는 526년(백제 성왕 4)에 창건된 사찰로 그 터가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의 봉황산에 남아 있다. 대통사에 대하여 『삼국유사』흥법조에는, “대통 원년, 즉 성왕 4년에 중국 양나라의 황제를 위해서 ‘대통사’라는 절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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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에 있는 도척이바위에 깃든 지명 이야기이자 악행 응징 이야기. 「도척이바위 전설」은 거지였던 도척이가 의원의 도움으로 부자가 되었으나 온갖 못된 짓을 하다가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사람들이 흔히 몹시 악한 사람을 일러 ‘도척 같은 놈’이라고 말한다. 이는 옛날 중국 춘추시대에 나라 안을 휩쓸며 악한 짓을 한 유명한 도둑 도척에 비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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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에 전해 내려오는 돌고개에 깃든 지명 이야기이자 사랑 이야기. 「돌고개 전설」은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데, 공주 지역에서 이런 유형의 전설을 찾아보면 「각흘고개 전설」 등을 들 수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옛날 시랑공이라는 벼슬살이 하던 사람이 난리가 나서 이곳에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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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 전해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못된 부자의 응징 이야기. 「두암리 전설」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다가 하늘의 벌을 받았다고 하는 응보 주제의 이야기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는 ‘말바위’라고도 하고 ‘두암(斗岩)’이라고도 하는 바위가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아주 옛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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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제천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산신당의 이주 이야기. 「들로 내려온 산신당」은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전해지는 「산신당 전설」이라는 유형과 비슷한 이야기이다. 산신의 목적이 전자는 산신당의 이전이고, 후자는 정성껏 제사를 모시게 하려는 것으로 약간 변형된다. 대개의 산신은 산을 주관하며, 그 아래에 사는 마을 주민들도 수호한다고 믿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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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마곡사의 보련 이야기. 「마곡사의 보련 전설」은 세조가 매월당을 만나려고 보련(寶輦)을 타고 마곡사를 찾았으나 김시습이 만나주질 않자 보련을 마곡사에 남겨두고 떠났다는 이야기이다. 전설의 대상은 보련이라는 기구이다. 보련은 위를 꾸미지 아니하고 만든, 임금이 타는 가마를 말한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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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덕지리에서 종안이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종안이 구룡목」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주시 탄천면 종안이마을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부자는 돈이 많았지만 인색하여 남을 도울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하루는 지나가던 중이 이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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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에서 쌀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암사의 석간수」 전설은 2004년 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실려 있다. 제보자는 이 절의 승려인 도광(道光)이다. 죽암사는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 대바위 옆에 있는 절이다. 이 절은 대숲에 이웃해 있는 절이라 하여 죽암사로 불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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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상서리에서 질마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질마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개재되어 있는데,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없다. 연미산 서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질마고개라는 고개가 있다. 이 고개에는 중엽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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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에서 차동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차동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 지명지』(공주시·공주대학교지역개발연구소, 1997)에 실려 있다. 제보자나 채록과 관련된 사항은 없다. 옛 공주군과 예산군의 경계지에 차동고개가 있다. 아주 먼 옛날 이 고개의 불왕골에 차서방이 살았다. 그는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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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가교리에서 춤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춤다리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으나, 제보자나 채록과 관련된 사항은 알 수 없다. 공주시 사곡면 가교리 장다락골 서쪽에 위치한 마을을 ‘춤다리’라고 부른다. 무산 ‘춤달’ 아래에 있는 마을로, 마곡사와 산등성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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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가교리와 유구읍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무기 이야기. 「태화산과 봉소산의 이무기 전설」은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실려 있는 전설이다.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없다. 옛날 유구의 북쪽 봉소산과 남쪽 태화산에 각각 이무기가 살고 있었다. 봉소산에 사는 이무기는 수컷이었고, 태화산의 이무기는 암컷이었다. 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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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에서 푸세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푸세울 용무덤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푸세울 용무덤 전설」은 이인면 초봉리 푸세울에 있는 용무덤과 관련된 전설이다. 초봉리에는 큰 느티나무가 두 그루가 서 있는데, 한쪽에 푸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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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에서 영규대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하마루 전설」은 『공주민속』(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다. 원전은 임석재의 『한국구전설화-충남북편』(평민사, 1990)이다.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임진왜란 직전에 한 총각이 갑사(甲寺)를 찾아와 상좌로 받아달라고 하였다. 주지가 그 총각을 절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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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절골에서 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학마을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300여 년 전 절골이라는 작은 마을에 김판서라는 인물이 살았다. 마음이 고약하여 종을 못살게 구는 일을 즐겨 하였다. 어느 날 걸어가던 종이 뒤를 돌아보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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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대교리에서 김종서의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단종을 지키려는 김종서 장군을 수양대군이 모해하였다. 그러자 김종서의 애마가 그의 다리 하나를 물고 고향인 공주 대교리로 가져왔다. 애마는 지쳐서 죽고 마을 사람들은 이 다리 하나로 김종서의 무덤을 만들었다. 「한다리 전설」은 『공주민속』(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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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정안면·사곡면 일대에서 전해지고 있는 홍길동 이야기. 「홍길동성 전설」 오뉘힘겨루기 전설의 주인공인 오뉘가 홍길동과 그의 누나로 치환되어 전승되고 있다. 「홍길동성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실려 있으나,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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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안양리에서 황새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새바위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공주시 우성면 안양리에 황새바위라는 이름이 암석이 있다. 사람들은 이 바위 위에서 공주가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옛날에 한 임금이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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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에서 효자문거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문거리의 전설」은 『공주의 전통마을』5(공주문화원, 2006)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 송정과 건평 사이에는 효자문거리로 불리는 곳이 있다. 예전에 이곳에 효자의 정려(旌閭)가 있었다고 한다. 이 효자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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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평정리에서 흔텃골과 가나니고개와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흔텃골과 가나니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옛날에 공주시 정안면 평정리 1구의 정자나무 아래쪽 산 밑에 큰 부자가 살았다. 어느 날 부자가 한양을 다녀오더니 과거 준비를 접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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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에서 흥덕정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흥덕정자의 유래」는 『공주의 전통마을』4(공주문화원, 2005)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에는 흥덕정자와 관련된 두 가지 유래가 전한다. 첫 번째는 3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살았던 욕심 많은 선비 이야기이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