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사람들의 의생활. 의복이란 신분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를 표현해 주기도 한다. 의복을 연구하는 일은 사회, 경제적, 상징적 의미에 관한 이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의복의 양식은 부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징적, 심미적 측면이 관련된 복합적 전체이다. 나이, 성, 시대, 사회, 경제 집단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의복과 관련된 재료와 도구는 아...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전해지는 일상적인 의복. 삼베나 무명베로 만든 옷을 즐겨 입던 전통적인 의생활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부터이다. 1960년대 재봉틀은 1950년대 이전부터 일본을 통해 조금씩 소개되다가 1960년대 들어 일반 서민들에게도 보급되기 시작했다. 여성들은 재봉틀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이나 그 시절의 유행에 맞추어 손쉽게 옷을 만들어 입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