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에 위치한 보육시설.

[변천]

베다니농원은 1954년 순복음 베다니원이 개설되었고, 1957년 법인이 설립되어 1961년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10-1에서 베다니원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으로 허가를 얻어 개원하였다. 1967년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에서 대구시 동구 율하동으로 이전하였고, 1972년 베다니원에서 베다니농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8년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으로 이전, 2010년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 현 위치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베다니농원은 원장 산하 사무국장이 있으며, 자립전담원, 생활지도원, 조리원, 소방 관리자 등이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베다니농원은 「아동복지법」 제1조에 의거 만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고아, 결손 가정의 아동, 방임아동, 학대 아동 등을 보호 양육하며 아동들이 꿈과 희망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베다니농원은 세신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지도원 4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대학생에서 미취학 아동에 이르기까지 총 15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북대구로타렉트, 대구경북여성과학인 협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아동 학습지도, 생일파티, 악기 레슨, 과학교실 등의 활동을 통해 봉사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프로그램으로 문화 프로그램 내에 아동보호서비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서비스 내에 생일잔치, 레크리에이션,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이외에도 신앙지도, 정서발달, 인지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