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등지에서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활동한 조선인민유격대 부사령관. 남도부는 1921년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이 하준수(河準洙)인 남도부는 아버지 하종택과 어머니 이의영 사이에 3남 3녀 중 장남이었다. 아버지 하종택은 오랫동안 면장을 지냈으며 천석꾼 부자였다. 남도부는 진주고등학교의 전신인 진주중학교 3학년 때인 1937년에 일본인 교사를 폭행...
1949년부터 6·25전쟁 기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 위치한 북한 유일 집권 정당의 경북조직 1949년 6월 24일 남조선노동당이 북조선노동당에 흡수되었고, 1949년 6월 30일 조선노동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조선노동당의 중앙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일성, 부위원장에는 박헌영이 선출되었다. 조선노동당은 북한의 유일 집권정당이며,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조선노동당 경북도당의 위...
해방공간기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전개된 공산 비정규군[유격대 활동, 빨치산]. 빨치산은 유격대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파르티잔(partisan)에서 온 것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은 좌익의 무장 유격 부대 활동의 주요 근거지였다. 6.25전쟁 이전에는 초기적 형태의 좌익 무장 유격대인 야산대 활동이 전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노동당의 창당 직후인...
1940년대 후반부터1950년대 중반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전개된 좌익 무장 유격대 활동과 진압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는 6·25전쟁 이전에 초기적 형태의 좌익 무장 유격대인 야산대 활동이 전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노동당의 창당 직후인 동년 7월 남한 내 유격대를 지도하기 위해 조선인민유격대의 제3병단이 활동하였다. 6·25전쟁 시기에는 조선노동당 경북도당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