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활동한 조선노동당 지역조직. 제4지구당의 주요 사업은 대구시내에 지구당의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 사업은 대구고등보통학교[지금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4지구당 최고위원회 지도자인 이구형이 직접 맡아 진행하였다. 조선노동당은 기존 도당 조직을 해체하고 그 대신에 남한 전역을 6개 지구당으로 재편한다는 목적에서 경북도당과 동해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