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내동, 신용동 그리고 용수동 사이에 위치한 산지. 거저산은 해발고도 511.3m의 산지로 대구광역시 동구 내동, 신용동 그리고 용수동의 경계에 위치한다. 거저산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암을 관입한 경상누층군 불국사층군화강암 가운데 팔공산화강암이다. 팔공산화강암은 흑운모화강암과 각섬석흑운모화강암이 대표 암상이며, 유색광물인 흑운모의 함량이 높은 것이...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산마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과 미대동, 내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345.5m의 산이다. 산마산 또는 삼마산이라 불리며, 삼마산은 삼밭이 많았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산마산의 남사면 전면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일대에서 발원한 동화천이 서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수태골 일대에서 발원한 용수천은 산마산의 동사면 전면으로 남...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인천채씨 성재 문중 서당. 성재서당은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의 인천채씨 성재 문중의 현조인 양전헌(兩傳軒) 채선견(蔡先見)[1574~1644]이 최초로 건립했다. 채선견은 이곳 성재정(盛才亭)에서 당시 대구의 대표적 유학자인 손처눌·도신수·정극준·최동집 등과 교유하였다. 채선견의 호인 양전헌은 정구와 조호익의 양 문하에서 수학했다는...