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신한금융그룹 계열 금융 기관.

[개설]

신한캐피탈의 모체인 신한리스는 1991년 설립되었다. 1993년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100억 원을 추가로 늘린 뒤 1991년부터 자동차 리스를 시작했다. 1994년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1998년 「여신전문금융법」 시행에 따라 할부금융, 신기술가업금융 및 기타 부수업무를 사업목적에 추가하였다. 1999년 회사 이름을 신한캐피탈로 바꿨다. 2001년 9월 1일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한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주식이 상장 폐지됐다. 현재 신한금융지주의 주식이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다.

[설립 목적]

신한캐피탈은 회사설립 시에 필요한 자금지원에서부터 설비투자 및 운전자금 대출, 팩터링, 할부금융 등 종합적인 여신을 제공하며, 선박리스 등 특화된 금융리스 및 자동차리스를 비롯한 소액 소비자금융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변천]

신한캐피탈은 1991년 4월 19일 신한리스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1년 5월 시설대여업에 등록하였다. 1991년 10월 신한리스 서울지점을 개설하였다. 1994년 10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등록한 후 외국환업무지정기관 인가, 운전자금 대출업무 승인, 할부금융 업무 등록 등 업무내용을 확장해 나갔다. 1995년 5월 신한리스에서 지금의 상호인 신한캐피탈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5월 할부금융업을 등록하였다. 2000년 8월 신기술사업 금융업에 등록하였다. 2001년 9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02년 9월 기업 구조 조정 전문회사에 등록하였다. 2003년 1월 부산지점, 2004년 1월 신한캐피탈 강남지점을 개설하였다. 2004년 5월 제9회 바다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2004년 5월 중소기업청 기업 구조 조정 조합 운영사로 선정되었다. 2005년 11월 중소기업청 한국모태펀드 기업 구조 조정 조합 운용사로 선정되었다. 2006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했었던 신한캐피탈 안산본점을 서울특별시로 이전하고, 신한캐피탈 서울지점도 이전하는 등으로 현재의 영업점 망을 구축하였다. 2006년 1월 제15회 다산금융상 금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11월 신한캐피탈 대전지점을 개설하였다. 2008년 1월 신한카드 기업리스 자산을 인수하였다. 2008년 7월 한경 2008 서비스경영대상 캐피탈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한캐피탈의 주요 사업 분야는 팩토링을 포함한 대출, 일반 리스, 소매금융 등 3개다. 대출 분야에서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돈을 빌려주는 일반적인 대출 형태 외에도 선박을 보유한 회사에게 배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선박금융, 기업으로부터 어음을 넘겨받고 대출을 해주는 팩토링 등의 방식을 사용한다. 일반리스는 산업용 기계나 선박, 의료기기, 건설장비 등을 사업자에게 빌려준 뒤 이용 요금을 받는 금융형태이다. 소매금융 분야에서는 자동차 할부와 리스를 포함해 전세자금이나 주택자금을 대출하는 형태로 사업을 한다.

[현황]

신한캐피탈은 2016년 현재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포함하여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신한캐피탈 강남 금융센터, 여의도 금융센터, 부산지점, 안산지점, 대전지점 등 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총자산은 4조 728억 원, 총부채 3조 4580억 원, 총자본 6,148억 원, 영업이익 562억 원, 당기순이익 461억 원, 신용등급 AA-, 상시 임·직원 수 192명 규모이다. 신한캐피탈 강남 금융센터는 2004년 1월에 개점하여 2009년 12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889-13으로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신한캐피탈 강남지점은 강남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강남구의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