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1050
한자 敎育
영어공식명칭 Education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염철

[정의]

전통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교육의 역사와 현황.

[역사]

[현황]

2017년 1월 1일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에는 모두 113개의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총 3만 789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치원 61개에 5,609명, 초등학교 32개[사립 초등학교 1개 포함]에 1만 6274명, 중학교 13개에 7,574명, 고등학교 11개[사립 고등학교 7개 포함]에 8,247명, 특수학교 1개에 190명의 학생이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중학교 중 신암중학교아양중학교가 2017년 3월 1일 신아중학교로 통합되면서 중학교는 모두 12개[사립 중학교 3개 포함]가 되었다. 이 밖에도 대학교 2개, 대학 부설 교육원 2개가 있다.

[교육방향]

대구광역시 동구의 교육정책과 행정적 지원은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중구와 수성구의 교육도 함께 관리함]이 맡고 있다. 2017년 동부교육지원청의 ‘대구동부 교육의 방향’은 진취적이고 개방적이며 따뜻한 사람을 육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한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학생의 행복 역량 육성-건강과 체력 중심의 신체적 역량 계발, 긍정과 도전 중심의 정서적 역량 계발, 정직과 자율 중심의 도덕적 역량 계발, 통합과 창조 중심의 지적 역량 계발, 2) 행복 역량 교육 지원-행복 역량 교육과정 지원, 학습자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 지원,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지원, 꿈과 끼 그리고 자람의 진로 및 직업 교육 지원, 돌봄과 배움의 유아 교육 지원, 자립과 통합의 특수 교육 지원, 3) 안전하고 균형 있는 교육 여건 조성-안전한 배움터 조성, 퇘적한 교육 환경 개선, 신뢰받는 교육행정 시스템 조성, 교육의 기회를 고르게 주기 위한 여건 조성, 4) 신뢰와 존중의 교육 공동체 형성-참여와 소통의 교육 문화 형성, 교육 중심 지역 문화 형성, 선생님이 존경받는 학교 문화 형성, 모두가 행복한 교육 복지 문화 형성 등이다.

[조선시대 교육]

조선시대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던 교육 관련 기관은 주로 서당이었다.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 있는 성재서당은 1627년경에 세워진 것으로 인조 때 선비 채명보가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1820년에 세워진 동호서당은 원래 의병장 황경림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었지만 나중에 후학들을 교육하기 위해 서당으로 중수하였다. 동호서당에서 최동집, 손처눌 등이 수학했다고 한다. 동호서당은 현재까지도 인문학 강좌 등을 열어서 동구 주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1865년(고종 26년) 경주최씨 문중에서 세운 독암서당도 있다. 독암서당은 최씨 문중의 자제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자제도 교육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근대시기 교육]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의 초등교육 기관은 1921년에 마련된 서촌강습소[현 대구서촌초등학교]와 일본인 자녀를 교육하기 위해 세워진 동촌공립심상소학교[현 대구동촌초등학교], 조선인을 교육하기 위해 1923년 4년제로 개교한 공산공립보통학교[현 대구공산초등학교] 등이 있다. 원래 달성군에 있었지만 1981년 대구직할시에 편입되면서 동구의 교육기관이 되었다. 이 밖에 1926년에 개교한 해안공립보통학교[현 대구해안초등학교], 1929년에 개교한 안심공립보통학교[현 대구반야월초등학교] 등도 있다. 중등교육 기관은 1925년에 문을 연 대구공립공업보습학교[현 대구공업고등학교]가 유일하다.

[현대시기 교육]

해방 이후 1946년에 중등교육기관인 기농중학원[현 영신고등학교], 1947년에 초등교육기관인 해안국민학교해서분교장[현 대구해서초등학교], 1948년에 중등교육기관인 공산고등공민학교 등이 문을 열었다. 전쟁이 끝난 1950년대 후반부터 인구가 증가하고 교육열이 높아지고, 의무교육이 강화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초, 중등 교육기관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까지 지속적으로 학교 수가 증가하였으나, 이후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통합되거나 폐교되는 학교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상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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