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정부의 정보시스템을 통합 운영 관리하는 행정자치부 소속의 기관.

[설립 목적]

제3정부통합전산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정부통합전산 제1센터[대전], 제2센터[광주] 의 전산실 사용면적이 2017년 초 포화상태에 이르게 될 것임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일원 8만 1456㎡ 부지에 제3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변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05년 11월 대전에 정부통합전산센터[제1센터]가 발족하였고, 2007년 6월에는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제2센터] 건물이 준공된 이후 시설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2016년 5월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추진단이 발족되었고, 2021년 12월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제3센터] 1단계 완공 예정으로 있다. 2017년 7월에는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에 향후 건립될 제3정부통합전산센터는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대구센터 추진 단장을 두고 있다. 단장 휘하에 총괄기획과와 건축시반시설과를 두어 대구센터 입주기관 협의 및 이전 방안 마련, 대구센터 클라우드 구축 기본계획 및 업무 전환 계획 수립, 대구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인허가 추진, 사업부지와 기반설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광역시가 제3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생산 유발, 부가가치 유발, 고용 유발 등 대구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대전-광주-대구를 잇는 국가 과학기술 및 데이터 삼각벨트 구축으로 지역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반 경제 생태계 형성에도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의 조성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