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던 자연마을. 꽃말은 동작구 노량진동 50~54번지 일대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후카이가 이곳에서 꽃밭을 만들어 서울 시내 꽃 도매상들에게 판매하면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진다. 특히, 꽃을 판매할 때 꽃가지를 잘라 파는 것이 아니라 뿌리째로 팔았다고 한다. 꽃말은 한강 수운을 활용할 수 있어 교통조건이 양호했으며 서울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자연마을. 넘말은 동작구 사당동 235번지 일대로 마을이 동래 정씨 문중 재실 너머에 있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인근에 비슷하게 이름 지어진 능내마을이 있다. 동래 정씨 문중 재실이 만들어진 후 마을이 들어섰으나 까치산 인근 경사지에 있어 주거환경이 불리해 한동안 큰 마을이 들어서지는 않았다. 이후 서울의 급격한 도...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속하는 법정동. 노량진동(鷺梁津洞)은 조선 시대에 용산구 이촌동에서 수원·인천 방면으로 가기 위한 노들나루가 위치했던 곳이었다. 또한 도성 방어를 위해 군사를 주둔시킨 노량진을 설치하여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 1914년 시흥군에 편입될 때 마을 이름을 노량진리라고 정하여 지금에 이른다. ‘노량진’은 한강의 나루터인 노들나루를 한자로 옮긴 지명...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대방역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노량진로(鷺梁津路)는 도로의 주요 구간이 지나는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노량진로는 길이가 2.5㎞, 폭이 30~35m인 왕복 6차선 도로이다. 노량진로의 기점은 본동 258-1이고, 종점은 대방동 466-1이다. 노량진로는 한양에서 노들나루를 거쳐 영등포와 인천...
-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있던 수원지. 노량진수원지는 1905년 8월에 계획이 수립되어 1906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하고 1910년 9월에 준공되었다. 노량진수원지는 팔당수원지에서 물을 공급받아 수돗물을 정수하던 중요한 시설이었다. 노량진수원지 건설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노량진수원지 자리는 한강에서 손꼽히던 깊은 여울로, 그곳에는 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9호선의 환승역. 노량진역(鷺梁津驛)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의 시발지였던 역이다. 노량진역은 용산역과 대방역 사이에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에 포함된 136번 전철역이자 샛강역과 노들역 사이에 있는 지하철 9호선에 포함된 917번 지하철역이다. 노량진역은 우리나라 철도 역사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던 자연마을. 농배는 ‘능배’로도 불렸던 마을로 창빈 안씨 묘역, 즉 동작능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추정된다. 농배는 마을 인근에서 반포천을 따라 동재기나루로 이어지는 강가에 위치했으나 다소 복잡한 지형으로 인하여 홍수피해가 적어 사람이 거주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동재기나루의 배후 역할을 하는 마을로 약 15가구...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자연마을. 능내는 동작구 사당동 239~241번지 일대로 조선 시대 임당(林塘) 정유길(鄭惟吉)[1515~1588], 수죽(水竹) 정창연(鄭昌衍)[1552~1636], 제곡(濟谷) 정광성(鄭廣成)[1576~1654] 등의 동래 정씨 묘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능안’ 또는 ‘능촌’으로도 불렸으며, 능내연립과 능내빌라 등에서 과...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성원아파트앞교차로에서 동작구를 거쳐 관악구 신대방역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대림로(大林路)는 도로가 지나가는 대림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림로’는 1993년 7월 23일 명명되었다. 대림로는 길이가 2.6㎞, 폭이 20~25m인 왕복 4~6차선 도로이다. 동작구 통과 구간은 동작구 신대방동 692-66에서 699까지 약 590m...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방동(大方洞)은 동작구의 서북부에 위치해 있다. 영등포구와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영등포동, 여의도동 등 영등포구의 생활권과 겹쳐있다. 일제 강점기에 번대방정으로 불렸던 곳이 광복 후 대방동으로 개칭되었으며 이후에도 영등포구 신길동과 지속적인 행정구역 조정이 있었다. 대방동은 조선 시대에는 높은절과 번댕이라는 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교 남단에서 대림삼거리 이르던 옛 도로. 대방로(大方路)는 동작구와 영등포구의 경계 역할을 하는 가로로서 대방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방로는 길이가 3㎞, 폭이 25m인 왕복 4차선 도로였다. 대방로의 기점은 동작구 대방동 88[여의교 남단]이었고, 종점은 신대방동 565[대림삼거리]였다. 대방로는 서부간선도로 개통...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과 영등포구 신길동을 연결하는 지하차도. 대방지하차도는 인근 지명인 대방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방지하차도는 터널의 길이 150m, 폭 19m, 옹벽의 길이 114m, 높이 5.5m로 총연장 264m인 왕복 4차선 차도이며 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대방지하차도는 경부선·경의선 철도와 노량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구릉. 도당째는 산제를 지내던 도당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다. 동작구 흑석동 학도의용군현충비가 세워진 곳에는 큰 바위가 있었고, 바위 사이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칠성을 모시는 도당을 만들어 매년 봄, 가을 두 번씩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질병이 없기를 비는 제사를 지냈기 때문에 ‘도당...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옛 터. 도당터는 동작구 사당역 주변에 있던 느티나무를 동신(洞神)으로 받들고 해마다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도당제를 지냈던 곳이다. ‘도당’은 사당동의 유래가 되었을 정도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1970년대 초까지도 도당제를 지냈으나 새로 도로가 개설되면서 느티나무가 뽑히고, 도당할아버지와...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동작구는 한강 이남,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도로망이 개설되어 있으며 구의 역사와 함께 현대의 자동차시대에 맞게 근대화되어 왔다. 동작구 관내에는 좁은 소로에서부터 간선대로, 고속화도로[올림픽대로] 등 고속도로를 제외한 다양한 도로가 있으며 구내 또는 다른 지역과의 경제적·정치적·문화...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도시공원. 도시공원은 도시지역 내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관리하는 공원의 일체를 의미하며, 기본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을 확보하고 공공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도시공원은 공원이 위치한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구청장 또는 군수가 조성...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공원 도화공원은 2009년 4월에 근린공원으로 개설된 이후 2019년 5월에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공간인 청춘놀이터가 추가로 개설되었다. 2019년 여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몰놀이장도 개장하였다. 도화공원의 면적은 약 3,000㎡이며. 공원 내에는 그늘 쉼터와 운동시설,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소규모 공연장, 화장실 등...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자연마을. 독골은 동작구 사당동 316-4번지 일대로 예부터 길이 험하고 도둑이 많아 도둑골이라 부르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독골 일대는 구릉지 사이로 골짜기가 깊고 지형이 험하여 도둑떼들이 자주 출몰하였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이후 골짜기를 따라 취락이 발달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과거 도둑골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던 자연마을. 독막은 동작구 노량진동 45~46번지 일대로 옛날 옹기를 굽던 가마가 있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점말, 동이점, 등이점으로도 불렸다. 독막은 질 좋은 흙을 구할 수 있어 옹기를 굽던 마을이 18세기 이전부터 형성되어 있었다. 독막에는 가마가 두 군데 있었으며 노들나루를 이용해 옹기를 시내로 운반하였다고...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은 2016년에 수립된 사당4동 5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에 포함되어 스토리공원으로의 재정비를 통해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추진이 되었다. 동산어린이공원은 엄마 손가락의 테마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명상의 숲’으로 재정비되었다. 동작구에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
서울특별시 서남부에 있는 자치구. 동작구는 한강 이남 지역 중 서울에 가장 일찍 편입된 지역 중 한 곳이다. 동작구가 서울에 편입되었던 1936년에는 경성부 영등포출장소 소속이었으며 이후 관악구 관할 시기를 거쳐 1980년 4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에 의해 서울의 17번째 구로 개설되어 현재에 이른다. 동작구의 수리적 위치는 북위 37°28′5...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역사거리에서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입구에 이르는 도로. 동작대로(銅雀大路)는 조선 시대부터 동재기나루와 과천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중 한 곳이었다.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고 강남 지역이 개발되면서 동작대로는 계속 확장되었으며, 영등포와 강남을 구분 짓는 경계선으로 인식되는 도로이다. 동작대로는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 역할을 하는데, 폭 4...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서울지하철 4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 동작역(銅雀驛)은 이촌역과 총신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지하철 4호선에 포함된 431번 지하철역이자 흑석역과 구반포역 사이에 있는 지하철 9호선에 포함된 920번 지하철역이다. 동작역의 부역명은 ‘현충원’이다. 동작역은 동작동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동작’은 조선 시대 서울과 수원 이남 지방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을 지나는 한강에 있던 나루터. 동재기나루는 조선 시대 서울에서 과천, 수원, 평택을 거쳐 호남으로 내려가거나, 반대로 서울로 들어오던 사람들이 배를 타고 건넜던 교통의 요지였다. ‘동재기’는 흑석동에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넘어오는 강변 일대에 검붉은 구릿빛 색깔을 띤 돌들이 많이 분포해 있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며, 한자명으로는 동작진(銅...
-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승배기역 4번 출구에서 동작전화국입구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등용로(登用路)는 인근에 서울영화초등학교와 영등포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다수 위치해 있어 훌륭한 인재를 길러낸다는 의미로 부여된 이름이다. 등용로는 길이가 약 1.4㎞인 왕복 2~4차선 도로이다. 등용로는 동작구 대방동·상도2동의 주택지역과 주요 간...
-
서울특별시 동작구 관내에서 일반 버스와 지하철의 틈새 구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 동작구의 마을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주요 일반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연계를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21개의 마을버스 노선이 있다. 10개의 운수회사에 의해 121대의 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권 통합 요금 적용으로 환승할인이 가능하다. 마을버스는 주로 지하철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에서 노량진로에 이르는 도로. 만양로는 동작구 상도동에서 본동으로 넘어가는 만양고개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만양고개는 옛날에 고개가 워낙 길어서 ‘마냥 넘어간다’라고 하여 마냥고개로 불렸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만양고개’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만양로는 길이가 1,060m, 폭이 14m인 왕복 2~3차선 도로이다. 만양로의 기점은...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터널교차로에서 노량진배수지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매봉로는 예로부터 본동에 있는 산봉우리로서, 안산 뒤에 있는 마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매봉재의 명칭을 인용하여 부여되었다. 매봉로는 길이 약 1㎞인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매봉로는 상도터널이 지나는 매봉재 구릉지 인근의 교통 사각지대와 노량진로, 양녕로, 상도로 등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과 사당동에 있는 생태다리. 백운고개 생태다리는 상도동과 사당동을 연결하는 백운고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백운고개 생태다리는 길이가 약 25m, 폭이 약 15m이다. 백운고개 생태다리는 목재계단과 데크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당로를 가로지르는 아치형으로 건설되었다. 백운고개 생태다리는 사당로가 개설되면서 단절된 서달...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경인선의 시발지였던 노량진역에 대한 이야기. 노량진역(鷺梁津驛)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의 시발지였던 역이다. 노량진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용산역과 대방역 사이와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노들역 사이에 위치한다. 이 중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은 인천역과 함께 경인선의 시작이자 한국 철도 역사의 시작을 알린 곳으로 189...
-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거주 지역을 행정상 편의에 따라 설정한 행정구역의 단위. 동(洞)이라는 명칭은 고려 시대부터 문헌에 명칭이 나오며, 조선 시대에는 주현(州縣)의 하부조직인 면(面)·사(社)·방(坊)의 아래에 편제되어 있었다. 그동안 관습상의 집단이 법적 근거를 가진 지방행정구역이 된 것은 1909년 「지방구역의 명칭 변경에 관한 건」이 공포되면서 시작되었다. 정부 수...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속하는 법정동. 흑석동(黑石洞)은 동작구의 중북부에 위치해 있다. 흑석동은 영등포와 강남을 이어주는 핵심 교통로에 입지해 있다. 흑석동은 예전에 흑석1동사무소 남쪽 일대에서 나오는 돌의 빛이 검은색을 띠므로 검은돌마을이라 한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흑석동은 조선 시대에 경기도 과천현 하북면 흑석리에 속했다. 1914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