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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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에 있는 1934년 건립된 경주이씨 당정 문중의 정자. 서벽정은 양소재(養素齋) 이규상(李圭祥)[1875~1934]이 1934년에 지은 정자이다. 이규상의 호를 따 양소정사(養素精舍)로도 불린다. 이규상은 농은(農隱) 이산명(李山明) 후손으로 이산명은 조선 후기 의정부 참찬을 지냈으며 경주이씨 당정 입향조이기도 하다. 서벽정이 있는 마을은 예로부터 당정(棠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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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삼중대광을 지낸 여양유를 시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상매동에 세거한 성씨. 성주여씨는 고려시대 삼중대광을 지낸 시조 여양유(呂良裕)의 후손들이 성주(星州)에 세거하면서 여씨일문을 이루었다. 여양유의 아들 여위현(呂渭賢)은 고려시대에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냈고, 여극회(呂克誨)는 조선조에서 공조판서를 지냈으며, 5세손 여문승(呂文承)은 사복시정을 지내면서 성주여씨를 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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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상매동 출신 효자이자 문인. 여대익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자고(子高), 호는 능천(綾泉)이다. 아버지는 여상제(呂尙齊), 어머니는 강양이씨(江陽李氏)로, 숙달(叔達)의 딸이다. 1681년(숙종 7)에 대구광역시 동구 상매동 송하(松下)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효성스러워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반드시 부모님에게 드렸다. 스승에게 『소학』과 『효경』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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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개항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최씨 문중의 재실. 영모재는 경주최씨 대암공파 종중의 파조인 대암(臺巖) 최동집[1586~1661]의 부인인 공인(恭人) 인천채씨, 아들[생원 최위남(崔衛南)], 손자[선교랑(宣敎郞) 최경함(崔慶涵)]까지 3세(世)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 유적 입구에서 팔공산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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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과 상매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지. 요령봉은 해발고도 492m로 팔공산을 둘러싸고 있는 외곽의 환상산맥 가운데 하나이다. 요령봉은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에 속하는 팔공산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룬다. 이 암석은 유색광물인 흑운모와 각섬석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주요암상은 흑운모화강암 내지 각섬석흑운모화강암이며, 암석의 색은 다른 화강암에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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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