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최흥원이 지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의 평천사에 배향된 최계의 묘갈문. 최흥원(崔興遠)[1705~178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태초(太初) 또는 여호(汝浩), 호는 백불암(百弗庵)이다. 어려서부터 침식(寢食)을 잊을 정도로 학문에 열중하였으며, 대대로 달성의 칠계에 살았기 때문에 칠계선생(漆溪先生)이라 일컬어졌다. 백성들의 살기 어려운 정상...
조선 후기 문신이며 학자인 이휘령이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평천사의 최씨삼충을 상향하면서 지은 축문. 이휘령의 본관은 진성(眞城)이며, 자는 군목(君睦), 호는 고계(古溪)이다. 1816년(순조 16) 진사시에 합격, 1821년 동몽교관에 임명된 뒤 익위사세마(翊衛司洗馬)·의금부도사·탁지랑(度支郎)·동복현감·서산군수·영천군수·밀양부사·청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벼슬살이를 하면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