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공공 도서관.

[건립 경위]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도서관은 지역사회 평생학습과 정보제공의 장으로서 역할 수행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단독 건물로 건립되었다.

[변천]

2009년 5월 안심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2010년 10월에 건립공사에 착공해, 2012년 2월에 준공하였으며, 2012년 4월에 개관하였다. 2012년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건축운영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7월에 운영 주체가 대구광역시 동구청에서 대구광역시 동구문화재단으로 변경되었다. 2013년 10월에 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안심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수서·정리실, 보존서고, 기계·전기실, 자원봉사실, 휴게실이 있다. 1층은 어린이 및 영·유아를 위한 도서와 잡지 등이 비치되어 있는 어린이 자료실이 있다. 또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세미나실, 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과 수유실, 체험형 동화구연실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종합자료실로 문학, 종류, 과학 등의 도서와 잡지, 신문 등이 비치되어 있다. 3층은 디지털 자료실과 각종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는 시청각실, 사무실과 야외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안심도서관은 전체 시설 규모가 대지면적이 4,032㎡, 건물 연면적이 2,469㎡이며,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8년 현재 안심도서관은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분야에 대한 단행본 9만 2391권을 소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일반도서 5만 6775권, 아동도서 2만 1546권, 유아도서 1만 135권, 참고도서 및 원서 3,935이다. 또한 전자책 3,991권, CD/DVD, E-Learning, 오디오북 자료 3,183점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5종의 어린이용을 포함한 49종의 연속간행문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반기[3월~5월]와 하반기[9월~11월], 방학기간에 이루어지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경험이나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 휴먼북(Human Book)이 되어 독자와 소통하는 ‘휴먼라이브러리’프로그램,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서 진행하는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회 모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안심도서관은 어린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어린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형 동화 구연, 다문화 동화를 보고 독후활동을 하는 것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호를 형성하도록 하는 올리볼리 프로그램과 같은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시설과 도서를 이용하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들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 공휴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