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의 역사. 개항기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는 자주적 근대 국민국가의 수립이었다. 근대 국민국가 수립을 위한 변혁운동은 1910년 한일병합을 계기로 식민지 민족운동으로 전환되었다. 근대 시기 동구는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립하지 않았다. 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방행정구역은 많은 변동을 거친다. 즉 달성군에 속하기도 하고 현...
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소재의 조양회관 건축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정치가. 서상일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에서 역동적인 삶의 궤적을 보여준 특징적인 인물이었다. 서상일의 삶의 궤적은 근현대 한국사회의 주객관적 조건에서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었고, 한국 근현대사의 변동과 상호연관성을 맺고 있었다. 서상일은 1886년...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시기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출신 독립운동가. 송두환(宋斗煥)[1892~1969]은 예산송씨 송주석과 장수황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송두환은 1892년 11월 9일 달성군 수성면 신암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한학을 익혔다. 1912년 서울특별시에서 보성학교에 재학하고 있을 때, 경제적 항일운동체로서 산직장려계를 조직하였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도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인 정치가 지속되고 있다.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과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의 교육운동가, 언론인, 민족운동가. 채충식은 1892년 음력 11월 15일,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아버지 채성원(蔡星源)과 어머니 서남주(徐南珠)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채충식은 1923년 왜관청년회가 여성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설립한 왜관여자야학의 의무교사로 교육운동을 벌이면서, 조선일보 왜관지국장으로 언론활동을 펼쳤다.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