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상공인 경제단체.

[설립 목적]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 지역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상공업 및 지역사회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상공회의소는 1906년 8월 대구민의소가 설립된 후 1907년 2월 대구상무소[대구조선인상업회의소]로 개편되었고, 1915년 10월 한일상업회의소로 통합되었다. 1930년 2월 대구상공회의소로 개편되고 1944년 9월 경북상공경제회로 개편된 뒤, 1946년 5월 경북상공회의소로 다시 개편되었다. 1953년 5월 대구상공회의소 인가를 받고 1954년 이후로 의원선거를 꾸준히 하고 있다. 1971년 5월 지금의 자리에 회관을 준공·이전하였고 2016년 5월에는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상공회의소는 상공업 관련 정책에 관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자문과 건의, 상공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정보·자료의 수집과 간행, 전산정보화 육성과 보급, 전자상거래 지원·교육과 거래의 중개·알선, 증명·검사와 감정, 기술과 기능의 보급과 검정,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조와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사업 중점 추진과제는 전통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둘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변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셋째, 지역기업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넷째, 수출활력 제고 및 글로벌화 지원 확대하는 것이다. 다섯째, 지식재산 경제력 제고 및 창업 활성화이다. 여섯째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제계 대표 역할 확대 및 사무처의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중점 추진과제로 두고 있다.

[현황]

대구상공회의소는 회원서비스부[회원서비스팀, 기획관리팀]·조사홍보부[경제조사팀, 정보홍보팀]·기업지원[통상진흥팀, 자격평가팀]의 3개 부서와 달성군사무소, 대구지식재산센터, 대구지역 인적자원 개발위원회 사무국을 두고 있다. 또한 회장 산하 6개의 위원회[기획조정위원회, 산업진흥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국제통상위원회, 창조경제위원회, 미래전략위원회]와 의결기구로 의원총회와 상임의원회를 두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의 간행물로 『대구상의』 등의 경영 정보지를 제작하고 배포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의 회원 자격기준을 살펴보면, 대구광역시 행정구역 안에 사업장을 두고 상공업을 영위하는 자는 회원으로 인정된다. 회원이 선출한 의원총회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 및 예산이 집행·운영되며,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로 충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