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0462
한자 申崇謙將軍遺蹟
영어공식명칭 Historic Site Related to Admiral Sin Sung-gyeom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지묘동 52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607년연표보기 - 신숭겸장군유적 표충사, 표충단, 충열비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670년연표보기 - 신숭겸장군유적 유림이 신숭겸 사당을 충렬사로 이름을 바꿔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888년연표보기 - 신숭겸장군유적 표충사 중건, 동재와 서재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3월 4일연표보기 - 신숭겸장군유적,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신숭겸장군유적,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
현 소재지 신숭겸장군유적 -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지묘동 526]지도보기
성격 유적
양식 홑처마 맞배지붕
관련 인물 왕건|신숭겸|김락
면적 7,805㎡
소유자 평산신씨문중
관리자 평산신씨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기념물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유적.

[건립 경위]

신숭겸[?~927]은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태봉[후고구려의 또 다른 이름]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를 건국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927년(태조 10) 팔공산 동수 일대에서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공산전투[동수전투]를 벌였다. 공산전투에서 참패한 태조 왕건은 후백제 군사에게 포위돼 생명이 위태로움에 처했다. 이 때 왕건은 자신을 대신해 옷을 바꿔 입고 순절한 신숭겸의 지략 덕분에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태조 왕건신숭겸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신숭겸이 전사한 자리에 지묘사를 세우고 명복을 빌었다. 그 후 1607년(선조 40)에 경상도관찰사 유영순이 폐사된 지묘사의 자리에 표충사, 표충단, 충열비를 건립하였다. 1670년(현종 11)에 유림이 사당을 충렬사로 중수하였다. 조선 조정에서는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 편액을 내려받았다. 1676년(숙종 2)에는 장절공 신숭겸과 함께 순절한 김락도 배향하였다. 1819년(순조 19)에는 표충단을 쌓고 고려장절신공 순절지지비(高麗壯節申公殉節地之碑)를 세웠다.1856년(철종 7) 순절비 보호각이 설치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훼철된 후 1888년(고종 25) 중건되었고, 이 때 동재, 서재도 건축하였다.

[위치]

신숭겸장군유적은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파군재 일원에 있다.

[형태]

신숭겸장군유적은 이단으로 조성된 대지에 북쪽의 왕산을 등지고 동화천에 마주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이다. 건물 배치는 외삼문, 동재, 서재, 표충재, 내삼문, 표충사를 둔 전재후묘(前齋後廟)[앞에 재실, 뒤에 사당] 형태이다. 표충사 경역 좌측에는 강당공간인 상절당이 있다. 표충사 외삼문 아래에는 순절단과 순절지비가 있다. 외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이고 지붕 형식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동재는 정면 3칸, 측면 1.5칸이고 지붕 형식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서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이고 지붕 형식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표충재는 정면 4칸, 측면 1.5칸이고 지붕 형식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비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이고 지붕형식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내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이고 지붕 형식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표충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고 지붕형식은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현황]

신숭겸장군유적은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유적 주변에는 신숭겸 장군의 충절이 서린 장소가 여러 곳 있다. 견훤과의 전투에서 패한 왕건을 살렸다는 왕산(王山), 왕건이 퇴각하며 홀로 쉬었다는 독좌암이 있고 그 동쪽에는 독암서당이 있다. 또한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영각유허비가 평광동에 있다. 신숭겸 장군과 관련한 전적으로는 「평산신씨고려태사장절공유사(平山申氏高麗太師壯節公遺事)」, 「장절공신선생실기(壯節公申先生實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신숭겸장군유적은 고려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싸운 동수전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생생한 역사적 현장이며, 국왕이 충성을 다한 신하에 대한 절의를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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