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환경 관련 민간단체(NGO).

[설립 목적]

대구경북녹색연합은 녹색생명운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순환사회를 건설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경북녹색연합은 2002년 1월 26일 설립되었다. 정관은 2002년 1월 26일 이후 제5차 개정[2015년 3월 26일]되었으며 수칙은 2001년 6월 23일 제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녹색연합은 거버넌스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야별 활동은 다음과 같다.

(1) 생태계 보전활동으로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 망월지 보존 활동, 천연기념물 제1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보전활동, 멸종 위기종 맹꽁이 서식지 대명유수지 보전활동 등이 있다.

(2) 물환경 분야는 낙동강 수질 회복을 위해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모니터링과 배출업체의 수질오염 방지시설의 보완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미등록 환경 오염 방지 시설업체의 난립을 막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3) 호수 수질복원 모델로 문천지[경상북도 경산시] 수질오염 실태조사 및 수질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4)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분야는 대구시 동구 모델을 발판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에 민관이 협력하는 에너지 절약 모델을 확산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농촌지역의 폐비닐, 폐부직포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기초지자체 모델을 경상북도 성주군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5) 군 환경 분야는 군부대 내의 각종 환경문제의 대응과 군공항이나 군 사격장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군소음 특별법, 군공항이전법의 제정과 보완을 위한 노력 중이다. 또한 한국종단 송유관 문제, 캠프 캐럴 고엽제 문제 등과 같은 일의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6) 환경교육 분야는 유아 환경교육, 초중고등학생[녹색친구들, 녹색리더] 등 맞춤형 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7) 건축안전 분야는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불연, 난연 샌드위치 패널 중에 가짜 및 불량 패널의 난립을 막기 위한 활동과 각종 건축 분야 비리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8) 지역현안 분야는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건설 반대 활동, 대구연료산업단지 이전 활동, K2 군 공항 이전 활동, 고령주물단지와 대구염색공단의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활동, 각종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9) 자원봉사 분야는 시민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의 자문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대구경북녹색연합은 2017년 12월 현재 고문 1인, 공동대표 2인, 감사 2인, 운영위원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 망월지 두꺼비 보존협의회, 맑은 문천지 추진협의회, 그리고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보전협의회 등 3개의 협의회가 있다. 사무처에는 5명의 직원이 상근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녹색연합은 생명운동을 주축으로 대안 녹색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생활 속에서 녹색운동을 쉽게 풀어 재미있는 운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