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둔산동(屯山洞)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군영지가 소재하였다하여 붙여졌다. 둔산동(屯山洞)은 원래 대구부 해동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암동·칠동·상동을 병합하여 둔산동이라 하고 경상북도 달성군 해안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 경상북도 달성군 동촌면 둔산동이 되었다. 1963년 경상북도 대구시에 편입되어 동구에 속하게 되어 오늘...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불로동(不老洞)은 후삼국시대에 5,000명의 원군을 이끈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 부대와 공산전투[동수전투]에서 참패하고 후퇴하다 현재의 불로동에 오니 노인과 부녀자는 모두 피난 가고 어린아이 등 젊은 사람만 남아있었다는 고사(古事)를 바탕으로 불로동이라 명명되었다. 불로동(不老洞)은 원래 대구부 해수부면의 지역으로 1914년 현상동과 구성동...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향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일대의 해발고도 160.1m의 산으로, 북서사면에 천연기념물 1호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이 있다. 『대구읍지』에는 “부의 북쪽으로 20리쯤에 있다. 가파른 절벽, 향기 나는 숲이 있다. 절벽에 매달리듯 암자가 있는데 일명 ‘향암(香菴)’이라 부른다.”라고 기록되어있다. 20세기 초에 발간된 『교남지』에는 ‘나가산(邏迦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