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200392
한자 大邱桐華寺仁嶽堂大師義沾眞影
영어공식명칭 Protrait of the Great Monk Inakdang Uicheom of Donghwasa Temple, Daegu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세기 후반 -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1월 30일연표보기 -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장처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지도보기
성격 초상화
소유자 동화사
관리자 동화사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 소장된 조선후기 승려 인악당의 모습을 비단에 그린 진영.

[개설]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과 경상도관찰사 김희순이 비문을 짓고 글씨를 쓴 인악대사비동화사 경내에 있고, 인악대사 부도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반송동에 위치한 용연사에 있다.

[형태 및 구성]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인악대사 의첨(義沾)[1746~1796]이 주장자[수행승들이 지니고 있는 지팡이]를 쥐고 어깨에 기대며 왼손으로 염주를 돌리는 모습이다. 측면을 향한 자세는 자연스럽고 피부에는 미묘하게 선염하는 기법으로 얼굴과 손의 굴곡을 세밀히 표현하였다. 옷 주름은 음영처리를 하지 않았으나 가사[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는 승려의 옷]의 조(條)[조각천을 세로로 이어 붙인 띠]와 장삼[길이가 길고 품과 소매가 넓은 승려의 겉옷]의 안감[옷 안에 받치는 천]은 바탕색보다 다소 짙은 색으로 처리하여 신체가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홍채를 황색으로 칠하고 동공을 그린 점, 가는 붓으로 속눈썹을 그린 점, 눈꼬리에서 퍼지는 가는 주름 사이에 희미한 선염을 표현한 점은 조선시대 사대부의 관복 초상에서 볼 수 있는 초상화 기법이다.

[특징]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 좌측에는 ‘인악당대사의첨진(仁嶽堂大師義沾眞)’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염주를 쥔 대부분 진영과 달리 염주알을 굴리기 위해 엄지손가락으로 염주알을 누르고 있는 모습은 상당히 구체적이다.

[의의와 평가]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은 능숙한 초상화 기법과 사실적 표현이 돋보일뿐 아니라 성품이 잘 묘사된 18세기 후반 작품으로 평가된다. 대구 동화사 인악당대사 의첨 진영은 2012년 1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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