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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9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서 일어난 사건. 1910년 일제의 강제 합병 이후 항일 독립 운동가들은 중국과 만주 등지로 대거 이전하였고, 일상적인 감시를 받는 국내 독립 운동은 위축되는 추세였다. 그러나 1919년에 전개된 3·1운동은 국내외 독립 운동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운동 양상으로 이어졌다. 1920년대 초반 가평군은 가평면(加平面)·외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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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경기도 가평군 신성리에서 발생한 군자금 모금 사건. 1910년 일제의 강제 합병 이후 항일 독립 운동은 중국과 만주 등지로 대거 이전하였고, 일상적인 감시를 받는 국내 독립운동은 차츰 위축되었다. 그러나 1919년 3·1운동은 국내외 독립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여러 형태의 운동 방법이 모색되었다. 1920년대 가평군은 높은 산세로 둘러싸인 농촌과 산촌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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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규봉(李圭鳳)[1873~1961]의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기남(沂南), 호는 목천(牧川)이다. 1873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에서 태어났다. 이규봉은 1893년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하였으며,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斷髮令)을 계기로 의병이 일어나자 의병장 이충응(李忠應)의 종사관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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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정치인. 홍익표(洪翼杓)[1910~1976]의 본관은 남양, 자는 우연(于淵)이다. 아버지는 홍순달(洪淳達), 어머니는 이용진(李龍津)이다. 3남 3녀 중 장남으로, 1910년 1월 24일 가평군 외서면[현 청평면]에서 태어났다. 홍익표는 1926년 가평공립보통학교[현 가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