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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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를 지나간 대구선 폐선 자리에 만든 문화공간. 「기찻길 옆 오막살이」라는 동요는 요란한 기차소리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잘 자고, 옥수수가 잘 크는 풍경을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시끄러운 기찻길 옆에서 오막살이를 하는 고단함을 애써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기찻길 옆은 언제나 그렇게 분주하고 위험하고 고달픈 것이 근대화의 한 내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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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땅을 다질 때 부르던 소리. 「달구질노래」는 달구질소리, 달구소리라고 불린다. 달구질소리는 보통 논바닥이나 집터를 다지거나 무덤터를 다질 때 다양하게 부른다.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달구질노래」는 사설의 내용으로 보아 무덤터를 다질 때 부르던 소리이다. 무덤터를 다지며 상두꾼들이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의식요이자 노동요가 된다. 「달구질노래」는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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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에 소장된 조선 후기 불화. 대구 동화사 지장삼존도는 세로 96.2㎝, 가로 75.2㎝의 작은 화폭이다. 지장보살삼존인 지장보살, 무독귀왕, 도명존자가 그려져 있다. 중앙에는 지장보살이 정면을 향해 서있고 그 옆으로 무독귀왕(無毒鬼王)과 도명존자(道明尊者)가 지장보살쪽으로 몸을 틀어 서있다. 화면 상단은 채운만이 있다. 지장보살은 원형의 두광[부처의 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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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미군정의 양곡 배급 정책의 실패에 맞서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시작된 사건이 대구광역시 동구를 비롯해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황해도 등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사건. 10월항쟁은 1946년 조선공산당의 신전술[이른바 8월 테제]에 따른 9월 총파업이 전개되는 가운데 1946년 10월 1일 대구시[지금 대구광역시]에서 촉발되었다. 대구의 항쟁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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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7월 9일 이후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회담이 체결되기 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개된 전쟁 양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의 체결까지 진행된 전쟁이었다. 북한군은 전쟁 개시 4일 만에 서울[서울특별시]을 점령하고, 계속 남진하였다. 그 사이 유엔에서는 6·25전쟁 참전을 결정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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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공간기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전개된 공산 비정규군[유격대 활동, 빨치산]. 빨치산은 유격대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파르티잔(partisan)에서 온 것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은 좌익의 무장 유격 부대 활동의 주요 근거지였다. 6.25전쟁 이전에는 초기적 형태의 좌익 무장 유격대인 야산대 활동이 전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노동당의 창당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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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후반부터1950년대 중반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전개된 좌익 무장 유격대 활동과 진압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는 6·25전쟁 이전에 초기적 형태의 좌익 무장 유격대인 야산대 활동이 전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노동당의 창당 직후인 동년 7월 남한 내 유격대를 지도하기 위해 조선인민유격대의 제3병단이 활동하였다. 6·25전쟁 시기에는 조선노동당 경북도당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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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있는 천연 가스 공급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한국가스공사(KOGAS)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 및 복리 향상을 위하여 1983년 8월에 설립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에 설립하고, 1986년 10월에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를 도입하였다. 1987년 2월 수도권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