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 은거한 문신. 김육(金堉)[1580~1658]의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자는 백후(伯厚)이고,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이다. 기묘팔현(己卯八賢)의 한 사람인 김식(金湜)의 4대손이다. 할아버지는 군자감 판관 김비(金棐), 아버지는 참봉 김흥우(金興宇)이다. 어머니는 현감 조희맹(趙希孟)의 딸이다. 김육은 1605년(선조...
경기도 가평군에서 만들어진 문학작품의 현황. 경기도 가평군의 문학은 고려 시대까지는 특별하게 전해져오는 작품은 확인되지 않지만 조선 시대에는 대제학이었던 김상현이 시를 읊던 지역이었고, 광해군 당시 잠곡으로 들어가 숯을 구워가며 생활하였던 조선 후기 문신인 김육의 흔적이 남아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조세희가...
경기도 가평 지역에 은거하였던 조선 시대 문신. 최기남(崔起南)[1559~1619]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자는 여숙(與叔)이고, 호는 만곡(晩谷)·만옹(晩翁)·양암(養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명손(崔命孫), 할아버지는 최업(崔嶪), 아버지는 좌승지에 추증된 최수준(崔秀俊)이다. 어머니는 호조 참의에 추증된 남상질(南尙質)의 딸이며, 부인은 유영립(柳永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